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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야구210

정수빈의 호수비 두산을 살렸고 안치홍의 부상에 기아는 울었다 기아에게 패배보다 뼈아픈 부상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주전 4명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하는 상황에 안치홍마저 부상을 당하며 기아에게는 시름만 더욱 깊게 해주었습니다. 두산은 1회 보여준 정수빈의 호수비 하나가 연패를 막았고 기아는 안치홍의 부상으로 1패보다 깊은 한 숨을 쉬어야만 했습니다. 정수빈의 1회 슈퍼 세이브가 두산의 연패를 끊었다 니퍼트가 등판한 경기에서마저 두산이 패배했다면 연패의 끝이 어디일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길어졌을 듯합니다.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는 그가 왜 에이스인지를 실력으로 보여주었습니다. 불안한 불펜 때문에 8회까지 힘겹게 두산을 지켜낸 니퍼트는 역시 팀의 에이스였습니다. 에이스 본색 니퍼트, 두산의 연패를 끊었다 니퍼트가 대단한 것은 공만 잘 던져서가 아닙니다. 자신을 .. 2011. 8. 4.
기아 4안타 친 노장 이종범의 힘으로 초반 난조 딛고 두산 잡았다 1회 4점을 뽑고도 기아는 위기를 맞아야만 했습니다. 트레비스가 자제력을 잃어버리며 스스로 흔들리며 4회까지 마운드에 있으며 불안한 모습으로 팀 전체를 흔들었기 때문이지요. 지난 세 번의 퀄리티 스타트를 하고도 불펜으로 인해 승리를 얻지 못해 실망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분을 참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는 경기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노장의 투혼, 흔들리는 기아를 살렸다 이종범은 중요했던 두산과의 첫 경기에서 4안타를 몰아치며 기아 선수들을 독려해 멋진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부상으로 두 경기 연속 쉬었던 이범호는 아직 완벽한 타격감을 보이지 못했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삼진으로 물러나는 나지완은 잔루만 양산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에 이종범의 안타는 기회를 혹은 선수들을 독.. 2011. 8. 3.
기아, SK와의 주말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 위기의 기아가 이번 주말 강력한 상대와 대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1위 자리에서 물러난 후 절치부심하던 SK가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전들이 대거 하차한 기아가 SK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가는 것은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기아 SK처럼 경기하면 충분히 승산 있다 차포 떼고 경기를 해야 하는 기아로서는 두산도 힘겹지만 호시탐탐 2위 자리를 노리는 SK와 맞대결을 해야 하는 주말이 두렵기까지 합니다. 선두 삼성을 따라잡겠다는 포부보다는 3위인 SK에게 추월당하지 말아야 한다는 경계심이 더욱 앞서게 되는 상황에서 과연 기아는 2위 수성을 넘어 1위 탈환도 가능은 할까요? 두산을 위닝 시리즈로 가져가야만 한 다 SK와 상대하기 전에 결전을 치러야 하는 .. 2011. 8. 2.
차두리 도발? 이청용 중상 입힌 톰 밀러 살인태클 영구 추방감이다 그 어느 때보다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었던 이청용이 황당한 상황으로 인해 9개월 중상을 입고 말았습니다. 위급한 상황도 아닌데 의도적이고 악의적으로 살인 태클을 한 톰 밀러는 더 이상 축구 선수로서 자격이 없는 선수입니다. 이청용이 이 부상을 이겨내고 빠른 쾌유를 빌 수밖에 없는 상황이 당혹스러울 뿐입니다. 톰 밀러 같은 선수는 축구계에서 영구 추방되어야만 한 다 이청용이 과격한 도발이 담긴 톰 밀러의 살인 태클로 9개월이 예상되는 중상을 입은 상황에서 차두리 마저 부상 위험이 예상되는 살인 태클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프리 시즌 경기에서 인터밀란의 수비수 마르코가 차두리를 향해 달려 나와 비정상적인 태클을 가하는 장면은 살인 태클의 위험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발이 땅에 닿지 않고.. 2011.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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