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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루타2

박병호 2루타, 미네소타 트윈스 지독한 9연패 끊어냈다 박병호가 터트린 2루타는 4-4 상황에서 균형을 미네소타로 옮기는 값진 타구였다. 박병호의 이 역전 적시타로 인해 미네소타는 개막전 이후 지속된 9연패의 사슬을 끊을 수 있었다. 이대호가 10회 말 대타 끝내기 홈런으로 시애틀의 연패를 끊었듯, 박병호 역시 홈구장에서 팬들에게 첫 승을 안겨주었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의 9연패 저주의 사슬을 풀어낸 역전 2루타 박병호가 아니었다면 미네소타 트윈스는 10연패에 빠져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8회 말 박병호가 쳐낸 2루타는 지독한 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고의 한 방이 되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박병호가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는 현지 언론에게도 한 방 먹인 박병호는 그런 존재다. 시애틀 매리너스가 5연패에 빠졌을 때 그들을 구원해준 인물도 이대호였.. 2016. 4. 16.
김현수 안타, 텍사스 마무리 상대로 친 안타가 던지는 의미 김현수가 9회 투아웃 상황에서 대타로 나왔다. 그의 포지션 경쟁자인 신인 선수인 릭카드가 초반 크레이지 모드를 보이며 자리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상황에서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김현수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지만 자랑스럽게 다가온다. 김현수 메이저 데뷔 후 가장 완벽한 안타를 쳐냈다 김현수는 큰 관심을 받고 메이저리그로 향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역시 기대감을 보였고, 순조롭게 그의 메이저 데뷔는 이뤄지는 듯했다. 하지만 시범경기 초반 극심한 부진은 모든 것을 뒤틀리게 만들었다. 시범경기가 끝나기도 전부터 비겁하고 비열한 이야기들이 나올 정도로 험난했다. 윤석민 영입 때와 비슷한 방식으로 김현수를 내치려던 볼티모어의 행동은 역풍을 맞기도 했다. 윤석민은 팀의 요구대로 마이너를 받아들였지만 .. 2016.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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