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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1483

완벽했던 손흥민의 토트넘 무패의 맨시티를 완파하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나선 맨시티와의 홈경기에서 토트넘은 무패의 리그 1위 팀인 펩의 맨시티를 완벽하게 무너트렸다. 펩의 미드필더를 이용한 정교한 패싱 게임으로 경기를 지배하는 방식은 젊은 토트넘의 전방 압박으로 무기력해져버렸다. 말도 안 될 정도로 시작부터 끝까지 지독하게 맨시티를 괴롭힌 토트넘은 그렇게 무패의 팀으로 우뚝 섰다. 토트넘의 2골에 모두 관여한 원톱 손흥민, 그의 전성시대는 화려하다 '손흥민이 아니었다면'이라는 가설을 다시 세우게 만드는 경기였다. 최근 손흔민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는 언제나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그만큼 손흥민의 움직임이 뛰어나고 토트넘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존재감은 강렬함으로 다가온다. 맨시티는 펩이 지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바르샤와 뮌헨 .. 2016. 10. 3.
기아 KT에 3-1승, 헥터 완투승과 이범호의 적시타 호랑이들 가을 야구가 보인다 헥터가 1실점하며 경기를 홀로 막아냈다. 우천으로 경기가 밀리는 상황에서도 완벽한 모습으로 팀을 3연패 끝 승리를 만들어낸 헥터는 올 시즌 호랑이들의 에이스임이 분명하다. 3년 차 리더 이범호에게 만루는 가장 편안해지는 기회인 듯하다. 15개의 만루 홈런을 기록한 이범호는 결정적인 만루 상황에서 적시타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헥터의 1실점 완투승과 이범호의 역전타, 호랑이 가을 간다 가을 야구를 하기 위해서는 기아 타이거즈는 남은 다섯 경기에서 3승 2패를 해야 한다. 물론 다양한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다양한 가능성들을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자력으로 가을 야구를 가기 위해서는 이제 2승이 남았다. 다섯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헥터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해주었다. 고춧가루 부대로서 많은 팀들을 울리던.. 2016. 10. 3.
강정호 21호 홈런과 오승환 19세이브, 팬들은 충분히 만족한 경기 강정호가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 이제 추신수가 세운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홈런에 한 개 차이로 다가선 그가 시즌 종료 전 이 기록도 깰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마지막 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오승환은 강정호를 잡고 시즌 19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강정호와 오승환의 기록은 이제 마지막 한 경기에 달렸다 강정호는 1회 시작과 함께 상대를 제압하는 시원한 홈런을 쳐냈다. 올 해보다는 내년 시즌이 더 기대되는 강정호는 오늘 경기에서도 강력한 파괴력을 보여주었다. 강정호의 장단점을 이미 충분하게 파악한 팀들은 철저하게 킹캉에 대비한 투구를 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의 선발투수인 와카를 상대로 시즌 21호 홈런은 1회부터 터트렸다. 와일드카드를 위해서는 절대 질 수 없는 세이트루이스로서는.. 2016. 10. 2.
전북 현대 심판 매수 징계에 잡음이 끊이지 않는 이유 전북 현대가 심판 매수와 관련해 연맹의 징계를 받았다. 승점 9점 삭감과 1억 원 벌금을 부여하는 것으로 최종 정리가 되었다. 일부에서는 강등이야기도 나오기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그 이상의 징계는 불가능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예상 가능한 결과로 보여 진다. 전북 현대의 징계는 과연 정당했던 것일까? 전북 현대의 스카우터가 심판에게 뇌물을 줬다는 이야기는 충격이었다. 전북 현대는 K리그 최고의 명문 구단이기 때문이다. 상위권에 항상 있던 그들이 심판을 매수할 정도라면 K리그 어느 구단도 이런 불법적인 행동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전북 현대는 무패 행진 중이다. 현재의 전력을 생각해보면 전북 현대는 무패 우승을 달성할 가능성도 높다. 여기에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막강한.. 2016.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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