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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삼성에 13-3승, 3연패 끊은 정용운의 9년 만의 첫 선발승 감동이다 기아가 3연패 끝에 스윕도 막고 연패도 끊었다. 그 일등공신은 임시 선발로 나선 정용운의 호투 덕이다. 9년 만의 선발승을 거둔 정용운으로서는 이 승리가 특별할 수밖에 없다. 단순한 1승 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임시 선발로 나서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 정용운이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해질 정도다. 3연패 끊어내는 기아 타선 폭발과 정용운의 감동적인 데뷔 첫 승 기아가 3연패를 당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겨야 하는 경기들을 내주며 분위기는 더욱 최악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었다. 세 경기 중 양현종과 팻 딘이 나선 경기는 승리로 가져가야 했다. 김진우까지 승리 투수가 되었다면 좋은 일이지만 변수는 존재하지만 최소한 두 선발 투수의 승리는 당연해야 했다. 양현종의 부진이 의외로 빨리.. 2017. 6. 5.
기아 NC에 10-2 승, 헥터 8승투와 안치홍 포함한 3타자 홈런쇼 대승 이끌다 전날 대 역전극이 수요일 경기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이 워낙 컸기 때문에 승리 가능성은 높았지만 이런 대승을 할 것이라 예측은 못했다. 전날 경기에서 4점 차로 뒤지던 후반 단 4개의 아웃카운트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한 기아는 한껏 상승한 기운으로 수요일 경기도 초반부터 NC를 압박했다. 헥터 무패행진;안치홍을 시작으로 김민식과 버나디나로 이어진 홈런쇼, 공룡을 무장해제 시켰다 기아와 NC의 3연전이 시작되기 전 박빙의 승부가 이어질 것이라 예측되었다. 현재 1, 2위를 달리고 있는 두 팀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당연했다. 하지만 화요일 경기부터 대량 득점이 나오며 이번 시리즈는 투수 대결이 아닌 타선들의 대결 구도로 이어지고 있다. NC로서는 첫 경기를 꼭 잡았어야 했다. 수요일 경기에서.. 2017. 6. 1.
기아 NC에 9-7승, 서동욱 싹쓸이 2루타와 김기태 매직 대역전극 이끌었다 다 진 경기였다. 8회초 2사까지 기아는 NC에 3-7로 뒤져있었다. 그리고 마운드에는 올 시즌 단 한 번도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지 않은 임창민을 상대로 말도 안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기아가 선발이 강하다면 NC는 불펜이 강한 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기아가 만든 기적과 같은 역전승은 1승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만들었다. 8회 철벽 임창민 무너트린 기아 타선, 극적인 역전승 이끌어냈다 임기영과 최금강의 선발 맞대결은 기아의 우세였다. 하지만 언제나 그런 기대와 달리 경기는 흐르고는 한다. 압도할 것이라 보였던 임기영은 의외로 초반 NC 타자들에게 많은 안타를 내주었다. 초반 흐름만 보면 대량 득점들이 나오는 경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게 할 정도였다. 선취점은 기아의 몫이었다. 1회 1사 후 .. 2017. 5. 31.
기아 롯데에 8-4승, 최원준 11회 끝내기 만루 홈런 위기의 기아 구했다 기아가 홈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힘겹게 우세 시리즈를 만들었다. 첫 경기에서 양현종이 마운드에 올라서고도 진 기아로서는 두 경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토요일 경기 압승을 거둔 기아는 일요일 경기에서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11회 말 끝내기 만루 홈런으로 우세 시리즈를 완성했다. 4번째 만루 기회에서 팀 승리를 이끈 최원준의 한 방, 기아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일요일 경기가 이렇게 박빙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 이는 많지 않았을 듯하다. 물론 선발 투수가 송승준과 팻딘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었다. 송승준은 11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는 점에서 어떤 투구를 할지 예측은 할 수 없었다. 선취점은 롯데의 몫이었다. 1회는 모두 잘 넘겼지만 롯데에는 이대호가 있었다. 어제 하루 쉬었던 이.. 2017.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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