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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786

기아 넥센 5-2승, 양현종 3연승 호투와 버나디나의 발야구 진가가 드러났다 양현종도 올 시즌 쾌조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지난 시즌 지독할 정도로 승운이 없었던 양현종이었지만 올 시즌은 등판한 3경기 모두를 승리로 이끌며 실력과 승수를 모두 얻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불펜은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좀처럼 가능성을 보기 어려웠다는 점은 아쉽다. 버나디나의 발야구와 양현종 상대를 압도한 호투, 불안한 불펜에 답은 있나? 어제 경기의 주인공은 팻딘이었다면 오늘 경기는 양현종의 몫이었다. 기아는 시즌 초반 1~3 선발로 나선 세 명의 투수들이 모두 완벽한 투구로 팀의 10승 중 6승을 책임지는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타선이 초반과 달리 조금 침체 국면으로 돌아섰고, 불펜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사실이 아쉽다. 기아는 오늘 경기에서 1회부터 터졌다. 타격이 아쉬웠던 버나디나가 1회부터.. 2017. 4. 16.
기아 넥센에 3-2승, 팻딘 완투 KBO 데뷔 첫 승과 최형우 4번 타자의 위엄 팻딘이 세 번째 도전 만에 KBO 데뷔 첫 승을 거뒀다. 앞선 두 경기 역시 모두 승리 투수가 될 충분한 자격이 있었다. 매번 불펜이 무너지며 승리를 놓쳤던 팻딘은 이번에는 홀로 9이닝을 책임지며 1점차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긴박한 상황에서 오히려 더 힘을 내며 상대르 압도하는 팻딘의 투구에서 혼이 실린 듯했다. 팻딘 완투 도운 특급 도우미 최형우 4번 타자의 위엄을 보이다 KBO 데뷔 후 승리가 없던 팻딘의 3수가 시작되었다. 최근 넥센에 유독 약했던 기아로서는 홈에서 올 시즌 처음 맞상대하는 그들을 잡고 싶었다. 간절함이 누구보다 강한 기아와 선발 팻딘은 그렇게 마지막 순간까지 사력을 다했다. 상대 선발인 한현희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2016 시즌을 쉰 후 첫 복귀 무대였다. 스트라이크 존이.. 2017. 4. 15.
기아 두산에 4-3 승, 헥터 호투와 안치홍의 9회 적시타 위닝시리즈 이끌다 헥터는 역시 기아의 에이스였다. 강력한 존재감으로 시즌 시작과 함께 3경기 연속 7이닝 이상 투구하며 모두 승리을 안았다. 헥터의 호투에 기아 야수들도 마지막 순간까지 집중력을 보였다. 마무리 부재의 불안함이 다시 한 번 아쉬움으로 다가왔지만 기아는 원정 경기에서 위닝시리즈를 만들었다. 7이닝 무실점으로 3연승 이끈 헥터, 9회 안치홍의 결정적 안타 경기를 지배했다 헥터와 니퍼트가 대결을 벌인 오늘 경기는 선발 투수들의 투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다. 초반 두 투수들은 명불허전의 투수전으로 상대를 압도해갔다. 하지만 한순간 흔들린 니퍼트는 3실점을 하고 말았다. 물론 이 점수가 끝이었지만, 상대 투수가 헥터라는 점에서 치명적이었다. 불안은 니퍼트가 먼저 찾아왔다. 전 경기에서도 패전 투수가 되.. 2017. 4. 14.
기아 두산에 8-4승, 임기영 프로 첫 선발승 이끈 신종길 대타 역전타 임기영이 두 번재 등판 만에 첫 승을 올렸다. 프로 첫 선발 경기에서 호투를 보였던 임기영은 두 번째 경기에서도 호투를 보이며 첫 선발승을 올렸다. 4선발이 무기력한 상황에서 임기영은 한동안 선발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임기영은 팀 연패를 막았다. 신종길 역전 적시타, 임기영 첫 선발승 기아 5선발 가능성 열었다 임기영과 함덕주의 선발 경기는 난타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다. 하지만 전날 경기와 달리 흥미로운 투수전이 펼쳐졌다. 전날 20점(두산 16점, 기아 4점)이 나올 정도로 타선이 폭발한 양 팀은 오늘 경기에서도 타선이 폭발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두 투수 모두 핵심 투수들이 아니라는 점에서 쉽게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도 했다. .. 2017.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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