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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한국프로야구251

손영민 임의탈퇴와 이용규 맹장염 수술, 프로야구 선수와 극단적인 명과 암 시즌 중 만취 운전으로 사고까지 낸 기아의 불펜 투수 손영민이 임의탈퇴를 당했습니다. 당연한 수순이었고 이후에도 그의 기아 복귀는 사실상 힘들어졌다는 점에서 그의 모습을 프로야구에서 찾는 것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 이용규는 맹장염으로 급하게 수술을 받아야 했습니다. 경기 뒤 복통을 호소해 병원 검진 결과 맹장염이라는 진단이 내려졌고 급하게 수술을 해야만 했습니다. 프로는 자신의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무대이다 프로선수를 평가하는 기준은 그들이 받는 연봉입니다. 물론 이런 금전적인 비교로 모든 것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가치척도가 되는 것 역시 분명한 사실입니다. 높은 연봉을 받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프로선수는 수없이 많은 땀을 흘리고 노력해야만 얻을 수 있는 값진 결과입니.. 2012. 9. 22.
손영민 음주운전 사고가 용서받기 힘든 이유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기아가 황당한 악재까지 함께 하며 갈 때까지 가는 느낌입니다. 불펜 투수인 손영민이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만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 추돌 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혈중 알코올 농도 0.129%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낸 손영민에게 비난이 쏟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시즌 중 만취상태에서 사고를 낸 손영민, 프로로서 자격이 없다 최악의 상황에서 힘겹게 시즌을 이어가고 있는 기아. 매일 이어지는 경기 상황에서 선수가 다음 날 경기가 있음에도 새벽까지 술에 취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손영민은 실격입니다. 올 시즌 자신의 부인과 사이에 사회적 파장이 일어 많은 이들에게 매장을 당했던 그로서는 더 이상 구제불능의 상황에 접어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올 시즌 들어 존재.. 2012. 9. 21.
삼성vs기아-졸전 속 빛난 김진우의 열정과 역투가 아름다웠다 기아의 연패 속에 담긴 초라함은 현재의 모습만이 아니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마저 힘겹게 한다는 사실이 두렵습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처지가 된 기아로서는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지만, 이어지는 졸전은 많은 이들이 등을 돌리게 하고 있습니다. 차려진 밥상을 뒤집는 타자들, 열정이 남달랐던 김진우의 호투가 외로워보였다 경기에서 지는 것은 문제가 아닙니다. 어떻게 졌냐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두산과의 마지막 2연전에서 보인 기아의 모습이 아쉽고 안타까웠던 것은 승부수를 띠워야 하는 경기에서 보인 무기력함이었습니다. 떨어지는 변화구에 추풍낙엽이 된 기아의 타선은 무슨 집단 최면이라도 걸린 듯 무기력하기만 했습니다. 올 시즌 기대가 컸던 윤석민의 아쉬운 투구도 답답함으로 다가왔.. 2012. 9. 21.
기아 통한의 9회 투아웃 동점 홈런, 서재응의 승리 또 날아갔다 프로야구 인생에서 한 시즌 두 자리 승수를 만들어보려는 서재응에게 이는 힘겨운 도전인가 봅니다. 아무리 잘 던져도 승운이 따라주지 않는 서재응으로서는 그 허탈함을 웃음으로 달랠 수밖에는 없으니 말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다시 경쟁력을 갖추기 시작한 기아의 모습은 서재응에게 8승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두산과 기아 모두 만족할 수 없었던 연장 무승부 두산은 2위를 노리고, 기아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4강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맞대결 승부는 중요했습니다. 기아로서는 다섯 경기 차라는 사실에 힘겨운 일정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지만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양한 변수들을 생각해본다면 4강도 꼭 꿈은 아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용찬과 서재응의 맞대결은 자연스럽게 선발 투수 대결로 모아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 2012.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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