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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만루 홈런5

기아 KT에 8-9패, 9회 다시 무너진 기아 김세현을 버려야 산다 기아가 KT에 9회 5실점을 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황당한 경기가 아닐 수 없다. 1회 만루 홈런까지 나오며 5-0으로 앞서던 경기가 그렇게 1이닝을 남기고 무너질 것이라 상상한 이는 없었을 것이다. 물론 기아는 올 시즌 이번이 두 차례 경험이라 생경하지는 않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마무리 김세현이 있었다. 다시 날아간 팻딘 승리, 김세현 버리지 않으면 기아 우승은 힘들다 니퍼트와 팻딘의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투수전을 예상한 이들도 많았을 듯하다. 물론 니퍼트가 두산 시절과 다르다는 점에서 타격전을 예측한 이들도 많았을 것이다. 둘 중 하나는 정답일 수밖에 없는 경기에서 1회는 니퍼트가 더는 선발로 나서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낳게 할 정도였다. 1회 시작과 함께 지난 시즌 타격감을 회복한 이명기는 안.. 2018. 5. 24.
기아 삼성에 16-9승, 나지완의 만루 홈런 2825일 만에 스윕 한 위대한 한 방 8년 가까이 하지 못했던 것을 기아가 해냈다. 삼성 왕조를 세워가던 시절 호랑이는 사자만 만나며 작아졌다. 그렇게 8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 호랑이는 사자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기아로서는 시즌 2번째 스윕이고, 삼성 징크스를 벗어나는 경기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나지완의 시즌 두 번째 만루포, 팻 딘 부진에도 승리 챙겼다 그렇게 잘 던져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팻 딘은 오늘 경기에서 난타를 당하며 무려 7실점을 했다. 2점의 경우 불펜이 막아주지 못한 점수이기는 했지만 의외로 흔들렸다. 팻 딘으로서는 삼성과 두 번째 대결이었고, 그들은 철저하게 준비를 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의 준비도 있었지만 팻 딘의 공이 너무 가운데로 몰린 것도 문제였다. 여기에 초반 너무 큰 점수 차는 독이 되었다. 빠르게 .. 2017. 4. 28.
기아 삼성에 7-2 완승, 나지완 2개의 홈런와 완벽했던 헥터의 호투 승리 이끌다 기아가 2017시즌 한국프로야구 개막전에서 화끈한 타격으로 삼성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FA 계약을 한 나지완은 완벽하게 돌아왔다. 2017시즌 첫 홈런을 쳐낸 것도 모자라 첫 만루 홈런까지 쳐내며 올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여기에 헥터는 에이스다운 모습으로 삼성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헥터의 에이스다운 호투, 나지완 2홈런 5타점과 기아의 강력한 중심 타선의 힘 올 시즌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 구분되고 있는 기아가 첫 경기부터 그 가능성을 보였다. 중심 타선은 역대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력하다. 김주찬, 최형우, 나지완, 이범호로 이어지는 중심 타선은 역대급이다. 여기에 김주형까지 거포를 장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든 팀들이 경계할 수밖에 없다. 삼성은 올 시즌 가장 적은 금액을 받는.. 2017. 4. 1.
기아의 마지막 실험 한기주, 절반의 성공을 보였다 5년 만의 선발승을 올린 한기주는 단순한 1승만이 아니라 기아의 플레이오프에 대한 승리 가능성에 대해 희망을 보였습니다. 어설픈 2위에 대한 기대보다는 플레이오프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경기를 하느냐가 중요한 기아로서는 한기주의 선발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는 것은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선발 가능성 보인 한기주와 신인 류재원 활약 흥미롭다 2년이 넘 기간을 치료와 재활로 보내야 했던 한기주의 복귀는 화제가 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1군 복귀와 함께 선발로 나섰던 한기주는 비록 패배를 기록하기는 했지만 선발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팀 사정은 그를 선발로 묶어두지 못했고 다시 불펜으로 내려간 그는 효과적이고 매력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한 채 시즌을 마무리하는 듯했습니다. 자의 보다는 다시 팀 사.. 2011.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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