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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기아 4연승 이끈 필과 나지완의 홈런, 연승만큼이나 좋았던 이유 기아가 7월을 앞두고 기분 좋은 4연승을 이끌었다. 최하위로 떨어질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 있었지만 기아는 기적처럼 연승을 이끌었다. 양현종을 시작으로 헥터와 지크로 이어지는 선발투수의 힘은 연승의 가장 큰 이유가 되었고, 일요일 경기는 타격의 힘으로 NC와의 원정경기에서 스윕을 만들어내기까지 했다. 필 동점 투런 홈런과 나지완의 만루 홈런, 부진 탈출한 이들의 폭발력 중요하다 기아가 무더위 속에서 힘을 내며 간만의 연승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에도 신인들의 성장을 중요한 미덕으로 삼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기아 타이거즈의 힘겨운 행보는 여러 악조건들까지 함께 했다.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마무리에 믿었던 윤석민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것은 최악이었다. 신인들의 수비실책이 잦고 터져야 할 타선이 제대로.. 2016. 6. 27.
기아 SK에 5-4 승, 서동욱 3점 홈런 포함 맹타 연패의 호랑이 구했다 넥센에서 무상으로 기아로 트레이드 된 서동욱이 전성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좀처럼 자리를 잡기 어려워 강제 은퇴 기로에 놓였던 서동욱. 넥센은 비록 팀에서 설 자리를 잃었지만 그가 다시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고, 기아를 선택한 서동욱은 처음으로 프로 데뷔를 했던 호랑이 군단에서 비상을 하기 시작했다. 헥터 흔들리면서도 7이닝 채운 에이스 본능과 서동욱의 3점 홈런 연패 끊었다 믿었던 헥터가 초반에 무너지며 불안했던 기아였다. 전 날 두산과 대결에서 양현종이 허무하게 무너지며 초반 우위에도 불구하고 처참하게 패했다. 이겨야만 하는 지크와 양현종의 경기를 모두 내주며 스윕을 당하고 홈 팀으로 돌아온 기아는 헥터의 호투가 무척이나 중요했다. 헥터와 박종훈 카드에서 당연히 전자가 우위에 올라설 수밖에는 없었.. 2016. 5. 21.
기아 두산에 5-7패, 장원준과 지크 선발대결 오재원 홈런이 갈랐다 전날 보우덴을 꺾고 승리를 거뒀던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는 100승 투수 장원준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전날 실책으로 패배를 불렀던 오재원이 오늘 경기에서는 각성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좋은 수비에 이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결정적인 투런 홈런으로 오늘 경기의 MVP가 되었다. 장원준과 지크 선발 맞대결, 오재원의 각성이 승리 이끌었다 두산이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1위를 질주하는 이유는 분명 존재한다. 전날 어이없는 실책으로 패배의 빌미가 되었던 오재원이 하루 만에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는 사실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리벤지를 하듯 호수비와 함께 결정적인 홈런까지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끈 오재원의 활약이 곧 두산이 올 시즌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장원준과 지크의 선발 맞대결은 흥미로운.. 2016. 5. 1.
기아 두산에 4-1승, 한기주 노련투 각성한 기아 타선의 응집력 승리 얻었다 기아가 대전에서 한화에 연패를 당하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무기력한 타선으로 인해 선발 투수들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기아는 2연패를 하고 1위 팀 두산과 홈 3연전을 맞이해야 했다. 윤석민까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지난 경기에서 힘겹게 승리 투수가 된 한기주의 역할은 너무나 중요했다. 탄탄했던 두산의 연이은 실책과 한기주 노련한 투구가 승패 갈랐다 야구는 정말 알 수 없다. 꼴찌 한화를 상대로 압승이 예상되었던 기아는 대전에서 우천 취소 한 경기를 제외하고 연패를 당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침묵한 타선으로 인해 무너졌다. 호랑이를 잡은 독수리들은 이어진 사자들마저 잡으며 시즌 첫 3연승을 올린 것을 보면 야구는 절대 기록만으로 예측이 불가능한 경기다. 올 시즌 가장 완벽한 투구를 한다고 평가.. 2016.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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