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12 한국프로야구251

기아 전반기 박지훈이었다면 후반기는 한기주여야만 한다 전반기를 마친 2012 한국프로야구는 의외의 재미가 지배하는 경기들이었습니다. 가장 뜨거웠던 존재인 넥센은 한 여름에도 막강한 힘을 보여주며 여전힌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침체되어 왔던 기아가 전반기 막판 힘을 내며 상위권 도약 가능성을 높여주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 기아, 전반기 신인들이 있었다면 후반기는 베테랑들의 몫이다 기아는 전반기를 5할 7리라는 승률로 5위를 차지하며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습니다. 좀처럼 5할 승률을 채우기도 쉽지 않았던 기아는 작년에 이어 올 해 역시 많은 부상자들로 인해 힘든 전반을 보내야 했습니다. 지난 시즌 전반기 1위를 차지했던 기아가 부상자 속출로 인해 후반기 최악의 경기력으로 겨우 턱걸이 4위를 했던 기아로서는 반대 상황이 된 2012 시즌은 중요하게 다가옵니.. 2012. 7. 23.
두산vs기아, 앤서니의 완벽투와 최희섭의 투런이 연승으로 이끌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는 투타 완벽한 조화로 두산을 상대로 연승을 가져갔습니다. 상대전적에서 뒤지던 두산을 상대로 올린 승리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이날 승리로 기아는 전반기를 5할+1로 마감하며 후반기 대약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일군 값진 5할 승부, 기아의 후반기가 기대된 다 오늘 경기의 영웅인 단연 앤서니였습니다. 퇴출 위기까지 겪었던 그가 이닝을 거듭할수록 기대했던 것 이상의 피칭을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기아에게 앤서니는 복덩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기아를 상대로 완벽한 피칭을 해왔던 이용찬을 초반에 무너트린 기아의 타선 역시 완만하지만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1회 삼자범퇴를 끝난 경기는 2회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앤서니가 2회 선두타자인 김동주에게 볼넷을 내주.. 2012. 7. 20.
두산vs기아, 이용규와 김상현의 홈런으로 니퍼트 잡고 5할 승률 복귀했다 첫 타자로 나선 이용규의 홈런을 시작으로 기아는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를 상대로 폭발적인 타격을 보였습니다. 전날 경기와는 달리 집중력 높은 경기로 초반 승기를 잡은 기아는 태풍으로 인해 5회 경기가 중단되며 2연패 후에 승리를 하며 5할 승률로 복귀했습니다. 이용규와 김상현의 홈런, 니퍼트를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장타가 사라진 기아에게 오늘 경기는 과거의 호랑이를 보는 듯 흥미로웠습니다.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를 상대로 기아가 이렇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를 하지 않아서인지 오늘 경기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전날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패배를 당했던 기아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인 경기력은 후반기에 대한 기대를 높여 주었습니다. 태풍이 한반도로 올라오는 상황에서 경기가 가능할지 모호한 상황이었습니다... 2012. 7. 19.
두산vs기아, 김현수의 홈런 한 방이 무기력해진 기아를 잠재웠다 지난 삼성과의 경기에서도 홈런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듯 오늘 경기도 홈런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각인된 경기였습니다. 1회 터진 김현수의 투런 홈런 한 방이 사실상 오늘 경기를 좌우했다는 점에서 서재응의 실투 하나가 아쉽기만 한 경기였습니다. 김선우의 완벽한 피칭, 기아 타선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홈런의 중요성은 야구에서는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기울던 경기도 홈런 한 방에 역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장타의 힘은 경기를 풀어 가는데 특별한 가치로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눅눅하고 언제 비가 올지 모르는 날씨에서 시작된 경기는 1회 김현수의 시원한 홈런 한 방으로 모든 것이 끝나 버렸습니다. 서재증은 2번 최주환에게 볼넷을 내준 것이 아쉬웠습니다. 볼넷이 많은 투수도 아니었다는 점에서 초반 중심 타선 앞에 볼.. 2012. 7.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