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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3점 홈런4

기아 한화에 4-6패, 송은범 호투와 기아 중심 타선의 부진 심화가 패인이다 기아가 연패에 빠졌다. 4, 5선발이 나오는 경기라는 점에서 타격전이 예상되었지만, 패인은 기아 타선의 침묵이었다. 상대 마운드 역시 특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충분히 공략이 가능했다. 하지만 지난 주 꿈틀거리던 타선이 대전 원정에서 완전히 무너진 모습이다. 완벽하게 살아난 송은범과 연 이틀 존재감이 사라진 기아 중심 타선들 이길 수도 있는 경기를 놓쳤다는 생각이 들면 더 아쉽다. 한화와 두 경기가 그렇다. 어떤 팀이 이기든 큰 문제가 아닐 것 같은 경기였기 때문이다. 한화는 점수를 내야만 하는 상황에서 점수를 냈다. 하지만 기아는 꼭 얻어야 하는 순간 타선의 침묵과 한순간 무너진 마운드로 인해 연 이틀 승리를 내줬다. 정용운과 윤규진이 나선 선발은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라는 점에서 타격 전이 .. 2018. 4. 12.
기아 SK에 15-6승, 7경기 연속 10+ 세계 신기록까지 세운 호랑이 타격 쇼 거칠 것이 없다. 10연승을 노리던 켈리를 상대로 단 2회 만에 9득점을 한 기아 타선은 강력하다는 말로는 부족했다. 6월 한 달 동안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하며 대포 군단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한 SK의 승리를 이끌어가던 켈리를 상대로 터졌다는 점에서 기아 타선이 심상치 않다. 한미일 프로야구 새기록을 작성한 기아, 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기록 세웠다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두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경기. 팀 홈런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울 기세인 SK와 여섯 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하고 있는 기아가 만났다. 최강의 외국인 투수와 막강한 타력을 가진 두 팀의 경기는 이번 주 최고의 빅매치였다. 강력한 창과 방패가 화요일 경기에 펼쳐진다는 것 자체가 화제였다. 가장 강한 방패와 날카로운 창의 대결은 야구.. 2017. 7. 5.
기아 삼성에 11-3승, 임기영 3승투 만든 최형우 3점 홈런 대승을 이끌었다 임기영은 잘 던졌고 최형우는 잘 쳤다. 불펜이 약해도 이런 식의 활약이 이어지면 승리는 당연해 보인다. 선발 투수가 잘 던지고 타선이 폭발하며 많은 점수 차로 앞서면 당연하게도 이길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지니 말이다. 최형우는 친정팀을 상대로 3안타 4타점을 올렸고, 전설인 이승엽은 멋진 홈런을 선보였다. 임기영 매력적인 투구와 100억 사나이 최형우의 포효가 돋보인 기아의 완승 완투를 하고 6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임기영의 체력은 좋았다. 하지만 삼성은 나름 임기영 공략법을 준비하고 나선 느낌이다. 구속은 여전하거나 전 경기보다 좋았지만 삼성 타선은 집중력을 가지고 임기영을 공략했다. 퀄리티 스타트를 했지만 앞선 경기들과 달리 많은 공을 던졌다는 점은 중요하게 다가온다. 임기영과 최지광의 선발 대결은 앞.. 2017. 4. 26.
기아vs삼성, 사자들의 홈런 4방이 장타부재 호랑이를 잡았다 우천으로 경기를 하지 못하던 두 팀이 힘겹게 경기를 치르게 되었지만 의외의 변수들이 만들어낸 상황들은 두 팀의 에이스를 힘겹게 했습니다. 윤석민과 탈보트라는 에이스 대결은 초반 대량 실점으로 마운드에 내려서며 불펜 싸움에 강했던 삼성은 기아를 압도하며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홈런의 힘을 보여준 기아와 삼성의 대결, 사자는 강했다 윤석민과 탈보트의 대결은 누가 봐도 투수전을 기대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물론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순연되며 출전을 계속 미뤄야만 했던 윤석민의 경우 정상적인 투구가 힘들 것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라는 점에서 최소한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2회도 마치지 못하고 무너진 윤석민으로 인해 경기는 힘들게 진행될 수밖에는 없었습니다. 탈보트는 1회 시작부터 불안.. 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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