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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SK에 2-8패, 엉망이 된 수비 조직과 느슨해진 타선 졸전이 연패 불렀다 기아에게 야구신은 승리하라고 운을 듬뿍 내주었다. 하지만 이런 호기마저 차버린 기아의 졸전은 최악이었다. 중장 수비라인이 완전히 무너지며 실책이 쏟아졌다. 결정적인 실책은 결국 대량 실점의 빌미가 되었다. 타선에서는 먹힌 타구들이 안타가 되며 기회를 많이 만들었지만 2루에서만 두 번이나 아웃을 당하며 자멸했다. 기아 시즌 첫 3연패, 모든 것이 불만족스러웠던 경기 이대로는 안 된다 기아와 SK가 4:4 대형 트레이드를 한 후 처음 갖는 3연전 맞대결을 흥미로웠다. 투수 매치업부터 모든 것이 화제가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최악이었다. 졸전도 이런 졸전이 없다. 고등학교 야구보다 못한 기아의 경기력에 분노가 치솟을 정도였다. 임기영과 켈리라는 선발 카드는 흥미를 유발시킬 수밖에 없었다. .. 2017. 5. 13.
기아 롯데에 5-3승-서동욱 역전 투런 홈런과 임창용 완벽 세이브로 스윕 완성 기아가 부산 원정 경기에서 롯데를 스윕했다. 일방적 경기 없이 치열한 대결을 펼쳤지만 기아는 1위를 달릴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여주며 거인을 잡고 원정 6연전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원정에서 5승 1패를 거두고 홈으로 돌아가는 길이 가벼워졌다. 낮 경기에 힘겨웠던 헥터, 서동욱의 역전 투런 홈런과 임창용 세이브 거인 잡았다 헥터가 나오는 경기에서 기아가 이렇게 힘들게 경기를 할 것이라고 생각지 못했다. 5연승 조금 지친 듯한 모습을 보인 헥터의 투구는 7번째 경기인 낮 경기에서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경기운도 따랐고 수비 조직력의 힘으로 대량 실점을 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기아 타선은 오늘 경기에서도 신인 투수에 막혀 고전을 했다. 지난 시즌 93이닝을 던진 박진형을 .. 2017. 5. 8.
기아 롯데에 3-0승-임기영 호투와 임창용 250세이브, 이명기 4안타 경기 이끌다 임기영의 호투가 부산 원정에서 연승을 이끌게 하는 동력이 되었다. 여기에 4월 내낸 부진했던 임창용이 최근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통산 250 세이브를 기록하며 든든한 뒷문을 자처했다. SK와 트레이드로 새로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명기는 4안타 경기를 펼치며 3점 중 2점을 책임지며 경기를 지배했다. 임기영 무실점 4승투와 임창용의 250세이브, 이적생 이명기의 전성시대 임기영의 호투가 빛났던 경기였다. 경기 자체가 3-0으로 끝난 상황에서 선발 투수의 역할은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점수가 많이 나지 않는 경기였던 만큼 마운드가 흔들리지 않고 잘 버텨줄 수 있느냐는 중요한 관건이 될 수밖에는 없으니 말이다. 그런 점에서 팀의 4선발인 임기영의 호투는 놀라울 정도다. 기아는 대승을 할 수도 있었다. 롯.. 2017. 5. 7.
기아 롯데에-5-3승, 어린이날 우중 연장 혈투 호랑이 거인 잡았다 팻딘은 오늘도 잘 던지고 승수를 쌓지 못했다. 이 정도면 불운의 아이콘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도 든다. 6이닝 2실점을 해도 승리 투수가 될 수 없는 상황들도 벌어지고는 한다. 전 경기에서 많은 실점을 하고 승리를 거뒀으니 말이다. 오늘 경기는 비까지 내리는 상황에서 연장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경기였다. 팻딘과 레일리의 선발 무승부, 버나디나 결승타와 임창용의 우중 세이브 어린이날 올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 기아와 롯데는 만원 관중들 앞에서 치열한 대결을 했다. 오래된 라이벌답게 첫 경기부터 연장 승부를 벌였다. 치고 받으며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게 했던 첫 라이벌전은 연장까지 가서야 승부가 가려졌다. 롯데는 가동 가능한 모든 불펜을 다 활용하고도 패해 충격이 오래 갈 듯하다. 레일리와 팻딘의 선발 .. 2017.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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