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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드 & 타석 (Mound & Plate)/KBO 리그 (Korean League)

올러 5이닝 5실점 패전, 류현진에 속수무책 — 아데를린 2홈런만이 빛났다

by 스포토리 2026.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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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REPORT  |  2026. 05. 07

올러 5이닝 5실점 패전, 류현진에 속수무책.
아데를린 연타석 2홈런만이 빛난 하루.

KIA 2  —  7 한화   |   5월 6일 ·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홈)

CONTENTS

01  경기 흐름 — 초반 5실점 허용 후 류현진의 벽에 막혔다

02  올러 5이닝 5실점 — 에이스의 이름값이 없던 날

03  류현진 6이닝 1실점 — KIA가 뚫지 못한 노련함

04  아데를린 연타석 2홈런 — 2경기 3안타 전부 홈런

05  어제의 이벤트 — 5월 6일 타 경기

전날 12-7 대승의 기세가 하루 만에 꺾였습니다. 5월 6일 광주, KIA가 한화에 2-7로 패하며 주중 3연전 전적을 1승 1패로 만들었습니다. 선발 올러가 5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한화 선발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KIA의 2점은 모두 아데를린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6회 솔로포, 9회 솔로포. 나머지 타선은 류현진 앞에서 침묵했습니다.

alt"기아 올러 다시 무너졌다"
기아 올러 다시 무너졌다

 

15승 1무 17패. 5할 승률 회복까지 다시 2승이 남았습니다. 올러가 흔들린 날, 이 팀이 가진 버팀목의 한계가 또 한 번 드러났습니다. 반면 아데를린은 입단 2경기 만에 3안타를 모두 홈런으로 만들며 KBO 역대 5번째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01

경기 흐름 — 초반 5실점 허용 후 류현진의 벽에 막혔다

이닝별 득점 흐름

초반한화 연속 득점으로 3점 선취 (0-3)

3회초한화 문현빈 솔로홈런 (0-4)

4회초한화 황영묵 적시타·폭투 2점 추가 (0-5) — 올러 강판

6회말KIA 아데를린 솔로홈런 (류현진 공략) (1-5)

후반한화 추가 2점 (1-7)

9회말KIA 아데를린 솔로홈런 (쿠싱 공략) (2-7) 최종

한화가 초반부터 올러를 집중 공략하며 일찍 승기를 잡았습니다. KIA는 아데를린의 홈런 2방으로만 실점에 반응했고, 류현진이 버티는 동안 나머지 타선은 찬스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이번 주중 한화 3연전의 흐름이 그대로 경기에 담겼습니다. 이기는 날은 크게 이기고, 지는 날은 에이스가 무너져 흔들리는 패턴. 7일 3차전이 위닝시리즈의 주인공을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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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올러 5이닝 5실점 — 에이스의 이름값이 없던 날

선발 올러가 5이닝 동안 5점을 허용하며 패전 투수가 됐습니다. 한화 타선이 올러의 공을 초반부터 공략했습니다. 3회 문현빈의 솔로홈런, 4회 황영묵의 적시타와 폭투로 실점이 쌓이며 5이닝 만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4월 완봉 이후 두 차례 연속으로 5실점을 허용한 올러. 에이스가 무너지는 날 이 팀에는 대안이 없다는 것이 이날 경기에서 다시 확인됐습니다. 시즌 평균자책점이 한 자릿수를 지킬 수 있을지, 올러의 다음 등판이 중요해졌습니다.

 

03

류현진 6이닝 1실점 — KIA가 뚫지 못한 노련함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했습니다. 전날 12-7 대승을 안겼던 KIA 타선이 류현진 앞에서는 전혀 다른 팀이 됐습니다. KIA가 6이닝 동안 허용한 안타 수보다 아데를린 혼자 만들어낸 홈런 수(2방)가 더 인상적인 날이었습니다.

alt"류현진 호랑이 잡았다"
류현진 호랑이 잡았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3.60. 선발로서 이닝을 소화하는 능력과 베테랑 특유의 완급 조절이 KIA 타선의 공략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KIA 타자들이 류현진을 상대로 어떻게 준비하느냐, 올 시즌 다음 맞대결의 과제가 생겼습니다.

 

04

아데를린 연타석 2홈런 — 2경기 3안타 전부 홈런

패배 속에서도 아데를린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습니다. 6회말 2사 무주자에서 류현진의 131km 바깥쪽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그리고 9회말 한화 마무리 잭 쿠싱의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추가했습니다. 이날 4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 2득점.

 

입단 2경기에서 때려낸 안타 3개가 전부 홈런입니다. KBO 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자, KIA 구단 역사상 2번째입니다. 전날 데뷔 첫 타석 스리런포에 이어 이날 연타석 홈런까지. 카스트로가 빠진 자리를 훌쩍 넘어서는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야구에 진지하고, 낮은 공을 참는 모습도 있었다. 앞으로도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단 6주 계약의 대체 선수가 KIA 팬들의 기대를 단 2경기 만에 키워놓은 것, 이것이 아데를린의 현재입니다.

alt"기아 아데를린 연타석 홈런"
기아 아데를린 연타석 홈런

 

05

어제의 이벤트 — 5월 6일 타 경기

롯데 8 — 1 KT 부산

롯데가 리그 선두 KT를 대파했습니다. 최하위 롯데가 KT를 상대로 8점을 폭발시키며 팬들에게 오랜만에 통쾌한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KT는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최근 흔들리는 모습이 심상치 않습니다.

NC 6 — 7 SSG 창원

SSG가 NC를 창원 원정에서 역전으로 잡았습니다. SSG의 뒷심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두산 1 — 6 LG 잠실

LG가 두산을 잠실 더비에서 완파하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습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두산이 LG 앞에서 또 무릎을 꿇었습니다.

키움 1 — 2 삼성 고척

삼성이 키움을 고척에서 1점 차로 잡으며 반등을 이어갔습니다. 삼성이 조용히 회복세를 타고 있습니다.

TIGERS REPORT

KIA 시즌 성적 15승 1무 17패 · 단독 5위  |  다음 경기: 5월 7일(목) 광주 홈 vs 한화 18:30 (위닝시리즈 결정전)

* 글: 스포토리  |  출처: 이데일리, 머니투데이, 스포츠타임스, KBO 공식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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