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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5-3으로 꺾은 기아, 팬들이 바라는 타이거즈 모습 나왔다 지독할 정도로 엉망이었던 팀이 조금은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4연패를 당한 기아는 대전에서 스윕패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보여준 기아의 모습을 보면 팬들이 기대했던 그런 경기력이었습니다. 선발과 불펜, 그리고 공격과 수비가 안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올러와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은 재미있었습니다. 류현진이야 모두가 알고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과거 화려했던 시절의 투구에 비하면 아쉬움이 있겠지만, 여전히 류현진입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리그 경기에 나선 올러는 지난 경기에서 매력적인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두 선발 대결이 기대되었습니다.초반 올러는 묵직한 공으로 한화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2회까지 삼자범퇴하는 과정에서 삼진을 4개나 잡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하.. 2025. 3. 31.
기아 키움 10-17 패, 동네 야구 수준으로 전락한 프로야구의 현실 한국 프로야구의 질을 언급하는 경우는 오래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국제 경쟁력을 가졌고, 그만큼 좋은 리그라는 평가를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국제 경기에서 한국 야구는 더는 강자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천만 관객 시대를 맞았습니다. 경기력은 떨어져도 국내 관중들이 늘었다는 사실은 의아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선택지에서 야구를 버리고 다른 것을 선택하기 어려운 여러 조건이 있다는 의미일 겁니다. 단순히 야구 경기만이 아니라, 야구장이 가지고 있는 재미가 더욱 주요하게 다가올 겁니다.기아와 키움의 수요일 경기는 처참함을 맛보게 했습니다. 점수도 적당하게 나와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소위 핸드볼 스코어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6회를 제외하고 모든 이닝에서 점.. 2025. 3. 27.
기아 올러 호투와 홈런 폭발한 타선, 키움 11-6으로 압도했다 주중 첫 경기이자 야간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막 2연전에서 아쉬움을 줬던 지난 시즌 챔피언 기아가 과연 키움을 홈으로 불러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었습니다. 더욱 원래 2 선발로 나서야 할 올러이지만, 주중 6연전이 시작되며 두 번의 등판을 하는 상황으로 인해 양현종과 순번을 바꿔 화요일 첫 선발로 나섰습니다. 올러는 첫 이닝에서 3 실점을 했습니다. 이것만 보면 불합격이라고 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올러는 공격적인 피칭을 했고, 키움은 목적구를 두고 분석한 결과에 맞춰 공격적으로 나서 순조롭게 점수를 얻어냈습니다. 올러로서는 한국에서 첫 선발이고, 아무리 공부를 했다고 해도 실전은 다릅니다.타자들의 경우 상대 투수들의 구질과 습관 등을 분석하면 제법 공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고는 합.. 2025. 3. 26.
기아 개막 2연전, 우승 가능한 팀이라 보기 어려웠다 2025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아는 홈에서 엔씨를 상대로 2연전을 가졌는데, 1승 1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충분히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팀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기아의 개막 2연전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2차전 선발로 올러가 나올 것이라 기대했지만, 양현종이 나섰습니다. 국내 투수 중 에이스라는 점에서 양현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는 마음은 크지만, 그의 한계가 일요일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난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전성기 시절을 지났다는 점에서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아쉬웠습니다.기아 타이거즈의 전반적인 전력이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는 점이 더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투타가 모두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기였습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입니다. .. 2025. 3. 24.
기아 개막전 NC 상대 9-2 역전승, 김도영 부상은 변수다 기아가 광주 개막전에서 엔씨 다이노스를 상대로 8회 대폭발을 하며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차분하지만 기아가 앞서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도 그랬지만, 한순간 와르르 무너진 마운드가 문제였습니다. 네일과 로건을 앞세운 마운드는 팽팽했습니다. 강속구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밋밋한 느낌도 드는 선발 투수전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나왔지만 네일이 시범경기와 마찬가지로 오른손 타자에게 던지는 몸 쪽 공 컨트롤에 문제가 있습니다.시범경기에서도 몸 쪽 공 승부를 하다 사사구를 내주고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며 3 실점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른손 타자의 몸 쪽 공이 상대적으로 완벽한 제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5. 3. 22.
2025시즌 기아 타이거즈는 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까? 본격적으로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즌 기아 타이거즈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후 그들이 과연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을지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호랑이 전성시대를 다시 이어갈 수 있다는 의견들도 존재하니 말이죠. 시즌을 앞두고 야구 전문가들은 기아가 1위를 할 것이란 예측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견이 없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입니다. 타이거즈의 우승보다는 그들의 대항마가 과연 어느 팀이 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의견들이 더 많을 정도인 상황입니다.그만큼 올 시즌 기아의 전력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낮아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마당쇠 역할을 했던 장현식이 자유계약으로 엘지로 이적하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장현식은 지난해 75경기 75⅓이닝 5승 4패 16 .. 2025. 3. 20.
손흥민 알크마르 잡고, 유로파 8강행 과연 무관 씻을까? 유로파 16강전에서 알크마르 원정에서 자책골로 경기를 내준 토트넘이 홈에서 완벽하게 제압하며 8강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유로파 우승을 꿈꾸는 손흥민과 토트넘으로서는 이제 진검 승부가 시작되었습니다. 2팀만 잡으면 결승에 올라가게 됩니다. 챔스 결승에서 리버풀에게 패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던 손흥민으로서는 토트넘에서 가지는 마지막 시즌에서 유로파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 골 모두 손흥민이 시작점이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손흥민이 나이가 많으니 이제는 퇴출시켜야 한다는 영국 내 일부 여론은 그럴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당함에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것은 10년을 토트넘에서 충성을 다했어도 이방인에게는 당연히 다가오는 마지막 .. 2025. 3. 14.
손흥민 향한 뮌헨의 적극적 행보, 단장이 직접 말했다 토트넘의 미래가 과연 밝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장사를 잘하는 곳이 토트넘이라는 것은 수치로 나와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우승도 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는 의미입니다. 영국 국왕이 직접 토트넘 구단을 찾은 것 역시 힘든 시기에 돈 잘 버는 그들을 응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더욱 외주 자본들이 EPL 팀들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국왕으로서는 토트넘이 특별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언제라도 중동 자본에 인수될 가능성도 높지만, 현재로서는 영국 자본의 돈 잘 버는 사업가입니다.우승보다는 돈을 잘 버는 것에 초첨을 맞춘 토트넘에 미래는 없습니다. 다시 어린 재능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선수 장사를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이.. 2025. 3. 6.
손흥민, 뮌헨과 리버풀 어디로 향할까? 손흥민이 웃지 않는다. 현재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을 두고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ESPN UK 전문기자들이 한국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깨달은 진실이었습니다. 항상 웃던 손흥민이 점점 웃음을 잃고 있다는 것은 토트넘과 이별이 가까워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 흔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건 토트넘과 손흥민의 결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또 다른 반증이기도 합니다. 현지 매체들이 토트넘의 편에서 기사들을 쓰는 경향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국내 매체라고 다르지 않죠. 구단은 그대로 존재하지만 선수들은 들고나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입니다.토트넘 구단의 입장에서 선수를 흔드는 일은 일상적입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런 행.. 2025. 3. 3.
손흥민 토트넘 떠난다? 맨유와 뮌헨 행은 현실성이 있을까? 지난 맨시티와 홈경기에서 포스텍은 기괴한 행동을 했습니다. 리그 경기라는 점에서 꼭 잡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맨시티로서는 챔스 경기 등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 구성을 마쳤습니다. 토트넘이 정상적으로 라인업을 짰다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는 겁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후반 손흥민과 주전 선수들이 투입되자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포스텍은 경기 후 어린 선수들이 뛰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손흥민을 주축으로 하는 핵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쉬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입스위치 전에서 쉬고 돌아온 손흥민이 상대를 압도한 장면은 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줬습니다. 그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1 리드 상황에서 교체되.. 2025. 2. 28.
손흥민 2 도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캡틴의 존재감 기레기들은 매번 경기 후 입장이 180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외국 선수라는 이유로 헐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영국 언론들의 행태는 토트넘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토트넘 선수들의 도 넘는 선수 비난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어차피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다른 팀으로 옮겨가야만 합니다. 이런 팀에 더는 미련을 둘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국 왕이 찾고 손흥민과 좋은 시간을 만들었다고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야 할 이유가 될 수는 없을 겁니다.그저 장사 수완이 좋아 돈벌이를 잘했다는 이유로 토트넘을 방문한 이벤트는 영국의 힘겨운 현실을 반증하는 퍼포먼스일 뿐이니 말이죠. 그럼에도 손흥민은 레전드로서 존엄을 잘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그래서 더욱 위대함으로 다가옵니다. .. 2025. 2. 23.
손흥민 2골 관여, 토트넘 멱살 잡고 브렌트포드 잡았다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이 연패를 끊어냈습니다. 그 자리에는 주장 손흥민이 있었습니다. 팀이 만든 2골 모두 손흥민의 발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토트넘 멱살 잡고 승리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부상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는 과정에서 이 승리는 중요하게 다가옵니다.손흥민 브렌트포트 잡고 토트넘 살렸다손흥민이 없다면 과연 토트넘은 프리미어에 남겨질 수 있을지 궁금한 이들이라면 오늘 경기는 이 답을 잘 보여줬다고 봅니다. 손흥민이 아니었다면 이길 수 없는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은 공수에서 적극적이었고, 절대 져서는 안 된다는 다짐을 몸으로 보여준 리더였습니다.오늘 토트넘 라인업을 보면 불완전함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손흥민-히샬리송-마이키 무어, 이브 비수마-로드리고 벤탄쿠르-데얀 .. 2025. 2. 3.
양민혁 QPR 데뷔전에서 보여준 가능성 충분했다 토트넘으로 갔지만 단 한 번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양민혁은 2부 리그 QPR로 임대 간지 4일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섰습니다. 선발이 아닌 후반 교체로 나섰지만, 영국리그에서 처음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는 사실은 분명 중요했습니다.양민혁 QPR 데뷔전 성공적선수는 정기적으로 경기를 해야만 합니다. 어린 선수일 수록 정기적인 출전은 성장을 위한 기본입니다. 그런 점에서 양민혁은 토트넘이 아닌 그를 써줄 수 있는 팀에서 뛰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런 점에서 양민혁이 QPR로 간 것은 옳았습니다.QPR로서도 한국 선수를 임대지면 영입해 손해보는 것은 별로 없습니다. 양민혁이 뛰는 포지션이 취약하다는 점에서도 잘만 해준다면 일거양득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2부 리그라고 해도 양민혁이 출전하는 경기라면 .. 2025. 2. 2.
손흥민 사진 한 장으로 증명된 존재감과 가치, 토트넘은 품을 수 없다 토트넘의 몰락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 이를 두고 영국 현지 일부 언론과 팬들은 주장인 손흥민을 지목하고 비난하는 것으로 모든 것을 해소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리그에서 15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이지만 유로파 리그에서는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유로파 리그 페이즈 8차전에서 토트넘은 엘프스보리를 만나 3-0으로 승리하며, 최종적으로 4위로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상위 8팀은 추가 경기 없이 남은 8팀을 위한 플레이오프를 기다리는 여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유로파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게 평가된 토트넘이 과연 우승할 수 있을까요?상대적으로 팀간 전력차이가 큰 엘프스보리는 쉽게 잡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전을 보면 상대를 압도하면서도 골을 만들어내지 못해 아쉬움이 컸습니다. 손흥민이 아니었다면 .. 2025. 1. 31.
양민혁 2부 QPR로 쫓아낸 토트넘, 절망적이다 설날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제대로 한번 뛰지도 못하고 2부 리그로 임대가게 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임대 이적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이번 시즌까지 임대 가는 것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양민혁으로서는 영국까지 와서 뛰지도 못하는 상황은 최악입니다. 양민혁은 리그가 끝난 후 토트넘 요청으로 예정보다 빠르게 영국으로 넘어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양민혁은 홀대를 받으며 경기에 나서보지도 못했습니다. 포스텍 감독이 실력도 없는 리그에서 온 선수를 쓸 수 없다는 황당한 주장 때문이었습니다.아직 스무살도 되지 않은 선수라는 점에서 리그 경기에 내보내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겁니다. 컵대회에서 하부 리그와 경기에서 시범적으로 출격시킬 수도 있었지만, 포스텍은 달가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것이라면 한국에서 .. 2025. 1. 30.
손흥민 1골 2도움, 여전한 존재감 이제는 토트넘 아닌 우승컵을 향하라 토트넘이 연패 속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원정 경기임에도 전반 5골을 몰아넣으며, 압승했습니다. 원정경기라는 점에서 초반 대량 득점이 나오자 사우샘프턴 팬들은 3골이 들어간 후 경기장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만 뛰고도 1골 2 도움을 넣고 맨오브더매치에 선정되었습니다. 최근 유로파리그를 포함해 다섯 경기 연속 승리가 없었던 토트넘은 압도적 승리로 반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박싱데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잡을 수 있는 팀은 분명 잡아야만 합니다. 이런 기회를 놓치면 절대 강자와 싸움에서 이기기는 어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오늘 경기에서 수비 라인은 스펜스, 그레이, 드라구신, 우도기가 나섰습니다. 스펜스는 첫 선발이었고, 그레이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은 아니죠. 이런 수비 라인업이었지.. 2024. 12. 16.
손흥민 방출 토트넘 후폭풍은 거세게 불어온다 영국 현지 언론들이 일제히 토트넘과 손흥민과 더는 재계약하지 않고 방출한다고 보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토트넘은 자신들이 권한이 있다는 1년 연장을 일방적으로 행사하며, 마지막 이적료까지 꺼내 먹겠다는 속셈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영국 대표팀 에이스였던 케인 정도가 아니라면 토트넘에서는 이런 수순이 당연해 보였습니다. 다만 다른 선수들과 달리, 손흥민이 보인 성취와 충성도는 다른 가능성도 열려 있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직 돈벌이 외에는 관심이 없는 토트넘은 그 마지막 선을 넘었습니다.손흥민이 보인 토트넘에 대한 충성심을 의심하는 자는 아무도 없을 겁니다. 한국인 특유의 감성이 더해지며 그는 굳이 할 필요도 없는 의리를 보였습니다. 외국 선수들의 경우 자신의 이익을 최우선합니다. 그래서.. 2024. 11. 7.
손흥민 시즌 3호 도움 후 교체, 관리인가 아니면 이별 수순인가? 손흥민이 부상에서 복귀해 가진 애스턴 빌라와 홈경기 선발로 출전해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0-1로 끌려가던 상황에 손흥민의 환상 크로스는 동점을 만드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후 토트넘은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애스턴 빌라를 4-1로 잡아냈습니다. 애스턴 빌라는 챔스에서 선두를 달릴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입니다. 물론 리그 경기에서 그만한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는 것은 아쉬움일 겁니다. 두 팀 모두 오늘 경기 승리는 중요합니다. 지난 시즌 좋은 경기력으로 챔스 진출권을 단 애스턴 빌라가 올 시즌은 리그 경기에서 상위권에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토트넘은 더욱 심각한 상태입니다. 유로파에 나가기는 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올 시즌에는 챔스 진출권을 노릴 수도 있다는 기대도 컸습니다. 하지..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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