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김연아5

김연아 그랜드슬램과 올포디움 피겨 100년 역사를 새롭게 쓴 그녀가 진정 특별한 이유 피겨 100년 역사상 유일한 대기록을 가진 선수가 대한민국의 김연아입니다. 올포디움이라 명명된 그 기록은 출전하는 대회 중 단 한 번도 3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음을 의미합니다. 17년의 피겨 생활 중 수많은 경기에 출전한 그녀가 이런 엄청난 기록을 세웠다는 것만으로도 위대할 수밖에 없습니다. 피겨 역사를 새롭게 쓴 그랜드슬램과 올포디움 17년간 피겨를 해왔던 김연아는 소치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그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했고, 그 노력의 대가는 생각보다는 아쉬웠습니다. 그녀는 메달에 연연하지 않는 의연함을 보였지만 그녀를 아끼는 수많은 이들은 여왕의 마지막이 이렇게 끝나기를 원하지 않았습니다. 올림픽 출전 자체를 심사숙고했던 그녀는 1년의 공백을 마치고 2013년 다시.. 2014. 2. 26.
김연아 갈라쇼 그녀는 왜 이매진을 선택했을까? 여왕 김연아의 현역 선수 마지막 모습은 갈라쇼였습니다. 올림픽 2연패는 어처구니없는 횡포로 인해 막히고 말았지만, 김연아는 여전히 김연아였습니다. 가장 완벽한 모습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그녀는 갈라쇼 무대에서도 차원이 다른 가치를 던져주었습니다. 러시아 땅에 울려퍼진 이매진의 가치, 김연아가 들려주고 싶었던 메시지의 힘 존 레논의 가장 위대한 곡 중 하나는 바로 입니다. 자유와 평화를 외치던 존 레논의 이 위대한 곡은 단순함이 얼마나 큰 가치와 힘을 가질 수 있는지 잘 보여주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김연아는 자신의 마지막 현역 선수 곡으로 이 곡을 선택했습니다. 가장 화려하고 행복해야 할 그 순간 그녀는 개인의 행복이나 가치보다는 모두가 함께 살아가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는 것만으로도 여왕의 마지막은 아.. 2014. 2. 23.
김연아 쇼트1위, 소름끼치는 감동 김연아는 그저 김연아였다 김연아는 역시 김연아였습니다. 그저 김연아라는 이름만으로도 충분했던 그녀의 연기는 차원이 다른 특별함이었습니다. 일본이 그토록 김연아의 경쟁자라고 부르고 싶었던 아사다 마오는 이번에도 트리플 악셀 실패로 주저앉으며 16위에 그치며 올림픽 금메달은 더욱 멀어져 갔습니다. 러시아 텃세가 만든 긴박함은 여왕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하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우린 여왕의 마지막 경기에 주목할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김연아 차원이 다른 연기, 텃세가 만든 경쟁도 허무하게 다가왔다 시즌 최고 점수를 받으며 쇼트 프로그램 1위에 올라선 김연아는 이미 신의 경지였습니다. 다른 선수와 차원이 다른 연기와 기술력들은 그저 그녀가 평소에 연습하던 것처럼만 하면 그 어떤 선수도 넘어설 수 없음을 오늘 경기에서도 그대로 보.. 2014. 2. 20.
김연아 오마주 투 코리아 승패를 넘어선 감동이었다 김연아가 ISU에서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그녀가 보여준 모습은 실력을 넘어서는 감동이었습니다. 승패를 떠나 그녀가 보여준 '오마주 투 코리아'는 승패를 떠나는 감동이었습니다. 세계 최고가 된 그녀가 조국을 생각하며 만들어낸 그 아름다움 속에서는 경쟁이 무의미했습니다. 여제의 눈물, 국민들은 감동이었다 분명 아쉬웠습니다. 충분히 우승을 할 수도 있었지만 두 번의 아쉬움이 결과적으로 안도 미키에게 우승을 넘겨줄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탁월한 예술성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음이었습니다. 경쟁 상대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예술적 성취도가 높았던 그녀는 우아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다른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수행하는데 급급한 것과 달리, 김연아는 아리랑을 기본으로 한 '오마주 .. 2011. 5.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