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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4

LGvs롯데 시범경기, 주키치와 송승준 에이스 맞대결보다 흥미로웠던 불펜 투구 각 팀의 에이스들이 맞대결을 펼친다는 것은 비록 시범경기라고 해도 흥미로울 수밖에는 없습니다. 엘지의 주키치와 롯데의 송승준이 맞붙은 사직구장의 경기는 둘이 선발로 등판한다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흥미로웠습니다. 엘지와 롯데라는 카드에 에이스 대결까지 내걸린 그들의 대결은 막판 역전이라는 흥미요소까지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최고였습니다. 주키치와 송승준보다 봉중근, 우규민의 등장이 흥미로웠다 이대호가 빠졌음에도 더욱 강력한 타선을 자랑하게 된 롯데와 주축 투수의 이탈에도 매력적인 마운드를 구축하게 된 엘지는 서로 비슷한 단점을 지니고 있었음에도 이를 극복하며 강력한 존재감으로 다가온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분명 팀의 핵심 전력들이 이탈했음에도 이를 팀워크를 단단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만든 두 팀의 활약은 .. 2012. 3. 26.
일본파 우대하고 국내파 홀대하는 이상한 연봉 전쟁 일본에서 복귀한 선수들에게 황당할 정도의 돈 폭탄을 쏘아대던 구단들이 정작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한 국내파들을 홀대하는 기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외부 영입 선수들까지 엄청난 고액 연봉을 받으며 위화감 조성에 나서고 있는 구단의 황당한 연봉 지급은 당연히 비난 받아 마땅합니다. 일본행과 FA 부추기는 이상한 연봉 지급 아마도 시간이 오래 흘러도 김태균의 15억 연봉은 쉽게 깨질 것 같지 않습니다. 투수 4관왕을 달성한 윤석민이 4억이 넘는 연봉을 요구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100%가 넘는 고액 연봉 인상은 무리라고 난색을 표하는 기아의 모습을 보면 15억이라는 금액이 얼마나 큰지 새삼스럽게 느껴집니다. 이승엽이 연봉 8억에 옵션 3억으로 1년 계약을 한 것과 우승을 이끈 최형우와 오승환 연봉 협.. 2011. 12. 31.
임찬규와 박현준의 연봉 인상률, 봉중근을 위한 포석인가? '신 연봉제'로 파격을 선사했던 LG가 1년도 안 되어 자신들의 주장을 파괴해버렸습니다. 박명환의 5억 연봉을 5천만 원으로 삭감하며 몇몇 선수들에게 억대 연봉을 선사했던 그들은 그렇게 자신들의 입맛에 맞춰 연봉제를 사용하는 이상한 구단이라는 낙인을 지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신들 마음대로 측정되는 신 연봉제, 무엇을 위한 기준인가? 신인 임찬규가 233% 오른 8,000만원에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습니다. 2,400만원이라는 최저 연봉을 받았던 그로서는 1년 만에 1억 가까운 연봉을 받게 되어 2012 시즌을 어느 정도 소화하면 2013 시즌은 억대 연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팀 고가 2위였던 임찬규가 다소 파격적인 금액으로 사인을 했다고 보는 시각이 많은 것은 고가 1위인 박현준의 연봉 인상이 .. 2011. 12. 21.
기아, LG 3연전이 중요한 이유 독주 중인 SK에 맞서 순항 중인 LG는 시즌 시작 전까지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라 기대할 수는 없었습니다. 과연 LG가 잘하던 시절이 있어나 싶게 힘든 시즌들을 보냈기에 그들에 대한 기대는 높아질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이 열린 올 시즌 LG는 막강한 전력으로 우승 후보로 강력하게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아, 막강 LG 마운드를 무너트릴 수 있을까? 투타가 조화를 이루면 당연히 우승을 할 수 있고, 역으로 조화롭지 않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는 없습니다. SK나 LG가 1, 2위를 다투는 이유가 바로 투타가 안정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기 때문임은 당연하지요. 기아의 경우 안정적인 선발 투수진을 갖춘 상태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루지 못하는 이유는 투타의 부조화가 가장 큰 원인일 수밖에 없습.. 201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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