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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넥센에 6-2승, 정용운 연패 끊는 호투와 서동욱의 결정적 홈런 한 방 정용운이 두 번째 선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두 경기 연속 승리 투수가 되면서 한 동안 5선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현종과 팻 딘이 나선 두 경기를 모두 내주고 스윕을 당할 처지에서 임시 선발인 정용운은 다시 한 번 연패에 빠진 팀을 구해냈다. 2연승 정용운 임기영 이은 새로운 스타 탄생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기아로서는 일요일 경기가 중요했다. NC가 파죽의 연승으로 1위 자리를 반 게임 차로 추격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 상황에서 선발 투수가 임시 선발인 정용운이라는 점에서 승리를 장담하기는 어려웠다. 밴 헤켄이 올 시즌 부진하기는 하지만 넥센의 에이스라는 점에서 더 그렇다. 넥센은 앞선 두 경기에서 기아가 자랑하는 선발들을 모조리 무너트렸다. 양현종에 이어 팻 딘까지 초반부터 적극 .. 2017. 6. 12.
기아 넥센에 5-7패, 양현종과 임창용의 7실점 연승 이어가지 못했다 양현종의 부진이 끝이 없다. 여기에 임창용마저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내주는 방화범으로 다시 등장하며 기아의 연승은 끝났다. 양현종이 나온 경기는 이겨야 한다. 이는 팀 에이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그런 점에서 오늘 경기는 길고 긴 부진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이야기할 수도 있는 경기였다. 9회 임창용이 마운드에 오르기 전까지는 말이다. 양현종 울린 김하성의 홈런 두방과 임창용 무너트린 이정후 역전 2루타 양현종과 신재영의 선발 맞대결은 흥미로운 카드였다. 양현종이 부진하기는 하지만 에이스 본능을 되찾게 된다면 최고의 투수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는 없으니 말이다. 신재영은 지난 시즌 해성처럼 등장해 넥센의 선발 한 자리를 꿰찼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도 5이닝까지는 완벽했다. 오늘 경기는 1회부터 터졌.. 2017. 6. 10.
기아 한화에 8-4 승, 헥터 시즌 9승과 버나디나 홈런 연승 DNA가 다시 깨어났다 헥터가 올 시즌 무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던 헥터가 올 시즌에는 진정한 괴물 모드가 되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10연승을 달리고 있는 헥터는 좀처럼 질 것 같지 않아 보인다. 헥터가 나오는 경기에는 타자들의 타격감 역시 폭발한다는 점에서 그의 연승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대된다. 헥터의 호투 버나디나의 홈런, 기아 연승 DNA가 다시 깨어나기 시작했다 외국인 선수를 잘 뽑기로 유명한 기아가 올 시즌에도 대박이다. 세 명의 외국인 선수 모두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기아의 1위 질주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지독한 타격감으로 힘겨워했던 버나디나는 국내 리그 투수들에 적응하기 시작하며 폭발적인 존재감을 보이기 시작했다. 시작은 한화가 헥터를 공략하며 시작했다. 1회 한화는 선두.. 2017. 6. 9.
기아 한화에 7-0승, 임기영 두 번째 완봉승과 버나디나의 연타석 홈런 임기영이 시즌 두 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대단한 일이 아니다. 그동안 단 한 번도 선발로 나서지 않았던 임기영이 올 시즌 기아 5선발로 나서 에이스 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임기영이라는 보석은 기아의 1위 질주가 가능하게 한 동력이기도 하다. 버나디나의 연타석 홈런, 임기영 완봉승을 이끌었다 초반 부진에 빠져있던 버나디나가 화려하게 살아나고 있다. 빠른 발과 탁월한 수비 능력은 이미 인정을 받았지만 타격이 아쉬웠던 버나디나는 완전히 적응을 했다. 오늘 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치며 승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임기영의 완봉승을 이끈 일등공신이었다. 오늘 경기 선취점은 기아의 몫이었다. 어제 우천으로 취소가 된 경기는 기아에게는 큰 보약이 되었을 듯하다. 1위를 질주하는 동안 선수들 .. 201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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