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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5

최희섭 없는 기아 타선? 2011 시즌 전반기를 보면 알 수 있다 모두의 사랑을 받던 최고의 타자가 최악의 존재감으로 자리했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메이저리그 출신 타자라는 점만으로도 특별한 존재일 수밖에 없었던 최희섭의 몰락은 안타깝기만 합니다. 한 시즌 2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에 대한 아쉬움은 어쩔 수 없어 보입니다. 최희섭 없는 기아 타선 충분히 강력하다 아쉬움은 아쉬움이고 현실적으로 최희섭이 빠진 기아가 심각한 상황에 빠질 가능성은 적어보입니다. 그 이유는 최희섭 스스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2011년 그의 부재가 팀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팀의 4번 타자로서 절대적인 지위를 지니고 있었던 그가 스토브 리그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부상으로 훈련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며 1년 내내 정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2011년.. 2012. 1. 17.
10억 시대를 연 김태균과 메이저 한 해 10승 투수였던 탈보트의 대결 한화가 드디어 김태균을 연봉 10억에 계약을 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 사상 첫 10억 시대를 연 김태균에 대한 평가는 제각각입니다. 올 시즌 최고의 해를 보낸 삼성은 제법 좋았던 외국인 선수를 버리고 메이저 경험이 있는 미치 탈보트를 30만 불에 영입했습니다. 벌써부터 2연패가 가장 유력해 보이는 삼성의 행보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효과적인 영입이라는 평가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김태균 10억과 미치 탈보트 30만 불, 승자는 누가될까? 한화의 행보가 만만찮습니다. 시즌 중반을 넘기며 모기업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자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 한화의 전력은 스토브리그를 통해 전력 구축에 여념이 없는 모습입니다. 연습구장과 2군 경기장 등을 위해 300억을 투자하고 최고의 선수들로 2012 시.. 2011. 12. 3.
2012 시즌 외국인 선수 재계약 어떤 팀이 위너가 될까? 2011 시즌을 마치고 분주히 팀을 재건하기에 바쁜 스토브리그가 한창입니다. FA가 모두 끝나고 나름의 틀을 갖추기 시작한 그들에게 진정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이지요. 외국인 선수 (재)계약은 팀의 사활이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어떤 선수들이 2012 시즌 활약하느냐는 중요할 수밖에는 없습니다. 두 명의 투수와 모두 재계약한 엘지, 만족 할 만 한가? 엘지가 이번 FA 시장에서 가장 손해 보는 장사를 했다고 하지만 다른 팀들과는 달리, 2011 시즌 활약했던 외국인선수 두 명과 모두 일찌감치 재계약을 하면서 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이후의 행보에 더욱 주목을 해야만 할 듯합니다. 비록 그들이 FA 역사에서 처참한 기록만 남겼다고는 하지만 이후 적극적인 트레이드(혹은 내부 승격) 등을 .. 2011. 11. 24.
FA 시장의 승자 한화와 패자 엘지? 스토브리그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번 FA 시장의 승자는 한화라고 선뜻 이야기하기 힘든 것은 그들이 영입한 선수는 송신영 단 한 선수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화가 승자인 이유는 누수 없이 김태균까지 복귀가 예정되어 있는 그들은 승자일 수밖에는 없습니다. 한화와 엘지의 다른 행보, 2012 시즌 그들의 성적은 어떻게 될까? FA 시장에서 가장 성공한 팀은 역설적으로 아무도 영입하지 않은 삼성입니다. 진갑용, 신명철, 강봉규 등 FA가 된 선수들이 모두 원 소속팀과 재계약을 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이승엽까지 가세하는 삼성은 올 시즌보다 더욱 강력해진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구 조화가 가장 완벽하게 갖춰진 삼성으로서는 향후 1, 2년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노장 선수들을 그래도 붙잡아두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의미.. 201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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