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손흥민 리그 3호골1 토트넘 손흥민 골에도 챙기지 못한 승리, 총체적 난국이다 토트넘이 위기라는 사실은 명확하다. 포체티노 감독이 5년 전의 우리와 같다며 초심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할 정도다. 배가 불렀는지, 갑자기 와해되는 듯한 토트넘의 몰락은 심각한 수준이란 생각이 들 정도였다. 포체티노의 번뜩이는 전술도 존재하지 않다는 점에서 손흥민의 고군분투만 빛난다. 손흥민만 존재하는 경기였다. 세필드가 그동안 단단하게 뒷문을 잠그고 지지 않는 경기를 하려 노력했다는 점에서 결국 어떻게 빗장을 풀어낼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 케인을 원톱으로 둔 전형적인 포메이션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며 상대를 압박한 것은 손흥민이었다. 최근 살아나기 시작한 알리 역시 손흥민과 합을 맞추며 상황을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두 선수의 활약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오늘 경기는 토트.. 2019. 1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