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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동2

기아 SK에 4-0승, 안치홍 홈런 포함 4타점 홀로 팀 승리 이끌었다 선발 헥터가 장염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태에서도 기아가 이겼다. 상대가 김광현이었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기아 불펜의 미스터리함은 어느 날 갑자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곤 한다는 것이다. 헥터가 빠진 후 기아는 세 명의 투수를 앞세워 상대를 압도했다. 황인준 임기영 김윤동 무실점 호투와 안치홍의 4타점 맹활약 황인준이 선발로 나섰다. 의외의 카드이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임시 선발에게 5이닝을 맡기는 전략은 아니었다. 최대한 경기에 집중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요구가 있었을 듯하다. 지난 시즌에도 자주 사용했던 방식이기도 하니 말이다. 빠른 공은 아니지만 브레이킹 볼을 앞세워 상대를 압도한 황인준에게는 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아의 투수 3인방은 가장 많은 홈런을 만들어내는 SK를 상대.. 2018. 6. 13.
기아 한화에 6-4승, 헥터 7승 실책으로 무너진 한화와 불안한 뒷문 기아 기아가 한화 원정에서 스윕을 했다. 3연패 뒤 3연승을 한 것은 다행이지만 그 과정이 그저 반갑지는 않다. 완승을 거둘 수도 있는 상황에서 뒷문 불안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만들었다. 이기기는 했지만 뒷맛이 씁쓸한 기아의 승리 소식은 그만큼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헥터 4실점하고도 7승, 여전히 불안한 임창용 기아의 불안은 지속된다 8회 2사 후 마운드에 오른 김기태 감독은 헥터를 교체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교체하지 않았다. 최소한 선발 투수인 헥터의 의중을 최우선으로 둔 감독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감독이 내려가자마자 헥터는 3점 홈런을 내주고 말았다. 이미 힘이 떨어진 헥터의 고집이 만든 불안은 김윤동이 잘 막아냈다. 헥터와 오간도의 선발 맞대결은 분명 흥미로운 대결 구도였다. 팀 에이스들의 맞대결은 긴 .. 2017.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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