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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시즌 5승4

기아 두산에 10-0승, 양현종 5승투 완성한 이범호 김민식의 홈런 기아 타선이 제대로 살아나고 있는 것일까? 세 경기 연속 두 자리 수 득점에 성공하며 연승을 이어가게 되었다. 그동안 부진의 늪에서 좀처럼 빠져나오지 못하던 기아로서는 타선이 폭발하며 마운드 안정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점에서 반갑다. 양현종의 무실점 호투와 이범호 두 경기 연속 홈런과 김민식 한 경기 두 개 홈런 두산으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선발 공백을 채워줄 신인 투수가 나름 호투를 보인다면 승부를 걸어볼 수도 있다는 경기였다. 현도훈은 생애 첫 프로 선발 경기를 리그 최고 투수인 양현종과 맞대결을 해야 했다. 그리고 2경기 연속 10점 이상을 뽑은 상승세 기아 타선과 맞서야만 했다. 신인 현도훈에게 1회는 지옥과 같은 경험이었을 듯하다. 선두 타자인 버나디나와 승부를 벌어지 못한 것.. 2018. 5. 9.
기아 NC에 9-3승, 양현종 핏빛 투혼으로 만들어낸 승리 다이노스 질주 막았다 양현종이 피까지 흘리며 호투를 벌이며 연승을 이어갔다. 9연승 중이던 NC와 광주 홈에서 주말 3연전을 치르는 기아로서는 첫 경기가 중요했다. 에이스 양현종이 나온 경기를 놓치면 자칫 연패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고 승리를 이끌었다. 양현종의 핏빛 투혼으로 공룡의 10연승 질주를 막았다 NC 다이노스의 기세는 대단했다. 9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를 차지하고 1위 팀 기아 홈을 찾아 그 자리마저 빼앗으려는 그들의 도발은 첫 날 경기에서 꺾였다. 초반은 좋았다. 하지만 이런 초반 기세도 기아의 최근 흐름을 넘어설 수는 없었다. 그만큼 기아의 전력은 최고였다. 삼성, 넥센, NC등은 최근 몇 년간 기아에 유독 강했던 팀들이다. 상대적으로 .. 2017. 4. 29.
양현종 시즌 5승 호투가 만든 기아 3연승이 마냥 반갑지 않은 이유 양현종의 호투로 기아는 시즌 3연승을 달렸습니다. 지난 원정에서 천적인 롯데에게 위닝시리즈를 가져갔던 기아는 홈에서 치른 두산과의 3연전 중 첫 경기를 잡으며 올 시즌 진귀해 보이는 3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마운드를 탄탄하게 지켜낸 양현종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좌완 에이스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인 양현종의 호투는 기아에게는 희망이었습니다. 양현종 호투는 빛났지만, 큰 문제로 남겨진 불펜은 기아를 힘들게 한다 선발의 힘을 생각하면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지만, 양현종이 내려선 후 밀려드는 불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양현종이 내려간 후 4실점을 하며 어쩔 수 없이 마무리 어센시오까지 나와야 했던 기아의 오늘 경기는 3연승의 기쁨보다는 답답함으로 다가왔습니다. 의외의 선전으로 상위권에 .. 2014. 5. 28.
양현종의 민망한 5승, 무기력한 넥센 기아에게도 독이다 양현종이 시즌 5승을 올리며 기아를 3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만약 넥센이 아니었다면 절대 이길 수 없는 경기를 승리로 얻었다는 것은 양현종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볼넷을 남발하면서도 무기력한 넥센의 어설픈 타선은 기아에게 승리를 헌납해주었습니다. 무기력한 넥센, 기아에게는 보약일까? 독약일까? 연패 탈출 가능성이 전무 해 보이는 넥센에게 당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투타가 완벽하게 무너진 넥센에게는 백약이 무효했습니다. 전날 황당한 플레이를 펼친 4번 타자 강정호를 2군으로 내려 보내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음에도 넥센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볼넷 남발 선발투수, 득점 기회 못 살리는 타자들 선발 투수로 나온 금민철은 투구도 문제지만 넋이라도 나간 듯 엉성한 플레이로 모두를 허탈하게 만들었습니다. 볼넷을 .. 2011.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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