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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롯데에 15-7승, 김진우 시즌 첫승과 버나디나 5타점 맹타 완승 이끌었다 김진우가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복귀 후 초반 볼넷을 남발하며 위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난 3경기 동안 안정된 투구를 보이며 가능성을 보였다. 기아로서는 롯데와 홈 3연전 첫 경기에서 양현종을 내보내고도 대패를 당했다. 자칫하면 다시 연패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에서 팀 타선 폭발과 안정적인 피칭을 한 김진우로 인해 위기를 벗어났다. 버나디나의 맹타 팀 타선 이끌고 김진우 호투 승리로 이어졌다 오늘 경기의 영웅은 버나디나였다. 초반 좀처럼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수비 실력은 메이저에서도 알아주는 능력이었다. 그리고 국내에서도 수비에서는 메이저급 호수비를 자주 보여주기도 했다. 주력도 빠르고 야구 센스도 좋았지만 타격이 부진해 애를 태우던 버나디나가 완전히 적응을 끝.. 2017. 5. 28.
기아 한화에 6-4승, 헥터 7승 실책으로 무너진 한화와 불안한 뒷문 기아 기아가 한화 원정에서 스윕을 했다. 3연패 뒤 3연승을 한 것은 다행이지만 그 과정이 그저 반갑지는 않다. 완승을 거둘 수도 있는 상황에서 뒷문 불안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만들었다. 이기기는 했지만 뒷맛이 씁쓸한 기아의 승리 소식은 그만큼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헥터 4실점하고도 7승, 여전히 불안한 임창용 기아의 불안은 지속된다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김기태 감독은 헥터를 교체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교체하지 않았다. 최소한 선발 투수인 헥터의 의중을 최우선으로 둔 감독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감독이 내려가자마자 헥터는 3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이미 힘이 떨어진 헥터의 고집이 만든 불안은 김윤동이 잘 막아냈다. 헥터와 오간도의 선발 맞대결은 분명 흥미로운 대결 구도였다. 팀 에이스들의 맞대결은 긴 .. 2017. 5. 26.
기아 한화에 9-3승, 임기영 호투와 맹타 속에서도 여전히 불안한 불펜 임기영은 오늘 경기에서도 완벽했다. 한화에서 데뷔했지만 기아로 보상 선수로 간 임기영은 처음으로 한화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임기영은 홈런을 하나 내주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으로 기아 에이스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임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다. 임기영 6승 호투와 김선빈 최형우의 홈런, 기아의 연승을 이끌었다 전날 한화에 압승을 거둔. 물론 후반 불펜 난조로 점수 차가 급격하게 줄어들기는 했지만 기아는 3연패를 한 후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거뒀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경질된 후 가진 경기에서 기아는 한화를 상대로 2연승을 하게 되었다. 임기영과 이태양은 친한 친구 사이라 한다. 그리고 한화에서 함께 뛰던 선수이기도 하다. 그런 그들이 이제는 적이 되어 선발 대.. 2017. 5. 25.
기아 두산에 0-6패, 양현종마저 무너진 기아 전날 역전패가 만든 완패 양현종을 내세우고도 0-6으로 패했다. 전날 헥터가 나온 경기도 역전패를 했고, 양현종까지 나왔음에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는 점은 크다. 말 그대로 팀의 원투 펀치를 내고 졌다는 것은 단순한 연패 그 이상의 큰 열패감으로 다가오는 것은 분명하다. 전날 역전패가 지배해버린 경기, 초반 오재일의 홈런이 경기를 지배했다 헥터가 나와 여유 있게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내줬다. 누구도 패할 것이라 생각할 수 없는 경기였다. 9회 들어서기 전까지 6-1까지 앞선 경기가 뒤질 것이라고 보지 않았다. 더욱 못 미더운 마무리이기는 하지만 팀의 마무리가 나온 경기에서 완벽하게 승리를 마무리할 것이라 확신했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홈런 두 방을 맞으며 역전패를 했다. 이 말도 안 되는 상황은 그저 팬들을 당황하게 .. 2017.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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