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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0

기아 20살 김현수 보상선수에서 마운드 새 기대주가 되었다 기아가 치열한 5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과정에서 에이스 브룩스의 이탈은 뼈아팠다. 가족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어쩔 수 없이 미국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었던 브룩스는 그렇게 올 시즌을 끝냈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아내와 딸은 큰 문제가 없었지만 아들은 여전히 큰 고통 속에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기아 선수들은 브룩스 가족들을 위해 힘을 내고 있다. 모자에는 그들을 위한 문구를 적었고, 그렇게 하나가 되어 뛰고 있다. 비록 에이스 부재로 인해 아쉬움은 크지만, 멀리서나마 하나가 된 기아는 그렇게 마지막 가을 야구를 위해 힘을 내고 있다. 브룩스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쉽지 않다. 워낙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는 브룩스는 그 자체로 최고였다. 그런 점에서 그의 공백은 의외로 크다. 그런 자리를 20살 어린 투.. 2020. 10. 2.
양현종과 문경찬 믿을맨들의 붕괴, 기아 우천이 득이었다 기아가 장마철 우천 취소로 롯데와 두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다른 팀들이 더블헤더까지 하며 소화했지만 기아는 부산의 장맛비 때문에 모든 경기를 취소하고 서울로 향했다. 최근 기세가 좋은 키움과 주말 3연전을 하게 되었다. 우천 취소 전까지 기아는 내리막이었다. 믿었던 투수들이 무너지며 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 가장 안 좋은 것은 에이스인 양현종의 붕괴였다. 무려 8 실점이나 하며 삼성전에서 패했다는 것은 충격 그 이상의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양현종의 시즌이 끝난 결과는 좋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 부침은 있지만 결과물은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는 하니 말이다. 하지만, 현재처럼 굴곡이 많다면 에이스로서 가치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누구나 패할 수는 있다. 불안함이 동료와 팬들 사이로 퍼지게 되면.. 2020. 6. 26.
기아vsSK 3-4패, 양현종 나서고도 패배 류지혁 부상까지 겹쳤다 인천 원정에서 2승 1패를 기록했으니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주말 경기에서 타선이 터지지 않으며 힘든 경기를 치렀다는 점은 불안으로 다가온다. 전체적인 타격 하락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는 사실은 주중 경기들 역시 문제가 될 수 있다. 양현종이 나선 경기를 내준다는 것은 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팀의 에이스가 나오는 경기는 꼭 잡아야 한다. 그래야 팀 전체가 산다. 그런 점에서 일요일 경기는 아쉽기만 하다. 최형우와 김주찬 등 토요일 경기에서 빼 휴식까지 주며 일요일 경기에 집중했지만 졌다. 기아는 토요일 경기와 유사한 방식으로 1회를 시작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양현종은 1, 2를 가볍게 잡아냈지만, 3회 갑작스럽게 구위가 흔들리며 위기를 맞았다. 김성현과 정현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 2020. 6. 15.
기아 우승 위한 마지막 한 수는 결국 타격감 회복이다 기아가 연패에 빠졌다. 3연패는 가끔씩 나오기는 했지만 최근 3연패는 초반과 중반과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연패는 좋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기아가 3연패에 빠지는 동안 팀 타선은 3점을 뽑은 것이 전부다. 말 그대로 마운드가 완봉을 매 경기 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는 것이다. 최근 3경기에서 도드라진 기아 타선의 문제, 다시 힘을 내야 한다 기아가 최근 3연패를 당하는 과정에서 도드라지게 문제로 다가온 것은 완전히 식어버린 타선이다. 배힘찬이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대량 실점을 하며 무너진 것을 제외하고는 앞선 두 경기는 충분히 타격만 받쳐준다면 이길 수도 있는 경기들이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두산과 가진 두 경기는 아쉬웠다. 기아가 약점을 보이고 .. 2017.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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