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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메이저리그166

강정호 홈런, 악몽의 컵스를 오히려 악몽으로 만들어버린 킹캉쇼 강정호의 대단한 존재감은 오늘 경기에서 완벽하게 드러났다. 전날 경기에서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투수 중 하나인 아리에타의 사구는 강정호의 타격감을 흩트려놓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헤드샷이라고 볼 수밖에 없는 악의적인 투구에 맞은 강정호와 피츠버그는 리드를 잡은 후 무너지고 말았다. 존 레스터 무너트린 강정호 결승타점, 9회 홈런으로 팀 승리를 확인하다 부상에서 돌아온 강정호는 피츠버그의 핵심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주고 있다. 맥커친이라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가 분명 해적단의 두목이기는 하지만 지난 해 첫 시즌을 보낸 킹캉은 이미 그 자리를 위협할 정도로 파괴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아리에타에 이어 레스터가 선발로 나선 경기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가장 승률이 높은 시카고 컵스의 승승장구는.. 2016. 5. 16.
박병호 연타석 홈런으로도 미네소타 연패를 끊지는 못했다 박병호가 클리블랜드와 원정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으로 다시 존재감을 드러냈다. 몸에 맞는 볼 후 3경기 침묵을 하던 박병호는 자신의 장기는 엄청난 힘으로 짧은 슬럼프를 너끈하게 이겨냈다.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톰린을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연타석 홈런을 만들어냈다. 박병호 연타석 홈런과 9회 2사 1, 3루 삼진 극과 극의 상황이 아쉽다 지난 세 경기에서 침묵으로 일관하던 박병호가 하루 쉬고 난 후 다시 되살아났다. 클리블랜드와 대결에 나선 미네소타는 승리가 절박했다. 더는 패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무조건 이겨야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마운드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는 미네소타로서는 연패를 끊는 일이 쉽지 않다. 오늘 경기 초반은 미네소타의 중심 타선이 홈런을 쳐내며 승기를 잡.. 2016. 5. 14.
강정호 홈런, 추격하는 홈런과 결승 득점 킹캉 해적들을 이끌다 강정호가 부상에서 복귀 후 연일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단순히 개인의 기록을 위한 안타들이 아니라 모두가 팀 승리에 큰 이유가 되는 결정적인 것들이라는 점은 중요하다. 오늘 경기에서도 2-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추격하는 홈런은 역전으로 이어지는 이유가 되었다. 시즌 3호 홈런 강정호, 우리가 킹캉에 환호할 수밖에 없는 이유 리빌딩에 들어간 신시네티를 상대로 한 피츠버그는 중반까지 힘든 경기를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 오늘 경기는 홈런과 몸에 맞는 볼, 퇴장이 양 팀에 지속적으로 나오는 경기였다. 의도성을 의심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투수들의 제구력 난조가 부른 화는 강정호도 빗겨가지는 않았다. 초반 분위기를 이끈 것은 신시네티였다. 1회 말 피츠버그 니카시오를 상대로 원아웃 상황에서 해.. 2016. 5. 12.
이대호 홈런, 시즌 5호 홈런은 굳히기 3점 홈런으로 팀 승리 이끌었다 이대호가 4일 연속 선발로 나서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시작했다. 전날 경기에서 멀티 히트를 쳐내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1점차 승부에서 밀어서 3점 홈런을 쳐내며 팀이 6-4로 이길 수 있는 이유가 되었다. 이대호의 홈런이 아니었다면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중요했다. 이대호 시즌 5호포는 승리 굳히는 3점 홈런으로 보여줬다 빅보이 이대호의 힘과 타격 기술은 정교하기만 했다. 3-2로 앞선 4회 주자를 두 명이나 둔 이대호는 1B-2S 상황에서 바깥쪽 잘 들어온 커터를 기술적으로 밀어 쳐 3점 홈런을 만들어낸 장면은 장관이었다. 이대호가 왜 한일 양국 프로야구리그를 평정한 타자인지 이 홈런 타격은 잘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이제 19경기에 나선 이대호는 팀 내 3번째 많은 홈런인 다섯 개를.. 201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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