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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43

류현진 시즌 2승 놓쳤지만, 괴물로 돌아왔다 류현진이 임시 홈구장인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개막 첫 경기에 나섰다. 홈런 한 방을 내주기는 했지만, 괴물 본능이 되살아났다는 점은 반가웠다. 지난 경기 5이닝에 그쳤던 류현진은 6회까지 이닝을 늘렸다. 이 점 역시 고무적이다. 이닝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볼넷이 적어지고 있다는 의미다. 볼넷이 적었던 류현진을 생각해보면 토론토로 이적 후 보인 내용은 당혹스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이제 본능을 되찾기 시작했다. 오늘 경기에서 두 개의 볼넷을 내준 것이 아쉽게 다가올 정도다. 6회까지 류현진은 내야 땅볼과 삼진으로 아웃 카운트를 잡아냈다. 4회 좌익수 뜬 공이 유일하게 외야까지 나간 타구였다. 그만큼 류현진다운 투구를 했다는 의미다. 상대팀인 마이애미가 8명의 좌타자를 내세웠다. 극단적 선택마저 넘.. 2020. 8. 12.
류현진 토론토와 4년 8천만 불 새로운 전설의 시작 류현진의 새로운 팀이 정해졌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류현진이 앞으로 4년 동안 활약할 팀이다. 어쩌면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FA였을 이번 기회를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이뤄냈다. 4년 8천만 불이란 금액은 결코 적지 않다. 콜과 스트라스버그가 엄청난 금액을 받아 작아 보일 뿐이다. 류현진이 미국인이었다면 이 보다는 더 높은 금액을 받았을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부상 이력이 있다고 하지만, 야구 선수 중 부상 한 번 당하지 않은 선수는 없다. 32살이라고 하지만, 류현진과 비슷한 외부적 조건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계약을 한 선수들도 있다. 메이저 전체 방어율 1위인 류현진보다 더 말이다. LA 지역의 두 팀 중 한 팀으로 갈 것이라는 예상들이 많았다. 그런 근거는 다저스에서 데뷔한 류현진으로서는 .. 2019. 12. 24.
불펜 자청한 류현진 다저스 구원자 될까? 다저스가 다 잡은 대어를 놓친 듯한 분위기다. 워싱턴 원정에서 첫 경기를 류현진이 잡으며 한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힐이 4차전 무너지며 2승 2패가 되고 말았다. 힐이 무너진 것도 문제였지만, 3차전 폭발한 타선을 교체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5차전 선발 총동원령, 류현진의 불펜 자청 승리 요정 될 수 있을까? 류현진이 불펜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5차전을 내주면 다저스의 가을 야구도 끝이다. 그런 점에서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 더욱 워싱턴의 선발은 스트라스버그다. 2차전 다저스 원정에서 압도적인 투구로 다저스를 잡은 투수 아닌가. 1차전 승리로 이끈 뷸러가 5차전에도 나선다. 강속구를 앞세운 두 투수가 5차전에서 맞붙는다. 그리고 다저스는 류현진과 커쇼까지 불펜에서 등판할 준비도 마쳤다... 2019. 10. 9.
류현진 ERA1.45 한미 통산 150승 거칠 것이 없다 류현진이 목 부상으로 한 차례 등판을 거른 후 나선 경기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한 번의 휴식이 류현진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은 명확하다. 일부에서는 이 부상 휴식으로 인해 좋았던 페이스가 꺾이는 것은 아닌가 우려를 하는 이들도 있었다. 류현진 사이영상 도전자가 보이지 않는다 슈어저는 미국 현지 기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전반기 류현진보다 사이영상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되었다. 하지만 과부하는 결과적으로 부상으로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되었다. 부상 이후 복귀전에서 형편없는 투구를 했고, 이후에도 몸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니 말이다. 류현진이 역시 슈어저처럼 부상 후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라 보는 이들도 있었지만, 류현진은 그저 류현진이었다. 비교불가 류현진의 투구에 거칠 것이 .. 2019.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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