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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이강인 희생양 삼은 축협의 비열함, 본질은 정 회장이다 대한민국 축구협회의 한심한 작태가 오늘 하루종일 시끄럽게 하는 손흥민 이강인 사건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났습니다. 4강전 전날 손흥민과 이강인이 싸웠다는 기사들이 하루종일 쏟아졌습니다. 일부 매체는 손흥민이 멱살을 잡자, 이강인이 주먹을 휘둘렀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축협은 마치 준비라도 한 듯, 언론의 확인 요청에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쩌면 숨겨야 할 비밀일 수도 있는 내부 문제를 언론에 떠들기에 여념이 없는 축협의 행동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너무 명확합니다. 정 회장을 지켜라는 확신이 이런 행동을 한 것이죠. 처음 보도가 된 것은 영국이었습니다. 손흥민이 활동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영국에서 더 큰 관심을 보였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스를 어디에서 얻었을까요? 손흥민이 직접 언론.. 2024. 2. 14.
도망친 클린스만과 정몽규, 대한민국 축구가 망가졌다 클린스만이 야반도주하듯 도망치더니, 정몽규 축협 회장은 중요한 회의 자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연락만 취하고 숨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무책임한 자들이 존재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축협 회장과 그가 선택한 감독 모두 한심한 작태를 보이며 책임방기 중입니다. 이 정도면 둘 다 모두 영원히 축구계에서 물러나야 할 정도입니다. 이 정도로 능력도 책임감도 없는 자들이 무엇을 할 수 있다는 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클린스만은 이미 실패한 감독으로 오래전부터 낙인찍여왔지만, 왜 축협이 클린스만을 거액을 주고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는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영국 언론에서는 정몽규 회장이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클린스만을 선택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을 정도입니다. 3 선임하며 대한민국 축구협회.. 2024. 2. 13.
뮌헨 수비의 전설이 다이어? 독일 매체의 황당 주장 의미 클린스만의 황당한 행동에 경악하는 상황에 독일 매체의 경악스러운 평가들이 나오며 모두를 기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앞서 몇 차례 언급하기도 했지만, 독일 키커지가 악랄할 정도로 김민재를 비난하는데 이골이 날 정도입니다. 아무리 잘해도 고정된 저평가만 늘어놓는 키커가 이번 패배의 원흉이라고 지적받는 다이어가 최고라고 극찬하고 나선 상황이 황당하기만 합니다. 이들이 얼마나 인종차별주의에 빠져있는지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다이어가 영국 출신이 아니라면 키커지가 이런 민망한 극찬을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토트넘에서 쫓겨나 뮌헨으로 간 다이어가 전설적인 수비수에 비견할 정도라는 키커지의 격찬은 미쳤다는 표현이 가장 적합할 듯합니다. 이 정도면 키커 지를 믿고 보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볼 수밖에 없을 듯합.. 2024. 2. 12.
손흥민 복귀 도움, 토트넘 브라이튼 2-1로 꺾고 4위로 올라섰다 리더의 품격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손흥민 복귀가 토트넘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브라이튼과 홈경기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절대 져서는 안 되는 경기에서 아시안컵을 마치고 복귀한 손흥민은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그가 필드에 나서는 순간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손흥민 복귀로 현지에서는 토트넘이 브라이튼을 3-1 정도로 이길 것이란 예측이 나왔습니다. 전 경기에서 졸전으로 무승부를 했던 토트넘을 생각해 보면, 현지에서 손흥민의 입지와 가치가 얼마나 큰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손흥민은 선발로 나서지 않고 후반 교체되었습니다. 손흥민이 아시안컵 전경기를 뛰면서 피로감이 컸기 때문입니다. 육체보다 정신적으로 더 피로할 수밖에 없음을 감안해 엔제 감독은 손흥민을 벤치에서 시작하도록 배려했습니다. 이는 경기를 이기.. 2024. 2. 11.
린가드 FC서울 입단, 돈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 맨유에서 뛰던 영국 국가대표 선수였던 린가드가 다른 곳도 아닌 한국 프로축구리그에 오게 되었다는 사실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영국 현지에서도 왜 린가드가 한국까지 가느냐고 의아해하는 보도를 할 정도로 충격적이었습니다. 국내에서 뛰는 혹은 뛰었던 외국인 선수 중 이름값이 가장 높은 선수가 왔다는 사실이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나이도 30대 초반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사실도 중요합니다. 폼이 떨어지거나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은 충분히 예견됩니다. 문제는 PL에서 뛸 수 있는 수준과 한국 리그와는 차이가 있기에, 린가드로서는 자신이 마음만 먹고 열심히 팀훈련을 수행하면 K리그 최고의 선수가 될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가 진심으로 축구를 하고 싶어서 온 것이라면 .. 2024. 2. 9.
손흥민 대표팀 은퇴 암시와 클린스만의 알박기, 모르쇠 축협 이렇게 무능한 집단이 존재할 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새벽에 축구를 보다 울화통이 터져 감정을 억제하기 힘들었을 수많은 축구팬들의 분노를 과연 축협은 알고는 있을까요? 안다고 해서 그들이 바뀔 가능성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현대가의 축구 사랑을 비난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그들의 노력으로 프로리그가 그나마 잘 운영되는 측면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북과 울산은 프로리그 최고의 팀들입니다. 그 팀들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자금을 동원할 정도로 현대가가 축구에 진심이라는 점은 감사함으로 다가올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축협을 자신들의 것으로 여기는 것이라면 이는 크게 잘못된 일입니다. 축협 회장은 현대가에서만 나와야 한다는 그 고집이 결국 현재의 결과로 귀결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 2024. 2. 7.
스웨덴 미래 베리발, 바르셀로나 아닌 토트넘 선택한 이유 향후 세계 축구계를 이끌 신성으로 여겨지는 루카스 베리발이 바르셀로나가 아닌 토트넘을 선택했습니다. 바르셀로나를 원했던 베리발이었고, 바르샤 역시 그를 탐냈다는 점에서 당연히 계약이 완료될 것이라 대부분 확신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베리발에게 유럽 유명 클럽들이 모두 영입을 원했다는 점에서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유명 클럽들의 영입 의사에도 불구하고 베리발은 바르샤만 원했습니다. 그렇게 바르샤만 원했던 베리발이었지만 영입 직접 토트넘이 가세하며 분위기는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바르샤만 원했던 베리발은 영국으로 건너와 토트넘 구장 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바르샤로 넘아간 베르발은 현지 언론에 의해 계약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베리발과 가족들은 바르샤에서 계약하지 않고 스웨덴으로 건너갔죠. 이.. 2024. 2. 3.
아시안컵 호주 8강 전 후 필드에서 쓰러진 손흥민, 4강 이끌었다 모든 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더욱 4경기 연속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경기를 했다는 점에서 피로도는 상상을 초월할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경기를 이기고, 4강에 올라선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에게는 경이를 표합니다. 16강 사우디전에서 120분을 뛰고 단 이틀 휴식만에 다시 120분 혈투를 벌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저 쉬는 것이 아닌 전술 훈련도 겸해야 했다는 점에서 쉬지 않고 경기를 계속해왔다는 의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핵심 선수들은 조별 예선부터 교체없이 계속 풀타임으로 뛰고 있다는 사실은 불안으로 다가왔습니다. 체력 고갈이 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친 레이스를 하고 있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의 가세로 .. 2024. 2. 3.
토트넘 브랜트포드 3-2 승, 살아난 베르너 톱4에 진입했다 주장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출전한 상황에서 부상자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습니다. 매디슨이 복귀하며 경기 흐름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여기에 베르너가 이번 경기에서 자신이 왜 토트넘에 왔는지 그 이유를 증명해 줬습니다. 빠른 주력을 이용해 윙어로서 능력을 극대화했습니다. 맨시티와 FA컵 경기에서 패배하며 올 시즌 남은 경기는 리그에만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상위팀들과 달리, 오직 리그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은 토트넘에게는 오히려 다행입니다. 최소한 빅4에 들어 다음 시즌 챔스리그 출전권을 따내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브렌트포드를 홈으로 부른 토트넘은 4-2-3-1 전술로 히샬리송을 원톱에 세웠습니다. 베르너와 클루셉스키가 양 윙어로 출전하고, 중앙에 매디슨이 간만에 선발로 나섰습니다. 벤탄.. 2024. 2. 1.
말레이시아와 비긴 클린스만이라는 재앙, 정 회장과 함께 사라져야 한다 독일 축구는 이제 한물갔다는 표현을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합니다. 국대가 일본 국대에 완패당하는 수준이라면 그 정도 어느 수준인지 알 수 있게 합니다. 월드컵에서 번번이 일찍 짐 싸서 집으로 돌아가는 독일은 과거 차범근 시절의 독일 축구는 아니죠. 클린스만을 대표팀 감독으로 영입한 축협 정몽규 회장은 아시안컵 결과와 상관없이 물러나야 할 겁니다. 수많은 사건사고와 논란으로 점철된 축협의 문제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현대가가 독점하는 회장자리는 이제 더는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무능하다는 것이 클린스만으로 증명된 듯합니다. 축구는 둥그런 공을 가지고 하는 경기라는 점에서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합니다. 그런 점에서 말레이시아에 질 수도 있습니다. 그게 축구이기도 하니 말이죠. 하지만 그 수준이라는 .. 2024. 1. 26.
졸전의 연속 한국 대표팀, 정말 우승 후보가 맞기는 한가?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뚜껑이 열리자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은 최악이었습니다. 16강 진출은 하겠지만 과연 우승 후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중동 팀에서 약했던 한국 대표팀의 경기력은 그대로 노출되었고, 더욱 전략 전술이 전무하다고 언급되는 클린스만 감독은 조별 리그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듯합니다. 대표팀에서 감독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런 생각을 해보면 클럽팀과 대표팀은 차이가 있습니다. 과거 전력상 문제가 많았던 히딩크 시절과 현재는 너무 다릅니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많아진 상황은 동일할 수 없습니다. 바레인과 요르단 경기를 치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제는 수비였습니다. 김민재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지만 혼자 수비를 다 할 수는 없습니다. 선발 과정에서도 문제가 되.. 2024. 1. 24.
토트넘 맨유와 2-2 무승부, 손흥민 부재가 만든 아쉬운 승점 1 손흥민이 출전하지 않는 토트넘은 리그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다는 원칙은 이번에도 깨지지 않았습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오늘 경기에서도 잘 드러났습니다. 맨유를 무조건 이겨야 하는 상황에서 이를 결정지을 선수가 손흥민 외에는 없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아시안컵 경기로 인해 손흥민이 빠진 상황에서 토트넘은 또 다른 변수가 생겼습니다. 클루셉스키가 컨디션 난조로 훈련도 함께 하지 못하며 라인업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경기를 주도하고 방향을 만들어줄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중원을 지배하며 경기를 이끈 것은 벤탄쿠르였습니다. 비카리오가 골키퍼로 나선 토트넘은 4-3-3 전술로 나섰습니다. 우도기와 포로가 윙백으로 나섰고, 부상에서 돌아온 판 더 펜과 로메로가 선발로 나서며 토트넘의.. 2024. 1. 15.
뮌헨 거부하고 토트넘 입성한 드라구신, 엔제볼이 완성되어 간다 1월 겨울시장이 열리자마자 발 빠르게 움직인 토트넘이 중요한 포지션의 두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과거 토트넘은 영입시장이 열리면 마지막까지 선수 영입을 하지 않는 팀으로 유명했습니다. 막바지 선수 가격을 최대한 끌어내려 영입하려는 전략 때문이었죠. 엔제 감독 부임 후 달라진 토트넘은 초반 10경기 무패를 달리며 시즌 1위를 지킬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습니다. 이런 상황은 선수들의 부상과 퇴장이 이어지며 주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토트넘은 현재 리그 5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언제라도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승점차가 적은 5위라는 것은 겨울이적 시장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을 구단도 알고 있었고, 엔제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어느 팀보다 빠르게.. 2024. 1. 12.
토트넘 유망주 CB 필립스 임대는 드라구신 영입 확신 의미 베르너가 곧 영국에 입성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곧 오피셜이 뜰 예정입니다. 이런 상황에 가장 시급한 센터백 자원으로 영입 중인 드라구신과 관련해 뮌헨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뮌헨이 뛰어들면 토트넘이 영입에 실패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드라구신은 토트넘 영입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뮌헨이 구체적으로 구단과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그저 드라구신 측과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드라구신 본인이 영국리그를 원하고 있고, 토트넘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고 싶어 합니다. 선수 의지가 중요한 상황에서 뜬금없이 뮌헨이 참전한다고 현재 상황이 뒤집힐 가능성은 낮습니다. 뮌헨이 구단에 발 빠르게 움직이며 이적료를 급격하게 올리고, .. 2024. 1. 9.
토트넘 다이어 가고 베르너 온다(Feat. 한국 국대 평가전) 이라크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한국 국가대표팀은 졸전을 펼쳤습니다. 본격적인 시합이 아니라는 점에서 다양한 실험을 하는 평가의 자리였지만, 여전한 문제점들이 고스란히 노출된 경기였습니다. 유럽파 주요 선수들을 제외하면 한국 국대의 실력차가 크다는 확신만 심어준 경기였습니다. 중동팀들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한국 국대는 이라크와 평가전에서도 이런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조직력도 좋지 않았고, 전술 전략이 뭔지 모호하다는 생각이 드는 평가전이었습니다. 여전히 클린스만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으니 말이죠. 지리멸렬하던 경기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 김민재 등이 교체되면서 경기력은 많이 상승했습니다. 이들의 존재감이 절대적이라는 사실은 다시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이들은.. 2024. 1. 7.
토트넘 포로 환상 중거리 슛으로 번리 1-0승, 손흥민 빈자리 너무 컸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을 위해 팀을 떠난 후 첫 경기는 FA컵 대회였습니다. EPL 팀인 번리와 경기라는 점에서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포로의 원더골이 나오지 않았다면 토트넘은 번리와 무승부로 경기를 끝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이 빠지면 어떻게 되는지 번리 경기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과거 케인이 부상으로 빠지는 경우들이 많았지만 승률은 더욱 좋은 경우들이 허다했습니다. 그건 손흥민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손흥민의 존재감은 절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 공격진은 히샬리송이 원톱으로 나서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손흥민이 있던 상황에도 히샬리송을 원톱으로 사용했지만, 상황은 많이 다르죠. 왼쪽에는 존슨이 오른쪽에는 클루셉스키가 나섰고, 중앙에는 로 셀소가 나섰습니다. 토트넘이 .. 2024. 1. 6.
이강인 선취 결승골, PSG 트로피 드 샹피옹 우승 이끌고 MOM 아시안컵으로 인해 손흥민과 황희찬이 전지훈련장인 아랍에메레이트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PSG(이하 파리)는 이강인에게 컵대회 결승 참가를 요청했고, 협의 끝에 이강인은 컵대회 이후 대표팀 합류하는 것으로 정리되었죠. 감독의 요청이 있었고, 당연하게도 이강인은 트로피 드 샹피옹 결승에 나섰습니다. 리그앙 절대 강자라는 위치에 있던 파리는 최근 몇년 동안 그 위상도 흔들리고 있습니다. 슈퍼스타들이 즐비하던 파리도 이제는 새로운 전술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리고 재능이 있는 선수들 위주로 팀 자체를 바꿔나가는 중이기에 이런 절대 강자라는 위상은 조금 흔들릴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감독 요청으로 컵대회 결승에 나선 이강인은 시작과 함께 축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신년 파리 첫 골이자, 컵대회 우승 가능성을 급격하게.. 2024. 1. 4.
손흥민 12호골, 토트넘 본머스 3-1승 우승 가시권에 들어섰다 우리 시간으로 연말과 연초에 이어진 토트넘과 본머스 경기에서 손흥민은 새해 첫 골로 모두를 열광하게 했습니다. 이틀 휴식 후 경기를 가진 토트넘은 이전 경기 문제를 풀어내고 오늘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거두고 있는 본머스를 잡았습니다. 오늘 경기는 무조건 이겨야 했습니다. 전 경기에서 풀백 4명이 수비라인 전체를 책임진 것처럼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에메르송이 오른쪽 센터백 자리로 오고, 우도기가 자기 자리로 돌아간 것이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초반 흐름은 토트넘이 주도했습니다. 홈에서 열리는 올해 마지막 경기에서 엔제 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전반 2분 사르에서 시작해 존슨과 손으로 이어지는 패싱 경기는 엔제 스타일의 전형 중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이런 결정적 순간을 놓친 손흥민은 아..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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