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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영4

기아 넥센에 4-3승, 버나디나 연장 결승 홈런 후반기 기아 첫 승 이끌었다 야구는 9회 말 투 아웃부터 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야구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의미다. 전반기 패가 없었던 헥터가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서며 기록 연장이 기대되었다. 넥센은 신인 김성민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기아의 압승이 예상되었지만, 야구는 알 수가 없다. 9회 이범호 역전 홈런과 박정음 동점 홈런, 버나디나 연장 10회 경기 끝내는 홈런 헥터와 김성민의 선발 맞 대결에서 기아의 우세라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아 타자들이 낯선 투수들이 나오면 힘들어 하는 경향이 존재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은 오늘 경기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반기 폭발적인 타격으로 리그 기록들을 경신했던 기아 타선이 후반기에도 이어질지 궁금했다. 올스타 브레이크가 기아 타선에는 도움이 되지 않았.. 2017. 7. 19.
기아 NC에 7-1승, 양현종 개인 100승으로 일군 복수혈전 스윕 대미장식 양현종이 개인 통산 100승을 올렸다. 대단한 기록이 아닐 수 없다. 기아로서는 좌완 최초 100승 투수 탄생이라는 사실이 반갑게 다가온다. SK에서 이적한 이명기는 3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 일등 공신이 되었다. 지난 원정에서 NC에 스윕패를 당했던 기아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NC를 불러 스윕승으로 복수혈전을 마무리했다. 양현종 시즌 13승 개인 100승 기아 전반기 NC 스윕하며 우승 가시권으로 들어섰다 기아의 전반기는 강력했다. 초반 기아가 과연 올 시즌 우승 도전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지만 강했다. 강력한 선발을 앞세운 초반과 달리, 약한 불펜으로 인해 불안했던 기아는 버나디나가 완벽하게 살아나며 타선 역시 폭발하기 시작했다. 김주찬이 2번, 이범호가 7번 타순에 배치될 정도로 기.. 2017. 7. 14.
기아 NC에 7-4승, 헥터 시즌 14연승 기아 전반기 1위 확정 기아가 전반기 1위를 확정했다. 아직 두 경기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모두 진다고 해도 전반기 1위는 확정되었다. 8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기아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2년 전부터 시작된 김기태 감독의 리빌딩은 이제 화려하게 빛을 내기 시작했다. NC전 스윕에 분노했던 기아, 헥터 15연승으로 기아 전반기 1위 확정 헥터는 전반기 나온 경기에서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기적과 같은 일이 아닐 수 없다. 완벽한 투구는 아니었지만 승리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헥터. 그리고 헥터만 등판하면 엄청난 파괴력을 보이는 타선의 궁합은 그렇게 올 시즌 헥터에게 14연승을 선물했다. 기아는 지난 NC와 원정 경기에서 스윕을 당했다. 그 스윕은 공동 1위 자리를 내주는 이유가 되었다. 하지만 기아는 강했다. 원정 .. 2017. 7. 12.
기아 KT에 5-0승, 임기영 완투승 이명기 그라운드 홈런 파죽의 6연승 이끌었다 상무에서 제대한 임기영이 올 시즌 일을 내고 있다. 가능성은 있었지만 이렇게 잘 던질 줄은 누구도 몰랐다. 5선발 후보군들이 많았고, 그 중 하나였던 임기영은 김윤동과 홍건희에 비해 큰 기대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시즌이 시작된 후 기아의 진짜 보석은 임기영이었다. 임기영 프로 데뷔 첫 완투승, 기아 새로운 진짜 영건을 얻었다 세 경기 연속 완벽한 모습을 보인 임기영이 마침내 프로 데뷔 6년 만에 선발 완투승을 거뒀다. 한화에서 프로 데뷔를 한 임기영은 2014 시즌이 끝난 후 송은범의 FA 보상 선수로 기아로 옮겨왔다. 곧바로 상무에서 활동하던 그는 복귀하자마자 선발 투수로서 가치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오늘 경기는 의외의 투수전이었다. 양 팀 모두 5선발이 나섰다는 점에서 난타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기.. 2017.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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