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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페퍼스에 3-1 승, 엘리자벳과 캣벨 쇼 속에 치열했던 경기 막내팀 페퍼스가 첫 승을 올릴 수도 있는 경기였다. 그만큼 흥국생명으로서는 올 시즌 가장 힘든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수비가 되고 패기와 열정이 넘치는 팀을 상대로 경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보다 차분하고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면 힘들 수밖에 없다. 페퍼스가 칼텍스와 경기에서 허무하게 진 것을 제외하면 다른팀들과는 끈질긴 승부들을 보였다. 안정감이 덜한 팀들은 페퍼스를 쉽게 잡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흥국생명이 기대보다 잘하고 있기는 하지만 분명 약점들이 많은 팀이기도 하다. 페퍼스가 흥국생명과 보인 승부를 생각해보면 올시즌 초반 최악의 팀이 되어버린 기업은행이 첫 승의 제물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물론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기사회생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면 페퍼스가.. 2021. 11. 3.
콘테의 토트넘, 손흥민과 케인 품고 우승할 수 있을까? 우승 청부사로 불리기도 한 콘테가 새로운 토트넘의 감독이 되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에게 연봉 1500만 파운드 한화 241억 원에 2023년 6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이것도 부족해 콘테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할 수 있도록 1억 5천만 파운드도 언급되었다. 10위였던 첼시를 우승으로 이끌었던 콘테 감독은 시즌 중간이지만 10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슈퍼스타 선수 출신으로 감독으로서도 성공한 콘테 감독은 가는 곳마다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토트넘의 오랜 숙원이 풀릴지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누누 감독의 시작은 화려했다. 케인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기분좋은 3연승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수비 축구를 펼친다는 지적에도 손흥민의 활약으로 반짝 1위까.. 2021. 11. 3.
현대건설 인삼공사에 3-0 승, 묶인 이소영, 황연주의 폭발 승패 갈랐다 현대건설의 괴물 외국인 선수인 야스민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자 황연주가 아포짓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는 신의 한 수가 되었고, 3연승 중인 인삼공사를 완벽하게 제압하며 현대건설은 5연승을 이어갔다. 외국인 선수 없이도 승리하는 현대건설을 막기는 힘들어 보인다. 페퍼스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현대건설이 주축선수를 제외한 선수들을 출전시켜도 전승은 당연해 보일 정도로 완벽한 조직력과 자신감이 가득 찬 모습이다. 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이들은 분명하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패배가 없던 팀들의 대결이고, 현대건설은 야스민의 부재로 국내 선수들로 경기를 치러야 했다. 경기전 인삼공사의 우위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당연한 기대라고 봤지만 1세트에서 드러난 상황은 이와 전혀 달랐다. 야스민 대신.. 2021. 11. 1.
GS칼텍스 IBK기업은행에 3-1승, 기업은행 페퍼스에게도 잡힌다 기업은행의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온다. 시즌 시작과 함께 4연패를 당하는 동안 바뀐 것이 없다. 고참이자 핵심자원인 국가대표 3인방은 오늘 경기에서도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선수인 라셈이라도 터져야 하는데 전반적으로 팀과 함께 침몰 중이다. 기업은행의 현재 모습을 보면 신생팀인 페퍼스도 손쉽게 잡기 어려워 보인다. 오히려 페퍼스의 패기에 밀려 패할 수도 있어 보일 정도로 최악이다. 팀 구성상 국가대표 3인방이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 팀 전체가 무너질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이 기업은행의 장점이자 약점이 될 수밖에 없음을 연패 과정에서 잘 보여주었다. 라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략도 부재해 보인다. 토스가 잘 올라와 라셈의 공격력을 배가시켜줄 필요가 있는데, 그런 모습들이.. 2021. 10. 31.
도로공사vs페퍼스 3-0승, 경험 차이가 결과를 만들었다 최악의 시즌 시작이었던 도로공사가 지난 경기 승리에 이어 페퍼스와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도로공사의 문제는 심각하게 다가왔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가장 많은 이들에게 꼽혔던 팀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도로공사와 함께 하는 켈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박정아만 터지면 정말 우승후보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존재했다. 켈시는 꾸준하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지만, 박정아는 아직 이름값을 못해주고 있다. 도로공사가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페퍼스의 패기 역시 충분히 흥미로웠다. 손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페퍼스가 올 시즌 1승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 2021. 10. 30.
인삼공사 흥국생명 3-1 승, 이소영 침묵에도 인삼공사 3연승 질주 인삼공사가 완전히 바뀌었다. 이소영을 FA로 영입하며 아웃사이드 히터를 강화한 것만이 아니다.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선수들을 하나로 모으는 효과를 무시할 수 없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공격수에 대한 선수들의 존경심은 자연스럽게 그 안으로 모여 함께 경기에 집중하도록 만든다. 이소영 같은 선수에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이유다. 오늘 경기에서 이소영의 공격은 평균 이하였다. 자주 막혔고, 그래서 좋은 공격을 해주지 못했다. 공격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이소영은 무엇을 했을까? 디그에 집중하며 팀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서브 에이스와 디그를 통해 막힌 공격을 뚫어내는 이소영의 모습은 인삼공사 전체에 큰 힘이 되었다. 이소영이 없던 인삼공사와 그가 온 이후의 인삼공사의 경기를 보면 너무 명확하게.. 2021. 10. 29.
현대건설 칼텍스 3-1승, 파죽의 4연승 꼴찌팀의 반란이 무섭다 지난 시즌 꼴찌였던 현대건설이 올 시즌 파죽의 4연승을 올렸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GS칼텍스와 접전을 벌인 끝에 장충 원정에서 3-1 역전승을 올렸다. 앞선 세 경기와 달리, 현대건설은 칼텍스와 대결에서 힘겨워했다. 그만큼 칼텍스가 강하다는 의미였다. 첫 세트에서 보여준 칼텍스의 모습은 완벽했다. 현대건설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그들은 알고 있다는 듯 경기를 했고, 실제 손쉽게 상대를 제압했다. 칼텍스는 이적생인 최은지를 선발로 내세운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 강소휘와 최은지가 자리한 아웃사이드 히터가 공격을 주도하며 현대건설을 괴롭혔다. 여기에 미들 브로커인 김유리의 서브 에이스 2개까지 더해지며 상대를 압박하는 데 성공했다. 전반적으로 1세트에서 칼텍스와 공수가 완벽했다. 그에 반해.. 2021. 10. 28.
도로공사 기업은행 3-1 승, 켈시 전새얀 시즌 첫 승 이끌었다 우승을 노릴 것으로 봤던 도로공사와 상위권을 유지하고 이를 넘어 우승도 도전해 볼 것이라 여겼던 기업은행은 모두 2연패에 몰린 채 시즌 첫 맞대결을 했다. 어느 한 팀은 첫승을 얻고 반대로 다른 팀은 3연패라는 최악의 상황에 빠질 수밖에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였다. 오늘 경기는 그래서 선수들도 많은 부담을 가졌던 듯하다. 실책들이 너무 많이 나왔다는 점에서 선수들의 부담을 느끼게 했다. 양 팀 모두 노련한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는 승패에 결정적 이유가 될 수밖에 없다. 김수지, 김희진, 표승주라는 국가대표 선수가 포진한 기업은행과 국가대표는 박정아만 있지만 정대영과 배유나의 미들 브로커가 노련한 팀이다. 그런 점에서 어느 팀이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없는 대결 구도가 펼쳐질 것.. 2021. 10. 27.
현대건설 흥국생명 3-1승, 수비와 집중력이 승패 갈랐다 현대건설이 3연승을 올리며 컵대회 우승에 이어 리그 우승을 향해 기분 좋은 전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약체로 평가되던 흥국생명은 1패 뒤 1승을 거두며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과시하더니,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리 방식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다. 올 시즌 초반 현대건설은 무적이란 표현이 맞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수비와 공격이 모두 잘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이들을 이기기 어렵다는 확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현대건설이 자칫 무너질 수도 있는 경기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드러냈다. 현대건설이라는 거함을 잡기 위해 다른 팀들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와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흥국생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잘 보여주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보여준 이 전략은 모든 배구의 기본이기도 하다. 얼마나 끈끈한 수.. 2021. 10. 25.
인삼공사 도로공사에 3-0 완승, 이소영 박혜민 이적생 전성기 이끈다 첫 세트부터 불꽃이 튀었다. 손쉽게 세트를 마무리할 듯 보였던 도로공사를 추격하더니, 결국 36-34로 인삼공사가 경기를 가져가며 오늘 경기는 끝났다. 세트당 25점을 내는 경기에서 동점이 이어지며 결국 36점까지 가는 피 말리는 경기에서 누가 세트를 가져가느냐는 중요했다. 초반 압도하며 손쉽게 리드를 이끌던 도로공사는 인삼공사의 추격을 끊어냈어야 했다. 하지만 20점에 올라서기 전부터 흔들리던 도로공사는 인삼공사와 치열을 대결을 펼쳤다. 모든 것을 쏟아부은 첫 세트는 근래 보기 어려운 치열할 승부였다. 도로공사가 우승 후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탄탄한 팀이었지만, 초반 흐름을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며 다시 한 번 무너지고 말았다. 11-16 상황에서 도로공사는 충분히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 2021. 10. 24.
칼텍스 페퍼스 3-0 완승, 지난 시즌 챔프 막내팀 완파했다 단기간에 팀을 꾸려 프로리그에 입성한 AI페퍼스가 첫 경기에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세트를 따내며 기선을 올렸지만 어쩔 수 없는 한계 역시 드러낼 수밖에 없었다. 경험 부족은 단기간에 채워낼 수 없는 것이라는 점에서 막내팀 페퍼스가 힘겨운 레이스를 펼칠 수밖에 없다. 지난 시즌 최고의 성적을 냈던 칼텍스는 핵심 자원인 이소영이 FA로 떠나며 불안함을 야기했다. 여기에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던 러츠마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며 올 시즌 전력 약화는 당연하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칼텍스는 강했다. 강소휘가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새롭게 가세한 외국인 선수 모마가 강력한 힘으로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며 2연승을 올렸다. 칼텍스의 초반 대진도 그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 2021. 10. 23.
흥국생명 기업은행 3-1승, 캣벨 압도적 40점과 세터 차이 승패 갈랐다 전체적인 전력을 보면 기업은행이 흥국생명을 잡아야 했다. 하지만 기업은행은 2연패에 빠졌고, 흥국생명은 원정에서 귀한 승리를 얻었다. 캣벨이 무려 40점을 올리며 일등공신이 되었고,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도드라졌다는 점도 고무적이다. 흥국생명 세터 박혜진이 급성장하고 있음이 오늘 경기에서 잘 드러났다.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드러나기는 했지만, 이런 과정들을 통해 성장의 기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박혜진의 성장은 흥국생명에게도 중요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장신 세터는 분명 큰 장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 직접 공격도 가능하지만 높은 토스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캣벨의 공격력을 배가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박혜진의 가치는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신인티를 벗어나고 있는 박혜진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2021. 10. 22.
현대건설 도로공사 3-0 압승, 현대건설 압도적 초반 분위기 우승 넘본다 여자배구 초반 흐름은 현대건설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야스민을 앞세운 현대건설은 첫 경기부터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줬다. 첫 경기부터 트리플을 기록한 야스민으로 인해 오히려 우려를 사기도 했던 현대건설은 이를 부정이라도 하듯 고른 공격력을 선보이며 우승 후보로 꼽혔던 도로공사를 압도했다. 1라운드 가장 흥미로운 경기는 다른 팀들 감독들로부터 우승 후보로 꼽혔던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맞대결이었다.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켈시가 재계약하며 다른 팀과 달리, 호흡에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이라 기대했지만, 그건 아니었다. 현대건설이 이 전력을 얼마나 꾸준하게 끌고 갈 수 있느냐가 관건이지만 시즌 초반 두 경기를 보면 무적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수비와 공격 .. 2021. 10. 21.
인삼공사 페퍼스 3-1승, 날아오른 이소영 패기 넘친 신생팀 2021~2022 V리그가 지난 주말인 16일부터 시작되었다.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이 많다는 점에서 그들이 과연 리그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궁금한 팬들도 많았다. 그리고 현대건설의 야스민이 첫 경기부터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센터라인에 강점을 가진 현대건설은 첫 경기부터 야스민 몰빵 배구를 하며 기대와 우려를 함께 하게 만들었다.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선수라는 점에서 당연히 호평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한 선수에 집중되는 배구는 현대건설 전체를 보면 수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던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가볍게 제압했고, 올 시즌 컵대회 우승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던 지난 시즌 꼴찌팀 현대건설은 기업은행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월요일.. 2021. 10. 20.
손흥민 시즌 4호골, 토트넘 뉴캐슬 3-2 승리 이끌었다 월드컵 최종 예선을 마치고 복귀한 후 경기를 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손흥민이 가장 많은 거리를 오간다는 기록적인 측면만이 아니라, 대표팀 주장으로 나서며 팀을 이끈다는 점에서도 손흥민이 가지는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뉴캐슬은 사우디 국부펀드에 인수되며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런 흐름 속에 첫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었다. 해고 이야기가 나왔던 브루스 감독은 개인 천번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서도 이번 경기는 중요할 수밖에 없었다. 전 세계 스포츠 구단 중 가장 돈많은 구단주가 되어버린 사우디 국부펀드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여부는 뉴캐슬 팬들에게도 초미의 관심사다. 새로운 구단주가 방문한 경기에서 팬들은 환호했고.. 2021. 10. 18.
손흥민 골 이란과 1-1, 손흥민 없었다면 전패 당했을 대표팀의 현실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팀 전력이나 전략이 우수해서가 아니라 완전히 손흥민의 개인기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대표팀의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빈공은 여전하고 수비의 어설픔과 다시 한번 진가를 발휘한 골키퍼의 황당한 행동은 동점을 내주는 이유가 되었다. 이란과 원정 경기에서 지난 10년 동안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이 더 신기하게 다가올 정도다. 물론 이란의 피지컬 등은 아시아와 다르다는 점에서 그럴 수있다. 그리고 경기장이 고지대이고, 10만에 달하는 홈팀의 응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이란에 일방적으로 밀리는 것은 문제가 있다. 전반 경기를 보면 실력차는 분명 존재했다. 제대로 된 유효슛 하나 때리지 못할 정도였다. 그에 반해 이란은 선수비.. 2021. 10. 13.
손흥민 극장골, 벤투는 없고 손흥민만 존재하는 대표팀 벤투 대표팀 감독에 대한 불신과 불안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기 어려운 벤투호에 손흥민이 없다면 결국 승리조차 할 수 없음은 매번 경기를 하면서 드러난다. 혹사 논란 속에서도 벤투 감독이 손흥민 출전은 당연하다는 발언을 하는 것은 그 없이 아무것도 안된다는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빌드업을 해서 경기를 풀어간다고 하지만, 그 빌드업의 실체도 모호하고 팀에 맞지 않는 모습이다. 토트넘에서 아무리 좋은 활약을 펼쳐도 대표팀에만 오면 골이 거의 존재하지 않는 손흥민의 모습에 의아해하는 이들도 많다. 시리아와 홈경기 전반은 답답함의 연속이었다. 물론 많은 기회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골 결정력이 떨어지며 민망한 상황들이 지속적으로 연출되었기 때문이다. 골대를 맞히는 상황들이 나.. 2021. 10. 8.
손흥민의 어시스트 토트넘 연패 끊었다 손흥민이 아니면 토트넘은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두 번째 어시스트가 자책골로 기록되며 어시스트로 기록되지 않은 것이 아쉬울 뿐이었다. 3연승 후 3연패라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동안 토트넘은 최악의 상황이었다. 홈경기 최소 득점에 실점이 많아지는 상황은 이해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더욱 런던 라이벌 팀들과 경기에서 연패를 당했다는 점에서도 비난의 수위는 높았다. 가장 중요한 라이벌전이었던 북런던 아스날과 경기는 최악이었다. 누누 감독에 대한 경질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을 정도로 최악의 경기였다. 전술도 전략도 존재하지 않은 무슨 경기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기 때문이다. 선수들 역시 의욕도 없어 보였고, 어떤 식으로 공격하고 방어할지에 대한 그 어떤 모습.. 2021.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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