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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스리런 홈런2

나지완의 스리런 홈런이 윤석민 8승을 완성했다 기아가 연 이틀 두 자리 수 안타를 치며 삼성을 3위로 떨어트리고 다시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트레비스와 윤석민이 선발 투수로서의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고, 타자들이 잔루 없이 득점권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며 중요한 시점 2연승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나지완을 깨워준 이범호, 가르시아 효과를 넘어섰다 스리런 홈런 포함 4타점으로 기아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된 나지완은 부상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자신의 타격에 대한 의미 있는 한마디를 던졌습니다. 그 모든 것이 이범호의 조언으로 만들어졌다는 말로 그가 기아에 얼마나 대단한 존재가 되어 가는지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힘겨웠던 배영수와 아쉬웠던 윤석민 한 때 배영수하면 삼성 에이스로서 프로야구를 호령했었던 존재였습니다. 150km를 훌쩍 넘는.. 2011. 6. 19.
양현종 몰락, 기아 부상공백으로 드러난 최악의 경기력 삼성 원정을 떠난 기아는 양현종이 선발로 나오는 경기에서 희망을 봐야만 했습니다. 주축인 나지완과 이용규의 공백이 너무 크게 드러난 삼성전은 기아에게는 굴욕이었습니다. 개막전에서도 라이벌인 삼성을 압도하지 못했던 기아는 양현종의 자멸로 인해 3연전 완패를 우려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심각한 양현종, 선발이 답은 아니다 삼성과 기아의 대결에서 일방적인 경기로 8-0이라는 기록은 비정상적인 것은 분명합니다. 실력 차가 월등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결과는 이기는 팀에서도 의아하고 진 팀으로서는 굴욕을 넘어 절망적인 상황이 될 수밖에는 없기 때문이지요. 오늘 경기에서 보인 기아의 모습은 리그 팀 타율 1위 팀이라는 사실이 민망할 정도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약팀들과 경기가 많았던 기아가 결국 강팀과의 대결.. 201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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