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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1271

기아 KT에 0-4 완패, 에이스 양현종도 막지 못한 4 실책과 마리몬 변칙투구 기아는 에이스 양현종을 내고도 KT에 완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전날 씁쓸한 패배를 당했던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며 실책 4개로 자멸하고 말았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에 충신한 양현종만이 빛났던 경기였다.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변칙 투구로 첫 승을 올렸던 KT의 마리온은 오늘 경기에서도 그 패턴으로 팀의 연패를 끊어냈다. 4개의 실책과 무기력한 타선, 양현종 내고도 연패에 빠졌다 운도 안 따르고 실책도 쏟아지며 경기는 무기력하게 패배할 수밖에 없었다. 시즌 개막전에서 홈런 두 방을 내주었던 양현종에게 KT 전은 절치부심이었다. 지난 해 KT에 강했던 양현종인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었다. 3회까지 양현종은 KT 타자들을 효과적으로 잡아냈다. 지난 시즌의.. 2016. 4. 9.
기아 엘지에 4-8 역전패, 나지완의 결정적 실책 두개가 경기를 망쳤다 기아의 상승세는 꺾이고 약점이 노골화된 경기가 펼쳐졌다. 기아가 분명 강점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많은 약점도 존재한다는 사실을 엘지와의 목요일 경기는 잘 증명해주었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하고 패한 기아로서는 시즌 내내 이 극과 극을 오갈 수밖에 없어 보인다. 나지완 결정적인 실책 두 개가 경기를 망쳤다 개막전 경기에서 불펜으로 나선 지크가 시즌 첫 선발로 나섰다. 초반 흐름은 선발 싸움이었다. 엘지의 소사와 기아의 지크는 상대 타자들을 제압해나가며 투수전의 재미를 느끼게 했다. 하지만 이들에게 4회와 6회는 잔인한 이닝이었고 둘의 승패를 갈라놓았다. 초반 3이닝을 압도했던 두 투수의 위기는 소사가 먼저 찾아왔다. 소사에게 3이닝 동안 안타 하나만 쳐내며 당했던 기.. 2016. 4. 8.
서동욱 기아행 박기남의 빈자리 채워줄 그가 중요하다 박기남은 기아 팬들에게는 아쉬운 선수다. 참 잘하는 선수이지만 주전이 될 수 없었던 그는 언제나 최선을 다했던 선수였다. 백업 선수로서 박기남 만한 선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최고의 가치를 보인 그는 후배들을 위해 은퇴를 선택했다. 그 자리에 이제는 서동욱이 대체할 예정이다. 서동욱 채태인 영입으로 인한 연쇄이동, 기아에서 새로운 가능성 피워라 서동욱은 13년 만에 기아로 돌아왔다. 2003 시즌 기아의 선수로 프로를 시작했던 서동욱은 엘지로 트레이드가 되었다. 그렇게 다시 넥센으로 트레이드가 되었던 그가 13년이 흘러 다시 기아로 돌아가게 되었다. 그 여정 동안 수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지만 그는 끝내 주전선수로서 꽃을 피우지는 못했다. 넥센이 서동욱을 무상 트레이드로 기아로 보낸 것은 의외로 다가오.. 2016. 4. 7.
기아 LG에 4-1 완승, 돌아온 에이스 윤석민과 13년차 유망주 김주형의 홈런 기아가 홈 개막전에서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린 LG를 상대로 4-1 완승을 이끌었다. 최약체 중 하나로 꼽히던 기아는 우승 후보 NC와 원정에서 1승1패를 기록하고 홈에서 한화를 꺾고 내려온 LG를 이기며 올 시즌 절대 강자도 약자도 없음을 증명했다. 윤석민과 곽정철이 만든 승리 공식과 김원섭과 김주형이 만든 공격 해법 승리 이끌다 3년 만에 선발로 복귀한 윤석민은 역시 에이스였다. 구속도 정상이 아니었고 등판 전부터 컨디션도 최악이었던 윤석민이었지만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고 팀을 승리로 이끈 윤석민의 노련함은 기아가 반격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약하다는 기아 타선은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이기는 야구를 하면서 새로운 승리 방정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초반 분위기는 LG가 우세했다. 선발로 나선 류제국의.. 2016.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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