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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태 호투2

엘지vs기아, 서동욱과 이용규의 호수비가 12회 혈투 끝 무승부를 만들었다 양 팀 11명의 투수들이 등장해 12회 연장 혈투를 펼친 엘지와 기아의 경기는 선수들이나 관객들이나 모두를 지치게 만든 경기였습니다. 1위를 차지하기 위한 엘지의 투혼과 더 이상 쳐져서는 안 된다는 기아의 간절함이 모두 투영된 이 경기는 승자를 내지 못하고 12회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하고 말았습니다. 11명의 투수와 83번의 타석, 15개의 안타로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김광삼과 김진우의 선발 맞대결은 흥미로웠습니다. 두 투수 모두 3승을 올리고 있었기에 누군가에게는 4승이 주어질 이 경기에서 먼저 웃었던 것은 김진우였습니다. 승리 투수 여건을 갖추고 마운드에 내려갔지만 믿었던 박지훈이 점수를 내주며 시즌 4승을 올리지 못한 김진우에게는 무척이나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초반 0-0으로 팽팽하던 경.. 2012. 6. 16.
LG에 허망한 패배한 기아, 패배 속에 승리 비법이 담겨 있다 한 이닝에 12실점을 하는 상황에서 승리를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올 시즌 한 이닝 최다실점을 한 기아의 문제는 곧 승리 비법이 그 안에 담겨 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믿었던 투수들이 스트라이크 하나 제대로 던지지 못하고 처참하게 무너진 기아로서는 잠재된 문제가 모두 드러난 패배였습니다. 13-4로 처참하게 패배한 기아, 패배 속에 승리 비법이 숨겨있다 아무리 불펜에 문제가 있다고 해도 한 이닝에 12실점이나 할 정도가 되면 답은 보이지 않습니다. 충분한 승리 가능성에서 갑자기 나락으로 빠진 상황에서 그 어떤 것도 답은 아니었습니다. 박경태가 선발로 등판했다는 것은 불펜 자원들을 총동원하겠다는 복원이 있었고 충분한 대비가 있었다는 점에서 기아의 불펜 몰락은 처참합니다. 의외의 역투 보인 박.. 2011.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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