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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 타석 (Mound & Plate)/KBO 리그 (Korean League)

황동하 5이닝 2실점 시즌 5승, 6회 김선빈 동점·김호령 역전 투런 — KIA SSG 재역전승, 단독 4위

by 스포토리 2026.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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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REPORT  |  2026. 05. 23

황동하 시즌 5승, 6회 김선빈 동점·김호령 역전 투런.
KIA SSG 재역전승, 단독 4위.

KIA 5  —  2 SSG   |   5월 22일 ·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홈)

CONTENTS

01  경기 흐름 — 앞서다 뒤집히고, 6회 한 방에 다시 뒤집었다

02  황동하 5이닝 2실점 시즌 5승 — 5월 KIA의 에이스

03  6회 김선빈 동점·김호령 역전 투런 — 연속으로 치고 들어간 순간

04  정해영 4아웃 완벽 — "개막전 블론세이브를 갚아줬다"

05  만원 관중 11번째 — 광주와 KIA가 함께 뜨거웠다

06  어제의 이벤트 — 5월 22일 타 경기

또 역전입니다. 5월 22일 광주, KIA가 SSG를 5-2로 꺾으며 SSG 홈 시리즈 첫 경기를 가져갔습니다. 황동하가 5이닝 무실점 호투 끝에 6회 수비 실책으로 2점을 내줬지만, 그 직후 6회말 김선빈의 동점 2루타와 김호령의 역전 투런으로 단숨에 뒤집었습니다. 8회 김호령의 쐐기 적시타까지 더해 5-2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alt"김호령 역전 투런 홈런"
김호령 역전 투런 홈런

 

23승 1무 22패, 단독 4위. 이범호 감독이 "역전 과정이 보기 좋았다"고 했습니다. 뒤집혀도 흔들리지 않고 곧바로 되돌리는 것. 지금 이 팀이 가진 가장 중요한 무기입니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이날 시즌 11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01

경기 흐름 — 앞서다 뒤집히고, 6회 한 방에 다시 뒤집었다

이닝별 득점 흐름

3회말KIA 박상준 2사 1·3루 → 3유간 선제 적시타 (1-0)

6회초SSG 3연속 안타·수비 실책 — 2점 역전 (1-2)

6회말KIA 김도영 볼넷 → 김선빈 좌월 동점 2루타(2-2) → 김호령 역전 투런홈런(vs 이로운) (4-2)

8회말KIA 김민규 도루·진루 → 김호령 쐐기 적시타 (5-2)

9회초성영탁 1피안타 무실점 세이브 (5-2) 최종

5회까지 1-0으로 앞서던 KIA가 6회초 연속 3안타와 수비 실책이 겹치며 1-2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KIA는 그 역전을 단 한 이닝도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6회말 첫 타자 김도영이 볼넷으로 나간 뒤 김선빈의 좌월 2루타로 동점, 이어 김호령이 교체된 이로운을 상대로 역전 투런을 터뜨리며 4-2로 다시 앞섰습니다. 8회 김호령의 쐐기 적시타까지 더해 승부를 완전히 마무리했습니다.

 

02

황동하 5이닝 2실점 시즌 5승 — 5월 KIA의 에이스

황동하가 5이닝 4피안타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5승을 챙겼습니다. 5회까지 1실점도 내주지 않는 깔끔한 투구였지만, 6회 연속 3안타와 수비 실책이 겹치며 2실점을 허용한 뒤 교체됐습니다. 실점 자체는 자책 1점으로 황동하의 책임이 크지 않았고, 이범호 감독도 "좀 더 끌고 갈 수 있었지만 필승조를 모두 가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 조금 이른 타이밍에 교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lt"황동하 시즌 5승"
황동하 시즌 5승 쾌투

 

5월 한 달 황동하의 선발 성적을 보면 이렇습니다. 5월 2일 KT전 7이닝 무실점, 5월 8일 롯데전 6이닝 1실점, 5월 14일 두산전 6이닝 3실점, 5월 22일 SSG전 5이닝 2실점(1자책). 4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4경기 모두 팀 승리. 시즌 초 ERA 8점대로 시작했던 황동하의 5월 ERA는 2.66입니다. 올러·네일·양현종이 흔들리는 사이, 황동하가 이 팀의 5월을 붙잡고 있습니다.

 

03

6회 김선빈 동점·김호령 역전 투런 — 연속으로 치고 들어간 순간

6회말 KIA의 역전 과정이 이범호 감독이 "보기 좋았다"고 한 장면입니다. 김도영이 볼넷을 고르며 출루했습니다. 김선빈이 SSG 선발 윤태인의 공을 좌월 2루타로 만들며 2-2 동점. SSG는 투수를 이로운으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김호령이 이로운의 첫 타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습니다. 역전 투런. 동점 직후 곧바로 역전으로 이어지는 두 방의 연속 타격이 경기를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이날 김호령은 2안타 3타점. 이번 주 삼성·SSG 홈 시리즈에서 3홈런에 이어 이날 역전 투런까지, 김호령이 광주 팬들에게 가장 많은 환호를 이끌어내는 선수가 됐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김호령의 결승 투런 홈런이 이어지면서 확실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8회말 김민규가 발로 만든 찬스에서 김호령이 다시 한번 쐐기 타점을 올려줬다"고 특별히 칭찬했습니다.

 

04

정해영 4아웃 완벽 — "개막전 블론세이브를 갚아줬다"

7회 2사 1·3루 위기 상황에 정해영이 조기 투입됐습니다. 에레디아를 3루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막았고,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김재환·오태곤·에레디아로 이어지는 SSG 클린업트리오를 3루 땅볼·삼진·3루 땅볼로 완벽히 잡아냈습니다. 4아웃 완벽 투구.

alt"정해영도 돌아왔다"
정해영도 돌아왔다

 

OSEN이 "개막전 문학에서 당한 블론세이브를 되갚아줬다"고 표현했습니다. 3월 22일 개막전 SSG전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KIA 팬들을 실망시켰던 정해영이 같은 상대를 앞에 두고 반년 치의 빚을 한 번에 갚았습니다. 성영탁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4세이브를 추가했습니다.

 

05

만원 관중 11번째 — 광주와 KIA가 함께 뜨거웠다

이날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는 시즌 11번째 만원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만원 관중의 성원에 승리로 보답드려 기쁘다.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14-0 대승, 3-5 패배, 5-2 역전승. 사흘 동안 광주를 찾은 팬들이 서로 다른 경험을 했습니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역전의 순간을 함께 환호하며 만원 관중이 하나가 됐습니다. 광주와 KIA가 함께 뜨거운 5월입니다.

alt"기아 성영탁 세이브"
기아 새로운 수호신 성영탁 세이브

 

06

어제의 이벤트 — 5월 22일 타 경기

NC 4 — 7 KT 창원

KT가 NC를 창원에서 꺾으며 반등했습니다. 삼성에 선두를 내줬던 KT가 NC를 상대로 승리하며 다시 추격에 나섰습니다.

두산 3 — 5 한화 잠실

한화가 두산을 잠실 원정에서 잡았습니다. 한화는 타선이 살아있는 날 거침없이 이깁니다. 두산은 한화에 발목이 잡히며 중위권 경쟁에서 밀렸습니다.

삼성 7 — 5 롯데 대구

삼성이 롯데를 대구에서 꺾으며 단독 선두 체제를 굳히고 있습니다. 롯데는 삼성 원정에서 선전했지만 끝내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키움 7 — 0 LG 고척

키움이 LG를 고척에서 완봉으로 대파했습니다. 최하위 키움이 LG를 상대로 이틀 연속 완봉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했습니다. LG는 키움에게 2연전을 모두 내주며 선두권 경쟁에서 치명적인 타격을 받았습니다.

TIGERS REPORT

KIA 시즌 성적 23승 1무 22패 · 단독 4위  |  다음 경기: 5월 23일(토) 광주 홈 vs SSG 17:00

* 글: 스포토리  |  출처: 무등일보, OSEN, KBO 공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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