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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프로야구251

플레이오프 3차전-고원준의 호투와 환상적인 수비, 자이언츠 이제는 역스윕이다 자이언츠의 반격이 만만찮습니다. 와이번스의 반격이 기대되었지만 부산에서 만원 관객 앞에서 왜 자신이 자이언츠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리그에서도 와이번스에 강했던 고원준의 활약은 분위기가 오른 자이언츠의 완승으로 이어지며, 전문가들의 전망과는 달리 자이언츠의 역스윕이 가능해졌습니다. 고원준의 호투와 완벽한 수비, 가을의 전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와이번스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3차전이었습니다. 홈에서 1승1패를 하고 적지로 나선 그들에게도 3차전은 꼭 잡아야만 하는 경기였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사직의 열광적인 분위기 탓일까요. 경기는 1회부터 완벽한 자이언츠가 주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와이번스가 1회 3타자가 간단하게 물러난 것과 달리, 자이언츠의 1회 공격은 그동안 참았던 타선이 폭발하듯 터지기 시작했습.. 2012. 10. 20.
PO 2차전-정대현과 정우람의 침몰, 균형 잡은 롯데의 10회 대역적극 이게 야구다 2차전을 누가 가져가느냐에 따라 전체 판도가 달라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양 팀에게는 중요했습니다. SK가 가져가게 되면 단기 승부로 끝날 수밖에 없었고, 롯데가 가져간다면 대역전극도 가능한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10회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믿었던 불펜의 붕괴가 승패를 결정짓고 말았습니다. 정대현과 정우람, 가장 믿었던 불펜의 붕괴 이후가 흥미롭다 가장 믿었던 불펜 투수들이 이상증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두 팀 모두 이후 경기가 불안해졌습니다. 롯데가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 정대현이 SK를 상대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것과, SK의 수호신인 박희수와 정우람이 제 몫을 해주지 못했다는 것은 남은 경기에서 수많은 변수들을 만들어내게 했습니다. 뒤로 밀려날 수가 없었던 롯데는 송승준이 큰 책임감을 가져야만 했습니다.. 2012. 10. 18.
PO 1차전 SK 김광현의 역투와 가을 사나이 박정권의 끝내기 진정한 강자였다 롯데의 좋았던 상황은 SK를 만나며 급격하게 무너졌습니다. 두산과의 경기에서 타격감을 올렸던 롯데였지만 3일을 쉬는 동안 타격감은 사라지고 불안만 증폭되었던 듯합니다. 차분하게 가을 야구를 준비한 SK는 역시 강자였고, 완벽한 모습으로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김광현의 완벽한 역투, SK가 1차전 승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유먼과 김광현의 선발 맞대결에서 유먼이 앞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물론 두 투수의 대결에서 어느 쪽이 우위에 섰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흥미로운 대결이었다는 것은 분명했습니다. 우려를 낳았던 김광현이 다시 과거 최고의 피칭을 했던 모습을 되찾았다는 사실만으로도 SK는 큰 성과를 얻었습니다. 1회 우위를 점한 것은 롯데였습니다. 2사이기는 하지만 손아섭이 2루타를 치며 .. 2012. 10. 17.
플레이오프 1차전 유먼vs김광현, 롯데 다시 한 번 전문가 예상 넘을까? 준PO에 대한 전문가들의 예상은 두산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야기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두가 앞선 두산이 승리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였으니 말입니다. 야구가 수치로 모두 정리될 수 있는 스포츠이기는 하지만, 숫자를 이기는 것이 바로 선수들의 열정과 그라운드 내의 변수들이라는 점에서 이번 플레이오프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만으로 어느 한 팀의 우위를 점치기는 힘들 것입니다. 선발과 불펜의 싸움, 결코 쉽게 예측할 수 없는 승부 유먼vs김광현의 대결. 팀 에이스들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1차전 선발 대결은 힘과 힘의 경합이 될 수밖엔느 없어 보입니다. 누가 먼저 마운드에서 내러오느냐의 싸움은 곧 불펜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선발의 대결 구도는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는 없습니다. 김광현은 과연 승리투수가 될 수 있을까?.. 2012.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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