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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기아 한화에 2-4패, 마에스트리에 막힌 양현종 타선 집중력이 승패 갈랐다 중요했던 화요일 경기에서 한화는 웃었다. 물론 마무리 정우람을 2이닝이나 던지게 하면서 다음 경기를 위험하게 만들었지만 그럴 여유가 없는 그들에게는 당연한 선택이었다. 기아는 팀의 에이스인 양현종이 등판했음에도 다시 한 번 패배를 당했다. 호투를 하면서도 아직까지 승이 없는 에이스의 역설은 한화전에서도 피해가지 않았다. 마에스트리와 정우람이 만든 1승, 양현종 무기력해진 타선에 울었다 기아에게도 이길 수 있는 기회는 많았다. 하지만 그 결정적인 순간을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며 기아는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마에스트리는 효과적인 투구로 주말 동안 폭발한 기아의 타선을 꽁꽁 묶으며 한화에서는 진귀한 선발승을 다시 따냈다. 초반 분위기는 호수비가 오가며 흥미롭게 이어졌다. 한화 선두 타자인 송광민의 2루 베이.. 2016. 4. 27.
기아 타이거즈 한화 두산 6연전 시즌 초반 승부처인 이유 기아 타이거즈가 라이벌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시즌 첫 위닝 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침묵하던 타선이 터지기 시작했고, 한기주가 선발로서 가능성을 보이며 기아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는 듯하다. 이 상황에서 꼴찌 한화와 1위 독주하는 두산을 만나 6연전을 치르게 되었다. 기아 초반 분위기 반전시킬 결정적인 6연전 최소 5할 이상의 승부 벌여야 한다 타격감이 살아난 기아가 꼴찌 한화와 1위 두산을 만난다. 극단적인 두 팀을 만나게 된 기아가 과연 어떤 결과를 내줄지가 흥미롭게 다가온다.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분위기를 다잡고 5월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상반된 두 팀과의 대결에서 최소 5할 이상의 승률을 올려야만 한다. 기아로서는 1, 2, 3 선발이 차례로 등판하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 스윕이 .. 2016. 4. 26.
기아 롯데에 16-10승, 한기주와 서동욱 승리 이끈 감동 컴백 스토리 한기주가 무려 1668일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넥센에서 기아로 복귀한 서동욱은 첫 데뷔 무대에서 홈런으로 존재감을 보이더니, 오늘 경기에서는 정확히 1년 만에 한 경기 두 개의 홈런을 쳐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계약금 10억이 증명하듯 최고의 존재감을 보였던 한기주.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던 그와 저니맨으로 전락해 다시 첫 팀으로 복귀한 서동욱. 그들은 오늘 경기에서 감동을 썼다. 한기주와 서동욱 아쉬움이 존재하지만 그들의 화려한 복귀가 반갑다 전날 이길 수도 있었던 경기를 내줬던 기아. 초반 대량 실점과 실책, 그리고 9회 마지막 만루 상황에서 믿었던 김주찬이 3구 3진으로 물러나며 석패를 했던 기아는 달라졌다. 전날 경기와는 전혀 다른 폭발적인 타격감으로 롯데 마운드를 초토화시키며 연패를 끊.. 2016. 4. 24.
기아 롯데에 5-7패, 나지완 3점 홈런도 넘지 못한 초반 실점과 실책 승패 갈랐다 기아가 연패에 빠졌다. 기아는 홈에서 삼성에 2연패를 당하고 부산까지 가서 라이벌 롯데에 지면서 3연패에 빠졌다. 그나마 침묵하던 타선이 어느 정도 살아나기 시작했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필과 나지완이 홈런을 쳤고, 신종길이 2안타 경기를 했지만 마지막 순간 역전에 성공하지 못한 기아의 한계가 아쉽다. 선발 임준혁의 1회 4실점과 7회 두 번의 실책이 경기 갈랐다 초반부터 기회는 4점이나 내주고 시작을 해야 했다. 롯데 선발이 이성민이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였다. 하지만 올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임준혁의 1회부터 집중타를 맞으며 너무 쉽게 4실점을 하며 경기는 힘들게 풀어가야만 했다. 어제 경기에서도 선발 헥터가 초반부터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경기를 힘들게 풀었듯, 오늘 경기도 다르지 .. 2016.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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