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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결승타3

기아 LG에 5-3승, 이의리 팀 수비 실책으로 채우지 못한 5이닝이 아쉽다 두산 곰에게 연패를 당한 기아가 엘지 쌍둥이들을 상대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정팀에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기아의 문제는 그래서 심각하게 다가온다. 유독 두산에 약한 모습을 수년 동안 보여주고 있다는 것은 큰 문제다. 화요일 경기 선발인 멩덴이 자신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불펜 투수들이 책임을 져야만 했다. 투구 수가 너무 많아져, 더 이상 던질 수 없는 상황까지 왔기 때문이다. 어떤 투수라도 힘든 경기를 하는 날들이 존재한다. 그런 점에서 멩덴의 투구를 의심할 이유는 없다. 타선이 폭발하며 대승을 거둔 경기에서 멩덴이 5이닝도 채우지 못한 것은 아쉽기는 하다. 상대 에이스인 켈리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고무적이었지만, 사사구가 다섯 개나 나올 정도로 제구력에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점이 .. 2021. 5. 13.
기아vs키움 8-7승-김선빈 결승타, 이틀 연속 연장 승리 기아가 서울 원정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시즌 첫 경기였던 일요일 두산과 경기에서 완패한 기아로서는 아쉬움이 컸다. 몇 년 전부터 유독 두산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더는 특정팀에 약한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잠실에서 시즌 첫 경기를 내준 기아는 고척에서 키움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연장 역전승을 거두며 활기를 찾기 시작했다. 더욱 기아 타선의 핵심이어야 할 터커가 무안타를 깨고 2안타를 기록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는 점이다. 오늘 경기는 시작과 함께 키움이 대승을 거둘 수 있는 상황이었다. 기아 선발이었던 김현수가 1회 시작과 함께 4실점을 했기 때문이다. 선두타자와 승부에서 볼넷을 내준 것이 화근이 되었다. 상대를 압도하는 투구를 해야 하지만 주눅이라도 든 듯 제.. 2021. 4. 8.
기아 SK에 6-4 재역전승, 김선빈의 역전타와 신인 임기영의 발견이 반갑다 신인 잠수함 투수 임기영의 생애 첫 선발 경기에서 SK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잠수함 선발 투수가 없던 기아로서는 큰 힘이 될 수밖에는 없는 대목이다. 첫 선발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는 임기영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임기영 5선발에 대한 기대치 극대화 여전히 불안한 불펜이라는 부담 김선빈의 역전타가 나오지 않았다면 기아로서는 무척이나 억울했을 듯하다. SK로서는 중반 이후 역전에 성공하고도 다시 재역전을 당하며 시즌 개막 후 연패를 벗어나지 못했다. SK 힐만 신임 감독의 적극적인 시프트가 오히려 독이 되어버리는 모습도 씁쓸하게 다가오는 경기였다. 개막 후 4연패를 벗어나기 위해 SK는 켈리를 선발로 냈다. 어떻게든 연패를 먼저 벗어나는 것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기아는.. 2017.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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