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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프로야구251

SK에 허무하게 무너진 기아, 롯데와의 3연전에 자존심을 걸어라 4연속 선발 투수 완투승을 거둔 기아는 그 후유증을 심각하게 앓았습니다. 소사의 150구 완투 경기에 이어 앤서니의 호투가 기대되었지만, 가을 야구 DNA를 가진 SK는 강했습니다. 플레이오프 직행에 3승 남겨두고 있었던 SK가 기아를 꺾으며 플레이오프 매직넘버 2로 만들었습니다. 4연속 완투승의 후유증 기아의 무너진 불펜 아쉽다 5경기 연속 완투승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앞둔 기아는 오히려 독이 되었습니다. 앤서니 역시 이런 부담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선수들 개개인도 이런 거대한 기록 앞에 집중해야만 했다는 사실은 아쉽기만 했습니다. 9승이었던 윤희상의 목표가 더욱 강한 힘으로 다가왔습니다. 앤서니는 1회 초부터 2사를 잡은 상황에서 최정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을 했습니다. 3회 선두 타.. 2012. 9. 30.
4연속 완투승 기록 세운 소사, SK도 잡은 기아 4강도 가능하다 150개의 공을 던져 완투승을 거둔 소사의 투혼이 빛났던 경기였습니다. 팀 역사상 처음으로 선발 투수 4명이 연속으로 완투승을 거둔 기아는 위기의 롯데와 4경기차를 보이며 마지막 3연전에서 순위가 바뀔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150번째 공이 154km를 찍을 정도로 최선을 다한 소사는 괴물 같은 투혼을 보여주었습니다. SK 잡은 기아 4강은 여전히 유효하고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대기록을 앞두고 경기를 준비하는 팀들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기록을 이어가려는 선수에게나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 되는 팀에게나 이는 모두 부담일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소사는 자신이 오늘 경기에서 무조건 완투를 하겠다고 다짐을 했고, SK 역시 자신들이 그 기록의 희생양이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초반 소사의 투구는 .. 2012. 9. 29.
기아 4강 마지막 대반전을 위해서는 SK와의 2연전이 중요하다 기아가 4강에 올라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결코 쉽지 않습니다. 자력으로 올라갈 수는 없고, 현재의 빅4 중 한 팀이 무기력하게 무너진다는 변수가 있어야만 가능하지만 말입니다. 야구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기아의 마지막 4강 시나리오의 행방은 SK와의 이번 2연전이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두산과 5경기 반, 롯데와 다섯 경기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마지막 승부 현재의 게임차를 생각해보면 4강팀이 그대로 가을 야구를 펼칠 가능성은 높습니다. 5위인 기아와 경기 차가 상당하다는 점에서 역전 가능성은 여전히 힘겹기만 합니다. 하지만 최근 롯데가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기아가 막판 대단한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역전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점쳐 볼 수도 있을 듯합니다.. 2012. 9. 28.
삼성 잡은 기아, 윤석민 아쉬운 노히트노런 완봉승으로 끝냈다 토종 선발 서재응과 김진우가 연속 완투 경기를 해준 기아. 팀의 에이스인 윤석민마저 완투 완승을 거두며 외국인 투수 전성시대 토종 선발이 3연속 완투 경기라는 보기 힘든 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 8회까지 노히트 노런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던 윤석민은 9회 아쉬운 안타를 맞으며 기록이 깨지기는 했지만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무실점 완봉 경기를 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었습니다. 윤석민의 완봉 경기 도운 조영훈의 홈런 두 방, 압도적이었다 배영수와 윤석민의 대결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부상이후 주춤하기는 했지만 올 시즌 다시 삼성의 에이스 노릇을 해주고 있는 배영수와 올 시즌 부진했던 기아의 에이스 윤석민의 대결이라는 점은 야구팬들에게는 흥미로운 대결이 될 수밖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대치.. 201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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