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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기아 삼성에 1-8패, 헥터 8실점 졸전과 터지지 않는 기아 타선 위기다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 경험이 풍부했던 헥터 노에시는 가장 주목받는 선수였다. 헥터가 합류하면서 기아의 선발 야구는 올 시즌 최고 수준이라고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앞선 2경기와 최근 2경기는 너무 달라 당혹스러울 정도다. 이 정도면 사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다. 헥터 노에시의 충격적인 8실점 경기, 타선의 무기력한 침묵 기아 위기다 기아가 초반부터 위기를 맞고 있다. 지속성이 떨어지고 반복되는 루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최악의 시진을 보내는 한화보다 더 힘든 시즌을 보낼 수도 있다는 의미다. 선발 투수와 타선의 엇박자는 심하고, 불펜은 여전히 불안한데 해법은 없다. 믿었던 타자들이 제몫을 해주지 못하며 타선은 지난 시즌보다 더 취약해 보인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에서 확신은 이르다. .. 2016. 4. 22.
기아 삼성에 1-2 패, 박찬호 의욕이 부른 송구실책 세밀함이 절실하다 기아가 실책 하나로 무너지고 말았다.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섰지만 끝내 승리를 얻지는 못했다. 호투를 했지만 끝내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실책 하나로 무너지고 말았다. 유격수 박찬호가 던질 이유가 없었던 상황에 급하게 던진 1루 송구 하나가 결국 승패를 갈랐다. 양현종과 웹스터의 선발 대결, 10회 박찬호의 1루 송구 하나가 승패 갈랐다 삼성과의 광주 3연전에서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이긴 기아. 그렇게 두 번째 경기도 기아로 흐르는 듯했다. 선발인 양현종이 마운드에 선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아 타선도 삼성 선발인 웹스터에 막혀 좀처럼 상황을 만들어가지 못했다. 오늘 경기에서도 기아는 주루 플레이와 수비 실책으로 인해 무너지고 말았다. 올 시즌 유독 자주 등장하는 이 문.. 2016. 4. 21.
기아 넥센 1-2패, 신재영 호투와 윤석민 완투패 허무한 주루사 승패 갈랐다 넥센 선발 신재영은 2016 시즌 신데렐라로 불러도 좋을 듯하다. 기아 에이스 윤석민을 상대로 한 맞대결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발판삼아 3승 투수가 되었다. 등판 한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끈 신재영의 재물이 된 기아는 허술한 주루 플레이로 모든 것을 망쳤다. 기아 본헤드 플레이, 신재영 승리 안기고 윤석민의 9이닝 완투한 윤석민에게 패배를 선사했다 NC 다이노스에서 선택했던 신재영은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되었다. 송신영과 함께 넥센으로 향한 신재영은 경찰청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그는 붙박이 선발은 아니었다. 하지만 조상우의 갑작스러운 이탈로 인해 선발로 나선 신재영은 등판하는 모든 경기를 잡아내며 넥센의 새로운 기대주로 올라섰다. 전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했던 윤석민의 절치부심도 대단하.. 2016. 4. 18.
기아 SK에 6-7패, 결정력 떨어지고 마무리 못한 기아 무너트린 박정권 끝내기 안타 기아가 다 잡은 듯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전 날 경기에서는 김광현과 SK 불펜에 막혀 무득점 경기를 하더니 오늘 경기는 타선이 터지기는 했지만 결정적인 순간 완벽하게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유독 만루 기회를 많이 잡는 기아이지만 그렇게 득점 기회만 되면 작아지는 기아 타선은 오늘이라고 다르지 않았다. 다 잡은 경기 내준 마운드의 한계, 결정적인 순간 주인이 되지 못하는 타선 기아의 모든 문제가 다시 한 번 고스란히 드러났다. 불안한 불펜과 고질적인 타선이 오늘 경기에서도 그대로 재현되었기 때문이다. 6득점이나 했는데 타선 지적은 너무한다고 할 수 있겠지만 그건 상대적일 수밖에 없다. 전날 무득점이었던 기아가 6득점이라도 했으니 발전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더 뽑을 수 있는 경기였다는 점.. 2016.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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