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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넥센 5-2 승, 최원준과 한승택 신인들이 호랑이를 이끌었다 기아가 가을 야구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듯하다. 지난 주 3연패를 하며 절망스러운 상황으로 이어졌지만, 한화를 시작으로 연승을 이끌며 가을 야구 가능성을 극대화했다. 넥센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기아는 큰 이변만 없다면 가을 야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기아 어린 호랑이들이 살아나며 가을 야구 가능성도 높아졌다 양현종이 나선 경기는 꼭 이겨야만 했다. 가을 야구는 단기전이라는 점에서 에이스들이 경기를 지배한다. 그런 지배하는 경기에 궁합을 맞춰 승리를 만들어가는 것은 중요하다. 양현종에 맞선 넥센은 유독 기아에 강했던 신재영을 올렸다. 좀처럼 신재영 앞에서는 터지지 않던 기아로서는 쉽지 않은 경기였다. 시작은 넥센이 선취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해 갔다. 1회 1사 후 김하성을 볼넷으로 .. 2016. 9. 22.
기아 한화 4-2승, 지크 10승과 임창용의 뱀직구 부활 가을 야구가 보인다 기아가 최악의 부진 속에서도 한화에게 2연승을 거두며 5위 자리를 지켜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가을 야구의 마지노선인 5위를 두고 치열한 대결이 이어지고 있다. 기아와 SK, 한화가 촘촘하게 엮여 있는 상황에서 기아는 한화에게 2연승을 거두며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였다. 지크 시즌 10승과 뱀 직구 살아난 임창용, 힘겹게 5위 수성에 나섰다 LG와의 맞대결에서 모두 내주며 4위 자리에서 밀렸던 기아는 위기였다. 자칫 잘못하면 5위 자리도 내줄 수 있는 상황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넥센과 1승1패를 주고받은 후 치러진 LG와 한화 4연전은 기아로서는 모두 이겨야만 하는 경기였다. 4, 5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는 팀들 간의 경기에서 밀리면 그 자리를 내줄 수밖에 없기 때문이.. 2016. 9. 20.
손흥민 공격 포인트 없이도 증명한 토트넘 에이스 본능 손흥민의 두 경기 연속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토트넘의 주포인 케인이 결승골을 잡아내며 승리를 하기는 했지만 오늘 경기의 승자는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감독인 포체티노의 불화설로 인해 독일리그로 복귀한다는 이야기가 시즌 전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져왔었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활약은 더욱 강렬하게 다가온다. 경기를 지배한 손흥민, 토트넘에서 그의 존재감은 더욱 강렬해진다 토트넘과 선덜랜드의 경기에서 MOM은 손흥민이었다. 골을 넣지도 못했고 공격 포인트도 없었던 손흥민의 경기 MVP에 뽑힌 이유는 경기를 본 이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 수밖에 없는 탁월한 존재감을 보였기 때문이다. 외쪽 윙어로서 활발한 활약을 한 손흥민이 없었다면 오늘 경기도 승리를 낙관할 수 없었다. 6년 만에 복귀한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모나.. 2016. 9. 19.
기아 한화 3-1승, 최악의 순간 승리로 가을 야구 가능성 높였다 5위권 싸움을 하고 있는 기아는 지난 주 최악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 가장 중요한 순간 3연패를 하면서 가을 야구가 불가능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맞대결을 하고 있던 LG와 2연전에서 연패를 하면서 4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이런 상황에서 한화와의 맞대결은 그래서 더 중요했다. 독수리 잡으며 최악의 상황에서 벗어난 호랑이들 가을 야구 할 수 있을까? 추석 연휴가 이어진 지난 주 기아 타이거즈는 최악이었다. 꼭 잡아야만 했던 경기들을 놓치며 무너졌기 때문이다. 원투 펀치인 양현종과 헥터까지 나선 경기에서 모두 무너지며 기아의 가을 야구 가능성은 점점 멀어져 보였다. 마지막 보루였던 한화와의 맞대결마저 패배한다면 기아의 가을 야구는 끝이었다. 한화는 이태양을 선발로 내세웠고 기아는 고효준 카드를 썼다. .. 2016.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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