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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두산 NC 시리즈 승리해야 전반기 1위 굳힌다 기아와 두산의 광주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되었다. 양 팀 모두 무더위 속에 경기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하루 휴식은 모두에게 보약이 되었을 듯하다. 휴식 후 5연전을 가져야 하는 기아로서는 이번 두산과 NC로 이어지는 시리즈에 어떤 결과를 거두느냐는 전반기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두산에 완패 당했던 기아의 복수전, 1위 쟁탈전 벌일 NC와 원정 시리즈 기아로서는 두산을 잡아야 한다. 지난 시즌까지 굴욕을 당했던 기아는 올 시즌에도 곰에 약했다. 이런 굴욕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순위 싸움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 시즌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특정 팀에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니 말이다. NC와의 원정 경기 역시 기아로서는 놓칠 수 없다. 1, 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이 맞대결을 벌이는 주말.. 2017. 6. 21.
기아 롯데에 7-5승, 양현종 부활투와 김선빈 3개의 2루타 스윕을 완성했다 양현종이 한 달 만에 부활투를 보였다. 전 경기에서 이닝 소화력을 회복하더니, 롯데와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회복했다. 기아가 롯데에 스윕을 했다는 사실도 반가웠지만, 이보다 더 반가웠던 것은 양현종의 부활이다. 긴 부진을 벗어난 양현종은 목요일 경기의 핵심이었다. 양현종 완벽한 부활투와 김선빈의 3개의 2루타, 기아의 스윕을 완성하다 양현종과 김원중의 선발 대결에서 승자는 당연히 양현종이어야 했다. 하지만 양현종의 부진이 길었다는 점에서 오늘 경기 누가 승자가 될지 쉽게 예측할 수는 없었다. 실제 김원중이 의외의 호투를 보이며 오늘 경기 승패가 어디로 기울지 알 수 없었다. 기아와 롯데는 1회 모두 기회를 잡았었다. 2사 후 버나디나가 2루타를 치고 도루까지 하며 득점 기회를 잡았.. 2017. 6. 16.
기아 롯데에 6-3승, 헥터 10승투와 이범호의 역전 3점 홈런 승리 이끌었다 헥터가 나선 경기는 모두 이긴다. 올 시즌 나온 10번의 기회에 모두 승리를 거뒀다. 지난 시즌 마지막 승리에 이어 무려 11연승을 올리고 있는 헥터가 과연 어떤 기록을 낼 수 있을지 이제 그게 더 궁금해질 정도다. 돌아온 꽃범호는 오늘 경기에서 모두가 알고 있는 이범호의 모습으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마운드는 헥터가 타석은 이범호의 3점 홈런과 버나디나가 이끌었다 헥터가 나온 경기는 이긴다는 확신으로 다가온다. 오늘 경기 전 무려 9연승을 달린 투수에 대한 당연한 기대치다. 초반 완벽했던 투구와 달리, 조금씩 점수를 내주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강력하다. 헥터가 나온 경기에서는 타자들 역시 집중력이 더욱 좋아진다는 점에서 연승은 팀 전체가 만들고 있는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회 헥터는 무너질 수.. 2017. 6. 15.
기아 롯데에 10-7승, 40승 달성한 기아 타선 폭발 대역전극 이끌었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기아와 롯데의 경기는 흥미로웠다. 순위와 상관없이 전통적인 라이벌 관계인 두 팀의 경기는 야구팬들에게는 흥미로울 수밖에 없다. 연패와 연승을 오가는 기아로서는 부산 원정 첫 경기는 중요했다. 하지만 임시 선발을 내세운 기아로서는 아쉬움을 품고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나지완의 역전타와 최원준의 굳히기 타점, 아쉬운 마운드 타선이 살렸다 기아는 임시 선발 박진태를 올렸고, 롯데는 박세웅을 내세웠다. 박세웅은 올 시즌 롯데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선수다. 젊은 에이스가 나선 화요일 경기는 롯데에게도 중요했다. 마운드가 붕괴된 롯데로서는 믿을 수 있는 박세웅이 첫 경기를 잡아야 다음 경기들에 대한 기대를 가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박세웅에 대한 기대는 1회부터 무너졌다. 박세웅은 1회 시작..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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