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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박병호 안타 메이저 데뷔전에서 보여준 경쟁력이 반갑다 팀은 졌지만 메이저 데뷔전을 치른 박병호는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볼티모어와 미네소타의 개막전은 많은 관심을 가졌었다. 잘만 되었다면 두 명의 코리안리거들의 대결을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기대는 깨졌고 박병호의 존재감만 확인한 경기가 되었다. 박병호 1안타 1사사구 1득점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하는 코리안리거 박병호와 김현수의 맞대결이 예상되기도 했었다. 시범경기 초반에만 해도 말이다. 하지만 시범경기 과정에서 김현수는 제 몫을 해내지 못했고 볼티모어 구단은 꼼수를 부려 그를 내치려 했다. 이런 상황에서 김현수는 자신의 권리를 사용했고, 메이저 25인 중 하나로 메이저리그 개막전을 함께 했다. 볼티모어 홈구장에서 열린 2016 시즌 개막전에서 선수 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볼티.. 2016. 4. 5.
기아 NC에 4-3 승리, 헥터 완벽투와 곽정철 1792만의 세이브 개막 첫 경기에서 아쉽게 1점차 패배를 당했던 기아는 토요일 경기에서는 선취점을 잘 지키며 1점 차 승리를 가져갔다. 연패 없이 최강 전력이라는 NC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하는 기아의 전력은 기대한 이상으로 다가오고 있다. 이제 시즌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이른 감은 있지만 이대로만 간다면 기아 역시 가을 야구를 바라볼 수 있을 듯하다. 완벽했던 헥터와 결정적 홈런 쳐낸 이범호, 1792일 만에 세이브 올린 곽정철 2016 시즌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꼽히는 NC 다이노스는 강했다. 그리고 그런 팀을 상대로 1점차 패배를 했던 기아 역시 그리 나쁘지 않은 전력을 갖췄다는 것을 증명했다는 점에서 개막전 경기는 흥미로웠다. 비록 8회 1실점을 하며 아쉽게 패배했지만 기아의 전력 역시 NC에 뒤지지 않음을 보.. 2016. 4. 3.
기아 NC에 4-5패, 8회 승패를 가른 공 하나가 아쉽다 기아가 NC와 개막전 경기에서 아쉬운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충분히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지만 그 작은 힘의 차이가 승패를 갈랐다는 점이 아쉽다. 초반 NC가 앞서가던 상황에 기아가 추격하는 형태를 취한 오늘 경기의 승패는 8회였다. 동점 상황에서 기아는 기회를 놓쳤고, NC는 기회를 살려 역전에 성공했다. 양현종 홈런 2방 4실점, 지크 아쉬운 투구 하나가 승패를 갈랐다 이길 수도 있는 경기였지만 양현종의 초반 홈런 두 방은 NC가 경기를 지배하는 이유가 되었다. 워낙 강력한 중심 타선을 갖추고 있는 NC라는 점에서 대량 득점도 가능해 보였지만 양현종은 역시 에이스다웠다. 비록 홈런 두 방으로 4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중요했다. NC의 첫 득점은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 2016. 4. 2.
기아 타이거즈 2016 시즌 가을 야구를 위한 필수조건 드디어 2016 시즌 프로야구가 시작된다. 팀당 144경기를 치러야 하는 올 해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는 상황은 흥미롭게 다가온다. 절대 강자로 군림한 삼성이 권좌에서 내려오며 수많은 팀들이 우승을 노리는 시즌이 되었다. 우승팀 못지않게 꼴찌 팀을 예측하기도 어려워진 2016 한국프로야구는 그래서 흥미롭다. 개막 엔트리로 본 기아의 새로운 도전, 느리지만 더디게 성장 한다 과거 해태 왕조를 세웠던 타이거즈는 기아 왕조에서는 제대로 된 전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우승을 한 차례 하기는 했지만 기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특별한 경우라는 점에서 기아 왕조는 김기태 감독을 중심으로 이제 잉태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기아는 최약체로 분류되기도 했다. KT와 꼴찌 대결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들.. 2016.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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