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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엘지에 5-2 승리2

기아 엘지에 5-2 승리, 나지완의 맹타로 만든 승리 하지만 아쉬운 경기였다 한화가 시즌 첫 승을 올리며 최악의 상황을 벗어났다는 것만으로도 어제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한화 이글스였습니다. 4일을 쉰 기아는 지난 시즌 박빙의 승부를 해왔던 엘지를 홈으로 불러 올 시즌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새로운 라이벌 관계를 만들고 있는 기아와 엘지의 대결은 벤치 크리어링이 보여주듯 치열했습니다. 나지완이 맹타로 승리했지만 기아 여전히 불안하다 리즈와 양현종이 선발 맞대결을 벌인 오늘 경기는 이상하게 흘러갔습니다. 제구력이 문제점으로 드러난 이 선발 투수들은 극과 극의 투구를 하며 상대 타선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문제의 제구는 결국 나지완와 리즈의 다툼을 불렀고 올 시즌 첫 벤치 크리어링을 보이며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습니다. 1회 첫 타자 이용규를 상대로 삼진을 잡고도 볼이 뒤로 .. 2013. 4. 17.
엘지vs기아, 박지훈의 호투와 최희섭의 홈런 기아의 연승을 이끌었다 한화를 상대로 스윕을 하며 지난 주 원정의 충격에서 벗어난 기아가 완연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넥센을 상대로 1승 2패를 하고 광주로 넘어왔지만 리즈를 앞세워 연승을 이어가고 싶었던 엘지로서는 기아의 살아난 상승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인 경기였습니다. 선이 선택한 박지훈의 역투와 최희섭의 두 경기 연속 홈런 김진우와 리즈의 선발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2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던 김진우로서는 명예 회복을 해야만 하는 경기였습니다. 마무리에서 다시 선발로 보직을 옮긴 리즈로서는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기아와의 경기는 중요했습니다. 도미니카 리그에서 한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아의 새로운 외국인 투수 소사가 지켜보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었을 듯하고, 같은 .. 201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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