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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 아버지, 누구를 위한 최강야구 감독 선택인가요? 이제는 이정후 아버지라는 호칭이 익숙해져버리기도 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정후는 초반과 달리, 심각한 타격 부진에 빠진 상태입니다.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이정후 아버지가 된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가 논란입니다. 현역 선수가 아니라는 점에서 방송을 하든 뭘 하든 그건 개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현재 프로야구 코치로 일을 하는 와중에 방송을 위해 구단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이 당연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그가 돈이 궁하지도 않다는 점에서 그의 행동이 합리화되기도 어렵습니다.초기에는 감독이 되고 싶어 하는 이종범이 후배인 이승엽의 전철을 밟고 싶은 것은 아니냐는 의문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이승엽이 그렇게 프로야구 감독으로 데뷔까지 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선수 시절의 능력과 별개.. 2025. 7. 2.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이적은 하는 것인가? 유럽 리그에서 뛰고 있는 대한민국의 핵심 선수 삼인방인 손흥민과 김민재, 이강인이 모두 이적설에 휩싸여 있습니다. 이중 가장 유력한 인물은 이강인입니다. 지난 시즌 혹은 겨울 이적도 가능했지만, 당시 구단은 이강인을 팔려하지 않았습니다. 리그 운영상 이강인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주력 자원으로서가 아니라, 틈을 채울 존재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강인으로서는 불행한 챔스 우승자원이기도 합니다. 이강인은 상복이 많아 많은 타이틀을 얻었지만, 이젠 다른 구단으로 가야 할 신세입니다.손흥민은 10년 무관을 끊어내고 유로파 우승을 차지했지만, 현재로서는 불확실합니다. 김민재 역시 이탈리아에 이어 독일 리그에서도 우승컵을 들었지만 그 역시 안전하지 않습니다. 이중 가장 악랄한 상황은 독일에 있는 김민.. 2025. 6. 15.
유로파 우승, 손흥민과 토트넘 지독한 무관에서 벗어났다, 우승이 특별한 이유 지독할 정도로 우승하지 못한 토트넘이 드디어 유로파 리그 결승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지독할 정도로 우승하지 못하던 토트넘이나 손흥민에게는 너무 절실했고 그래서 특별한 우승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쉽게도 부상 여파로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라, 교체로 출전했지만 손흥민이 없었다면 이 자리도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은 분명하죠. 맨유와 스페인 빌바오에서 치른 유로파 리그 결승전은 흥미로웠습니다. 리그에서는 탈락권을 제외한 최하위를 다투는 두 팀이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결전을 벌이는 것 자체가 기괴할 수밖에 없습니다. 역으로 영국 프리미어 리그가 얼마나 강한지를 단적으로 증명하고 있기도 합니다.결승전은 철저하게 지지 않기 위한 경기를 했습니다. 손흥민이 비록 부상 후 컨디션이 100% 올라오지 않은 탓도.. 2025. 5. 22.
이정후 김혜성 홈런, 코리안 빅리거들의 폭발이 흥겹다 많은 이들이 이정후 걱정할 이유가 없다는 말들도 합니다. 그만큼 자신의 몫을 해내는 선수라는 의미일 겁니다. 이는 결국 이정후라는 선수에 대한 강한 믿음이 있다는 걸 겁니다. 선수에게 이 정도 믿음은 대단한 가치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이정후가 최근 세 경기 정도 안타가 없자 3할 이하로 타율이 추락하며 불안을 강조하는 기사들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이정후를 분석한 팀들로 인해 이제 내리막길을 걸을 수밖에 없다는 식의 논조들이었습니다. 물론 그럴 수도 있습니다.낯선 선수라는 점에서 당했던 상대팀 투수들이 이정후의 약점을 물고 늘어지면 당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무너지면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정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선수입니다. 그만큼 위기 극복.. 2025. 5. 15.
뮌헨 우승에도 썸네일에 주전 김민재는 제외, 히틀러의 나라는 여전히 인종차별이 일상이다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한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독일의 악랄한 인종차별이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뮌헨이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시즌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그리고 뮌헨은 홈페이지에 축하하는 메시지를 남겼는데, 김민재를 제외했습니다. 감히 동양인이 우리 우승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확신이 있었던 듯합니다. 부상 중인 선수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무조건 투입시켰던 뮌헨은 기본적으로 상식이 존재하지 않는 악랄한 구단입니다. 유럽인들에게는 특별한 가치를 가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들의 터무니없는 인종차별은 일상이었던 듯합니다.독일에서 프로 데뷔한 손흥민도 그곳에서 당한 악랄한 인종차별에 치를 떠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인들과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과 공개적인 인터뷰에서 인종차별에.. 2025. 5. 6.
김민재, 역겨운 인종차별국가 독일 떠날 수 있을까? 독일이라는 나라가 원래 이렇게 지독할 정도로 인종차별이 심한 국가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손흥민이 과거 독일 리그에서 뛰던 시절 심한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언급을 공개적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그 정도면 독일이라는 나라가 과거 나치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하게 합니다. 뭔가 합리적이고 모두에게 포용적인 국가처럼 포장이 되어 있지만, 그들이 사랑한다는 축구에서 보여주는 악랄한 인종차별은 경악할 수준입니다. 독일 언론들의 일방적인 행태를 보면 그들에게는 논리와 이성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악랄한 편견과 차별만 존재할 뿐입니다.그런 그들이 그럼에도 일본 선수들을 특별하게 여기는 것은 다른 걸로 이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본 선수들이 특출 나게 잘해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뮌헨.. 2025. 4. 21.
이정후가 정말 대단한 이유 증명한 것은 양키스가 아닌 피츠버그 경기다 샌프란시스코의 핵심 타자로 나서고 있는 이정후가 연일 맹타를 터트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메이저로 향한 이정후는 부상으로 시즌을 제대로 마치지도 못하고 장기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보여주지도 못한 채 한 시즌을 그냥 보내야 했던 이정후의 2025 시즌은 달랐습니다. 기대를 받고 엄청난 계약을 맺었지만 첫 시즌을 부상으로 날린 선수에 대한 기대치는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아시안 선수에 대한 편견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물론 일본 선수들의 맹활약이 존재하지만) 이정후의 초반 활약은 올 시즌 내내 중요했습니다.초반 흐름이 좋으면 편하게 페이스를 이끌며 경기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부진하게 된다면 지난 시즌 부상에 이은 비판으로 인해 힘겨운 경기를 치를 수밖.. 2025. 4. 16.
한화 5-3으로 꺾은 기아, 팬들이 바라는 타이거즈 모습 나왔다 지독할 정도로 엉망이었던 팀이 조금은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4연패를 당한 기아는 대전에서 스윕패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요일 보여준 기아의 모습을 보면 팬들이 기대했던 그런 경기력이었습니다. 선발과 불펜, 그리고 공격과 수비가 안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올러와 류현진의 선발 맞대결은 재미있었습니다. 류현진이야 모두가 알고 있는 투수입니다. 물론 과거 화려했던 시절의 투구에 비하면 아쉬움이 있겠지만, 여전히 류현진입니다. 올 시즌 처음으로 한국리그 경기에 나선 올러는 지난 경기에서 매력적인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두 선발 대결이 기대되었습니다.초반 올러는 묵직한 공으로 한화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2회까지 삼자범퇴하는 과정에서 삼진을 4개나 잡을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하.. 2025. 3. 31.
기아 키움 10-17 패, 동네 야구 수준으로 전락한 프로야구의 현실 한국 프로야구의 질을 언급하는 경우는 오래되었습니다. 과거에는 국제 경쟁력을 가졌고, 그만큼 좋은 리그라는 평가를 하는 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국제 경기에서 한국 야구는 더는 강자가 아닙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천만 관객 시대를 맞았습니다. 경기력은 떨어져도 국내 관중들이 늘었다는 사실은 의아하게 다가올 수 있습니다. 다만 선택지에서 야구를 버리고 다른 것을 선택하기 어려운 여러 조건이 있다는 의미일 겁니다. 단순히 야구 경기만이 아니라, 야구장이 가지고 있는 재미가 더욱 주요하게 다가올 겁니다.기아와 키움의 수요일 경기는 처참함을 맛보게 했습니다. 점수도 적당하게 나와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데, 이 정도면 소위 핸드볼 스코어라고 부르고는 합니다. 6회를 제외하고 모든 이닝에서 점.. 2025. 3. 27.
기아 올러 호투와 홈런 폭발한 타선, 키움 11-6으로 압도했다 주중 첫 경기이자 야간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막 2연전에서 아쉬움을 줬던 지난 시즌 챔피언 기아가 과연 키움을 홈으로 불러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었습니다. 더욱 원래 2 선발로 나서야 할 올러이지만, 주중 6연전이 시작되며 두 번의 등판을 하는 상황으로 인해 양현종과 순번을 바꿔 화요일 첫 선발로 나섰습니다. 올러는 첫 이닝에서 3 실점을 했습니다. 이것만 보면 불합격이라고 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올러는 공격적인 피칭을 했고, 키움은 목적구를 두고 분석한 결과에 맞춰 공격적으로 나서 순조롭게 점수를 얻어냈습니다. 올러로서는 한국에서 첫 선발이고, 아무리 공부를 했다고 해도 실전은 다릅니다.타자들의 경우 상대 투수들의 구질과 습관 등을 분석하면 제법 공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내고는 합.. 2025. 3. 26.
기아 개막 2연전, 우승 가능한 팀이라 보기 어려웠다 2025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아는 홈에서 엔씨를 상대로 2연전을 가졌는데, 1승 1패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충분히 연승을 이어갈 수 있는 팀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기아의 개막 2연전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2차전 선발로 올러가 나올 것이라 기대했지만, 양현종이 나섰습니다. 국내 투수 중 에이스라는 점에서 양현종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바라는 마음은 크지만, 그의 한계가 일요일 경기에서 그대로 드러난 것은 아닌가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전성기 시절을 지났다는 점에서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아쉬웠습니다.기아 타이거즈의 전반적인 전력이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는 점이 더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투타가 모두 빈약하다는 느낌을 받는 경기였습니다. 물론 전제조건은 아직 시즌 초반이라는 점입니다. .. 2025. 3. 24.
기아 개막전 NC 상대 9-2 역전승, 김도영 부상은 변수다 기아가 광주 개막전에서 엔씨 다이노스를 상대로 8회 대폭발을 하며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초반 분위기는 차분하지만 기아가 앞서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시범경기에서도 그랬지만, 한순간 와르르 무너진 마운드가 문제였습니다. 네일과 로건을 앞세운 마운드는 팽팽했습니다. 강속구로 상대를 압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는 점에서 밋밋한 느낌도 드는 선발 투수전이기도 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나왔지만 네일이 시범경기와 마찬가지로 오른손 타자에게 던지는 몸 쪽 공 컨트롤에 문제가 있습니다.시범경기에서도 몸 쪽 공 승부를 하다 사사구를 내주고 이후 급격하게 무너지며 3 실점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경기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오른손 타자의 몸 쪽 공이 상대적으로 완벽한 제구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2025. 3. 22.
2025시즌 기아 타이거즈는 연패에 성공할 수 있을까? 본격적으로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난 시즌 기아 타이거즈가 압도적인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후 그들이 과연 올 시즌에도 우승할 수 있을지 여부는 초미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 호랑이 전성시대를 다시 이어갈 수 있다는 의견들도 존재하니 말이죠. 시즌을 앞두고 야구 전문가들은 기아가 1위를 할 것이란 예측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견이 없다는 주장이 나올 정도입니다. 타이거즈의 우승보다는 그들의 대항마가 과연 어느 팀이 될 것인지 궁금해하는 의견들이 더 많을 정도인 상황입니다.그만큼 올 시즌 기아의 전력은 지난 시즌과 비교해 낮아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마당쇠 역할을 했던 장현식이 자유계약으로 엘지로 이적하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장현식은 지난해 75경기 75⅓이닝 5승 4패 16 .. 2025. 3. 20.
손흥민 알크마르 잡고, 유로파 8강행 과연 무관 씻을까? 유로파 16강전에서 알크마르 원정에서 자책골로 경기를 내준 토트넘이 홈에서 완벽하게 제압하며 8강에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유로파 우승을 꿈꾸는 손흥민과 토트넘으로서는 이제 진검 승부가 시작되었습니다. 2팀만 잡으면 결승에 올라가게 됩니다. 챔스 결승에서 리버풀에게 패하며 눈물을 흘려야 했던 손흥민으로서는 토트넘에서 가지는 마지막 시즌에서 유로파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하기를 바랍니다. 오늘 경기에서 손흥민은 공격포인트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세 골 모두 손흥민이 시작점이었다는 점은 중요합니다.손흥민이 나이가 많으니 이제는 퇴출시켜야 한다는 영국 내 일부 여론은 그럴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당함에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것은 10년을 토트넘에서 충성을 다했어도 이방인에게는 당연히 다가오는 마지막 .. 2025. 3. 14.
손흥민 향한 뮌헨의 적극적 행보, 단장이 직접 말했다 토트넘의 미래가 과연 밝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장사를 잘하는 곳이 토트넘이라는 것은 수치로 나와 있습니다. 단 한 번도 우승도 하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방식으로 막대한 수익을 거뒀다는 의미입니다. 영국 국왕이 직접 토트넘 구단을 찾은 것 역시 힘든 시기에 돈 잘 버는 그들을 응원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더욱 외주 자본들이 EPL 팀들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국왕으로서는 토트넘이 특별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언제라도 중동 자본에 인수될 가능성도 높지만, 현재로서는 영국 자본의 돈 잘 버는 사업가입니다.우승보다는 돈을 잘 버는 것에 초첨을 맞춘 토트넘에 미래는 없습니다. 다시 어린 재능 있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해 선수 장사를 위한 준비를 하는 과정입니다. 이.. 2025. 3. 6.
손흥민, 뮌헨과 리버풀 어디로 향할까? 손흥민이 웃지 않는다. 현재 영국 현지에서 손흥민을 두고 평가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ESPN UK 전문기자들이 한국 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깨달은 진실이었습니다. 항상 웃던 손흥민이 점점 웃음을 잃고 있다는 것은 토트넘과 이별이 가까워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 흔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건 토트넘과 손흥민의 결별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또 다른 반증이기도 합니다. 현지 매체들이 토트넘의 편에서 기사들을 쓰는 경향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국내 매체라고 다르지 않죠. 구단은 그대로 존재하지만 선수들은 들고나는 것이 일상이기 때문입니다.토트넘 구단의 입장에서 선수를 흔드는 일은 일상적입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이런 행.. 2025. 3. 3.
손흥민 토트넘 떠난다? 맨유와 뮌헨 행은 현실성이 있을까? 지난 맨시티와 홈경기에서 포스텍은 기괴한 행동을 했습니다. 리그 경기라는 점에서 꼭 잡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맨시티로서는 챔스 경기 등으로 인해 피로가 누적된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 구성을 마쳤습니다. 토트넘이 정상적으로 라인업을 짰다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는 겁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후반 손흥민과 주전 선수들이 투입되자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포스텍은 경기 후 어린 선수들이 뛰어야 할 필요가 있었다는 황당한 주장을 했습니다.손흥민을 주축으로 하는 핵심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경기에 나섰다는 점에서 쉬게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입스위치 전에서 쉬고 돌아온 손흥민이 상대를 압도한 장면은 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줬습니다. 그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1 리드 상황에서 교체되.. 2025. 2. 28.
손흥민 2 도움,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캡틴의 존재감 기레기들은 매번 경기 후 입장이 180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외국 선수라는 이유로 헐뜯기에 혈안이 되어 있는 영국 언론들의 행태는 토트넘의 모습과도 많이 닮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토트넘 선수들의 도 넘는 선수 비난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어차피 손흥민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다른 팀으로 옮겨가야만 합니다. 이런 팀에 더는 미련을 둘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국 왕이 찾고 손흥민과 좋은 시간을 만들었다고 토트넘에 대한 애정을 이어가야 할 이유가 될 수는 없을 겁니다.그저 장사 수완이 좋아 돈벌이를 잘했다는 이유로 토트넘을 방문한 이벤트는 영국의 힘겨운 현실을 반증하는 퍼포먼스일 뿐이니 말이죠. 그럼에도 손흥민은 레전드로서 존엄을 잘 보여줬습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그래서 더욱 위대함으로 다가옵니다. .. 2025.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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