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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MOM 1골 1도움, 슈투트가르트 무너트린 괴물 본능 아무리 비난하고 싶어도 비난할 수 없는 활약을 김민재가 보여줬습니다. 인종차별에 가까운 비난이 일상인 유럽 언론에서도 이번만큼은 무조건 비난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수비수가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오심이 없었다면 김민재는 2골 2도움을 기록해야 맞습니다. 분데스리가가 최고 리그가 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도 이런 오심 때문일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VAR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골을 강탈당했음에도 김민재의 활약은 눈부셨습니다. 뮌헨은 홈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15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경기에서 3-0 승리했습니다. 홈구장에서 열린 만큼 김민재 활약은 더욱 의미 있었습니다. 뮌헨 자체에서 김민재에 대한 비난을 하는 기괴한 문화 속에서 홈팬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활약.. 2023. 12. 18.
토트넘 노팅엄 2-0 연승, 손흥민의 희생 클루셉스키 1골 1도움 클루셉스키가 1골 1도움으로 토트넘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일부 영국 현지 매체에서는 손흥민을 혹평하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의 역할이 미미했다는 주장이지만, 그가 그렇게 뛰지 않았다면 토트넘 승리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런 혹평은 황당하기만 합니다. 오늘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다시 우승 전선에 뛰어들 준비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리그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지만, 상위팀들과 대결 구도는 더욱 치열해지게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맨시티와 아스날의 양강 구도에서 올 시즌에는 5, 6위 팀들까지 우승을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토트넘은 박싱데이에서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만 합니다. 1월부터 손흥민이 아시안컵으로 팀을 떠나야 합니다. 여기에 아프리칸컵에도 비수마와 사르가 출전하며, 토트넘으로서는 핵심 3인이 빠지.. 2023. 12. 16.
손흥민 토트넘과 종신계약? 황희찬은 울버햄튼과 재계약 황희찬이 올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재계약을 했습니다. 2028년까지 울버햄튼과 함께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연봉은 기존보다 3배나 많은 77억을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주급이 3만 불에서 9만 불대로 올라갔지만, 황희찬이 얼마나 헐값에 뛰고 있었는지 알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울버햄튼의 공격을 이끄는 황희찬의 활약은 팀에게는 절대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올시즌을 앞두고 핵심 선수들을 팔 수밖에 없었던 울버햄튼으로서는 최악의 시즌을 보낼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은 EPL 적응을 마치며,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리그에서만 8골을 넣었습니다. 팀 골의 40% 이상을 황희찬 혼자 책임지고 있다는 사실은 그가 올시즌 울버햄튼에서 얼마나 큰 존재인지 알 수 있게 .. 2023. 12. 15.
김민재와 황인범, 그리고 이강인 한국 선수들 챔피언스리그 활약상 맨시티를 상대로 한국인 선수 세 명이 골을 넣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맨시티를 상대로 골을 넣은 것은 쉽지 않습니다. 유럽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라는 점에서 그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도 어렵지만, 골을 넣는 것 역시 쉬울 수 없습니다. 황희찬을 시작으로 손흥민에 이어 황인범까지 최근 맨시티를 상대로 모두 골을 넣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그리스에서 뛰던 황인범은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세르비아 강팀 츠베르다로 이적했습니다. 세르비아에서는 독보적이지만, 유럽리그의 벽은 높았습니다. 황인범은 러시아 루빈 카잔에서 뛰다가 지난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축구연맹(FIFA) 특별 규정을 통해 K리그1 FC서울을 거쳐 같은 해 7월 올림피아코스에 입단했었습니다.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3골 4 도움을 기록하면.. 2023. 12. 14.
손흥민 1골 2도움, 5경기 무승 토트넘 대승 이끌었다 아무리 편파적인 시각으로 손흥민을 비판하는 현지 매체들로서도 이런 활약을 펼치면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뉴캐슬과 경기가 끝난 후 영국 현지 매체들은 손흥민에게 평균 9점 평점을 주며 찬사를 보냈습니다. 그가 아니라면 만들 수 없는 최고의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지난 경기 어이없게 역전패한 후 손흥민은 공개적으로 팀 전체를 비판했습니다. 수많은 기회를 잡고도 이기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이었습니다. 자신과 모든 선수들에게 보낸 이 메시지에 엔제 감독 역시 처음으로 선수들에게 비판적인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더욱 손흥민은 지난 경기 상대에 의해 허리를 다치며 교체된 후 눈물까지 보일 정도였습니다. 경기 직전까지도 손흥민이 뉴캐슬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감독의 말이 나올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하.. 2023. 12. 11.
손흥민 김민재 현지 언론의 부정 평가, 축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손흥민 부상이 어떨지 현재까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허리 부상을 입고 전 경기에서 풀타임으로 뛰지 못하고 교체되었기 때문입니다. 엔제 감독은 뉴캐슬 경기 출전 가능성을 50%라고 했습니다. 당일 컨디션을 봐야만 한다는 의미입니다. 토트넘은 맨시티를 상대로 원정에서 환상적 역할로 3-3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3연패 뒤 무승부를 이끌며, 웨스트 햄 경기에 승리하며 반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퇴장 후 돌아온 로메로 헤더골로 앞서 나간 후 어이없게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4경기를 선취골을 넣고 패배한 신기록을 세운 토트넘은 이제 월요일 새벽 뉴캐슬과 경기를 치러야 합니다. 손흥민이 출전하지 못한다면 골을 넣을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승리 가능성은 그만큼 낮아집니다. 골보다 더 큰 문.. 2023. 12. 10.
파리에서도 통하는 이강인, 결승골 기점 압도적 존재감에도 박한 평가 이강인이 풀타임으로 뛴 파리 생제르망은 낭트를 2-1로 제압하고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음바페의 골은 없었지만, 파리의 신성들은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음바페 이후의 파리를 생각해 보면 새롭게 재편될 젊은 파리의 모습을 엿보는 듯해서 반갑기도 합니다. 이강인의 드리블은 여전히 화려하고 매력적입니다. 축구팬들이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탈압박 장면들은 이강인이 필드에 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강인은 그곳에서는 이방인입니다. 더욱 유럽에서 유럽인과 아프리카인들보다 더 박한 대우를 받는 것이 아시안입니다. 아무리 잘해도 박한 평가가 뒤따르고, 조금이라도 못하는 경기를 하면 악랄한 비평이 뒤따르는 것이 유럽 축구의 현실입니다. 지독한 인종차별은 이들의 온 정신을 지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2023. 12. 10.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맨시티에 3:3 동점, 현지 매체 찬사 나온 이유 맨체스터 시티 홈에서 치른 토트넘의 경기는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토트넘은 중요한 3경기를 모두 내주며 아쉬움을 곱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 경기 모두 선취골을 넣고 역전패를 당했다는 점에서도 토트넘으로서는 최악이었습니다. 최악의 상황에서 지난 시즌 트레블을 거둔 맨시티의 홈에서 주전 대부분이 빠진 토트넘이 이길 수 있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경기 전 많은 전문가들은 맨시티가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실제 토트넘이 맨시티를 이기기는 어려운 라인업이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골키퍼 비카리오 등 몇몇의 선발 선수를 제외하고 모두 시즌 초반 나오지 않았던 선수들이 지난 시즌 챔피언팀과 비겼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했습니다. 더욱 원정 경기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을 만든 것은 그 자체로도 .. 2023. 12. 4.
광기 가득한 경기, 1-4 패배에도 토트넘 팬들이 기립박수 보낸 이유 세상에 이런 경기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완벽해 보였던 초반 흐름은 다이렉트 퇴장 후 급격하게 흔들렸고, 그런 상황에서도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토트넘은 기존 우리가 알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수비 위주의 팀이었던 토트넘은 엔제 감독 부임 후 완벽한 공격 축구를 보여줬고, 오늘 경기는 이런 공격 축구의 모든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토트넘은 시즌 첫 패배를 당하며, 맨시티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런던 더비라는 특수성이 작동하며 토트넘은 경기 전부터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차분하게 경기를 이어가야 했지만, 로메로의 잘못된 행동은 모든 것을 망치게 만들었습니다. 경기 초반 클루셉스키의 슛이 첼시 수비수 맞고 굴절되며 선제골로 앞서나간.. 2023. 11. 7.
기계가 된 김민재, 독일의 인종차별 경악할 수준이다 바이에른 뮌헨의 센터를 지키고 있는 철기둥 김민재에 대한 독일 매체 빌트의 악랄한 수준의 인종차별은 잔인함으로 다가옵니다. 이 정도면 인종차별이라는 말이 아니면 정의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아무리 잘해도 빌트지는 절대 김민재에게 좋은 평가를 하지 않습니다. 빌트지에도 기준이라는 것은 존재할 겁니다. 하지만 단순 비교를 해봐도 빌트지가 평가하는 기준은 유럽인과 비유럽인을 나눠서 평점을 주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정도면 인종차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민재는 뮌헨에서 없으면 안 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의 짝인 센터백들이 부상으로 번갈아가며 결장하는 상황에서도 김민재 홀로 뮌헨 수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뮌헨이 독일 전체를 대표하고, 절대 강팀이라.. 2023. 11. 6.
이강인 음바페와 감독마저 감탄하게 한 리그 첫 골, 완벽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면제를 받은 이강인의 마음이 편해진 듯합니다. 대한민국 A매치를 시작으로 클럽팀으로 돌아가서도 챔피언스리그 첫 골에 이어, 리그 첫 도움까지 기록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던 이강인이 이번에는 리그 첫 골을 넣었습니다. 많은 이들은 아직 어린 이강인이 파리생제르망에서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스타급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선발로 나서는 것조차 힘겨울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이강인은 아직 그런 자리에 나설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 만든 결과였습니다. 음바페를 비롯해 수많은 스타들이 즐비한 팀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메시가 있던 시절과 비교해 보면 존재감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이죠. 더욱 파리생제르망이 노선을 바꾸며 젊고 유망한 선수로 팀 체질을 바꾸기 위.. 2023. 11. 4.
황희찬 구단 역사 바꾼 시즌 6호골, 김민재에게 쉼은 없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이 오늘 경기에서도 다시 골을 넣었습니다. 전반 자신의 태클로 페널티킥을 헌납했던 것을 생각해 보면 결자해지를 한 셈입니다. 황희찬의 올시즌은 완벽하게 EPL에 녹아든 모습입니다. 손흥민처럼 득점 레이스가 꾸준하고 행복한 상상을 해보게도 합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득점왕 대결을 하는 모습이 과연 가능할까? 지금은 뭐라 말하기 모호하지만 상위권에 포진한 두 선수의 득점 레이스를 보면 그게 마냥 허튼소리는 아닐 수 있다는 행복한 상상을 하게 합니다. 손흥민이 단독 2위, 황희찬이 공동 5위로 득점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홀란드와 살라라는 막강한 득점러들이 팀 푸시를 받으며 골을 넣고 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레이스일 수밖에 없지만, 세상에 불가능한 것은 존재할 수 .. 2023. 10. 29.
손흥민 시즌 8호골, 토트넘 팰리스 2-1 승리하고 1위 질주 올 시즌 토트넘이 이런 성적을 올릴 것이라 추측한 이들은 없었을 겁니다. 잘하면 챔스 리그 진출이 가능할 것이란 생각은 했지만, 리그 우승을 다투는 수준일 것이란 생각은 할 수 없었으니 말입니다. 현재 토트넘은 모든 이들의 전망을 무색하게 하며 10경기 무패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는 만만할 수 없습니다. 런던을 거점으로 한 또 다른 의미의 런던 더비라는 점과 쉽지 않은 전력의 팀이기 때문이죠. 실제 토트넘 전반은 슛 한번 하지 못할 정도로 강력한 압박에 이렇다 할 공격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바꾼 것은 후반전이었습니다. 토트넘이 지난 시즌과 전혀 다른 팀이 되었다는 것은 후반전을 보면 잘 드러납니다. 전반에 나왔던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상대를.. 2023. 10. 28.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풀럼 2-0승, 승리에도 엔제가 분노한 이유 토트넘에서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임이 다시 한번 증명되었습니다. 공격에서 손흥민이 빠진다면 과연 토트넘이 현재와 같은 호성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건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 정도로 손흥민의 결정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입니다. 팀이 다시 1위로 올라간 경기였지만, 엔제 감독은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전반전은 잘했지만 후반전은 최악이었다며 질타했습니다. 이런 엔제의 발언이 중요한 것은 이 팀이 정말 우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만족하지 않고 팀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바로 감독이 해야만 하는 일이니 말입니다. 상위권 순위 경쟁을 하는 팀들이 승리하며 매일 1위가 바뀌었습니다. 리버풀에 이어 맨시티가 1위로 올라간 후 가장 늦게 경기를 치.. 2023. 10. 24.
이강인 활용법 모르는 PSG, 완전히 적응 끝낸 황희찬 세 명의 한국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습니다. 파리로 돌아간 이강인은 선발로 풀타임 출전했지만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울버햄튼 황희찬은 완벽하게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결정적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김민재와 이재성의 맞대결은 워낙 팀 간 차이가 크다 보니 누구나 예상했듯, 뮌헨의 승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패스 100% 성공률을 보이며, 다시 한번 마테우스의 발언이 헛소리임을 증명했습니다. 풀 경기를 뛰는 김민재는 A 매치 후에도 여전히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아시안게임과 A매치에서 보여준 이강인의 모습에 파리 현지에서도 찬사가 이어졌다는 점에서 그가 파리 생제르망에서 활약을 이어.. 2023. 10. 22.
토트넘 1위, 반더벤 골과 수적 열세마저 기회로 만든 손흥민 리더십 아직 맨시티와 아스날의 경기가 시작되지 않았기에 완전한 1위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토트넘이 올 시즌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라섰습니다. 그게 하루 천하가 될지, A매치 기간까지 이어질지는 이제 오늘 열리는 맨시티와 아스날 승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승격팀인 루튼과 경기에서 토트넘이 완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은 바보가 아닌 이상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수준 차가 큰 경기일 경우 골은 나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상대적인 약체팀은 골을 먹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 수비를 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예상한 것처럼 루튼은 전 선수가 하프 라인 아래에서 수비를 하는 전술로 나섰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공격 자체를 포기한 전술은 아니죠. 통상 이런 식의 방어 후 후방을 노린 역.. 2023. 10. 8.
김민재 위태로운 뮌헨 살린 호수비, 마테우스 비판이 비난받는 이유 독일 축구의 레전드인 마테우스는 김민재에 대해 뮌헨의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그 근거는 희박하고, 그저 수비를 자신의 생각만큼 못하는 것 같다는 인상평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선 리뷰에서도 밝혔듯, 뮌헨 문제를 김민재에게 독박 씌워 퉁쳐보려는 방식이었습니다. 좀 더 악의적으로 마테우스 발언에 반응하자면 인종차별적 발언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유일한 비유럽인인 김민재가 마치 현재 뮌헨 문제의 모든 것인 것처럼 언급하는 것 자체가 불쾌하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현재 뮌헨은 강한 팀이 아닙니다. 수비와 공격 모두 문제점들이 크게 드러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테우스는 공격에는 문제가 없다고 했지만, 가장 큰 문제는 공격라인입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가 있는 팀에 적절한 전략을 짜야할 투헬 감독의.. 2023. 10. 4.
뮌헨 김민재에 대한 감독과 레전드 비판이 황당한 이유 분데스리가 절대적 지위를 누리고 있던 뮌헨이 지난 시즌에도 문제가 심각하더니 올 시즌도 큰 변화를 가져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국 뮌헨은 레반도프스키의 팀이었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상황입니다. 케인을 영입했지만 그가 레반도프스키가 될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기도 합니다. 현재 분데스리가 1위는 뮌헨이 아니라 레버쿠젠입니다. 지난 시즌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레버쿠젠이 올 시즌 더욱 강한 모습으로 진격 중입니다. 이런 상황에 뮌헨은 3위에 그쳤다는 점에서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올시즌을 준비하며 수비진에 김민재, 공격진에 케인을 영입하며 완성형 스쿼드를 만든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였던 수비형 미드필더 문제는 시간이 지나며 더욱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투헬 감독도 지속적으로 수비..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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