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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3연승3

기아vs엘지, 10-4 대승 이끈 나지완의 투런 홈런 서재응도 웃었다 기아는 위기 속에서 3연승을 이어갔고. 엘지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지며 진정한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기아는 그동안 침묵하던 타선이 17안타를 터트리며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재응은 위기 상황을 잘 벗어나며 시즌 4승을 올렸고, 장타 부재로 힘겨워하던 기아 중심 타선은 나지완의 시원한 홈런으로 기대감을 부풀렸습니다. 실책 3개와 정교함이 떨어진 기아, 타격 쇼로 엘지를 잠재웠다 오늘 경기는 기아가 엘지보다 운이 좋은 경기였습니다. 3연패를 하면서 팀 전력이 하락세를 타고 있는 엘지와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기아의 차이가 그대로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베테랑 서재응과 신인 최성훈의 선발 대결은 기아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한 기아와 달리, 엘지는 초반부터.. 2012. 6. 27.
안치홍의 동점 3루타가 위기의 기아를 살렸다 군산에서 가진 두 번의 경기를 기아가 모두 승리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어제는 김선빈이 부상을 당하기까지 하며 기아에게 군산은 아픈 기억만을 간직한 구장이 되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빈타에 허덕이던 기아가 극적인 역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안치홍은 결정적인 한 방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김선빈과 이범호의 공백이 크게 느껴진 기아 오늘 경기에서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된 김선빈을 대신해 이현곤이 선발 출장했고 부상을 우려해 이범호를 쉬게 한 조범현은 3루에 박기남을 배치했습니다. 선발 트레비스로서는 과거에도 한 번 완벽한 베스트가 아닌 상황에서 경기를 했기에 이런 상황에 대한 대비는 어느 정도 했겠지만 터지지 않는 타선이 원망스러웠을 듯합니다. 트레비스와 김성현의 투.. 2011. 7. 7.
양현종의 민망한 5승, 무기력한 넥센 기아에게도 독이다 양현종이 시즌 5승을 올리며 기아를 3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만약 넥센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는 경기를 승리로 얻었다는 것은 양현종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볼넷을 남발하면서도 무기력한 넥센의 어설픈 타선은 기아에게 승리를 헌납해주었습니다. 무기력한 넥센, 기아에게는 보약일까? 독약일까? 연패 탈출 가능성이 전무 해 보이는 넥센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투타가 완벽하게 무너진 넥센에게는 백약이 무효했습니다. 전날 황당한 플레이를 펼친 4번 타자 강정호를 2군으로 내려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음에도 넥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볼넷 남발 선발투수, 득점 기회 못 살리는 타자들 선발 투수로 나온 금민철은 투구도 문제지만 넋이라도 나간 듯 엉성한 플레이로 모두를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볼넷을 .. 201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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