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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프로야구251

기아vs넥센, 13-0에 이어 또 다시 충격패를 당한 기아 기본이 중요하다 6월 1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기아의 소사는 난타를 당하면서 13-0이라는 커다란 점수 차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3이닝 7실점을 내주며 무너졌던 소사는 이번 경기에서는 1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며 기아의 9-2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범호의 부진에 대한 해법 없이 기아의 상승세는 힘겹다 기아와 넥센의 대결은 1회 결정이 났습니다. 초반 기아에게 먼저 찾아왔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허술해진 수비로 넥센의 파괴력에 무너진 호랑이들의 모습은 난감했습니다. 연승을 하던 시기와 이후의 경기가 확연하게 다른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기아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함이 다시 한 번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비로 이틀 연속 순연되며 페이스 조절에 실패한 기아는 어렵게 만든 5.. 2012. 7. 8.
기아 상승세 이끈 조영훈과 최향남, 그리고 이순철 효과 흥미롭다 지독한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기아가 급격하게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것은 적절한 트레이드와 영입이 주요한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선수들 개개인이 더이상 밀릴 수없다는 절박함도 한 몫했다는 점은 부인하기 힘들 것입니다. 기아 5할을 넘어 우승을 향해 나아갈 수 있을까? 조영훈이 트레이드로 영입되기 전까지 기아의 승률은 4할 초반을 겨우 유지하고 있어 최악의 시즌을 맞이하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까지 들었습니다. 1위보다 꼴찌인 한화와 승차가 적은 상황은 누가 봐도 기아의 위기로 읽을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타선은 여전히 제대로 터지지 않고, 마운드 역시 믿을 수 있는 선수들이 부족해 보이는 상황에서 기아가 만들어낼 수 있는 돌파구가 과연 무엇일지 궁금했습니다. 내부에서 더 이상.. 2012. 7. 7.
두산vs기아, 윤석민의 완벽투와 이용규 결승타 승리를 이끌었다 7연승에서 멈추고 자칫 연패로 빠질 수도 있었던 기아는 에이스 윤석민의 환상투로 위기를 넘겼습니다. 연승보다 두려워해야 하는 것이 연패라는 점에서 기아의 오늘 승리는 중요했습니다. 김선우와 윤석민 두 토종 에이스들의 맞대결은 투수전이 주는 재미를 만끽하게 해주었습니다. 김선우와 윤석민의 맞대결, 에이스 본색이 흥미로웠다 지난 다승 1, 2위를 차지했던 윤석민과 김선우의 대결은 명불허전이었습니다. 비록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지난 해 같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두 선수였지만, 최근 투구감각을 되찾으며 명불허전의 승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의 승패를 가른 것은 8회 나온 실책이 빌미가 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이들이 벌인 투수전은 흥미롭기만 했습니다. 에이스들이 등판하는 경기에서는 타선들 역시 조심스럽.. 2012. 7. 5.
두산vs기아, 승리 날린 기아 불펜과 프록터의 고의적 빈볼 아쉽다 연승을 하고 있던 팀들인 만큼 승부에 대한 집착이 강했고 결과적으로 연승 저지에 탁월한 모습을 보인 두산이 역전승을 했습니다. 하지만 9회 과거 경기에서 극적인 홈런성 안타를 쳤던 나지완이 등장하자 의도성이 보이는 빈볼을 던진 프록터로 인해 벤치 크리어링이 일어나며 흥미로웠던 경기는 오점을 남기고 말았습니다. 완벽했던 서재응의 호투도 불펜으로 인해 날아가고 말았다 기아 전에서 좋은 피칭을 했던 이용찬이 기아 타자들에게 난타를 당하며 일찍 마운드에서 내려왔고, 서재응은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며 호투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불펜 싸움에서 결정되었고 좋은 기회를 모두 얻었던 양 팀은 결정력 차이가 승패를 갈랐습니다. 경기 초반은 기아가 우세했습니다. 1회 시작과 함께 선발 이용찬.. 2012.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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