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도로공사7 [2R]도로공사 페퍼저축은행 3-1승, 승패 상관없이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 무승부란 존재하지 않은 배구에서 어떻게든 승패는 가려질 수밖에 없다. 그런 점에서 절대적으로 약한 페퍼저축이 도로공사에 맞서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물론 배구란 여러 요소들이 존재하고 한번 바람을 타고 올라가면 객관적 전력과 상관없이 승패가 갈리기도 한다. 신생팀인 페퍼저축에 많은 팬들이 자발적으로 생겨나는 것은 그들이 보여주는 도전 정신이다. 최근 기업은행의 기괴한 만행들이 만천하에 드러나며, 배구계 전체가 경악하는 상황에서 페퍼저축이 보여주는 그 열정은 배구의 본질을 생각나게 한다는 점에서 반갑기만 하다. 페퍼저축은 내년 시즌에나 참여하는 것이 맞았다. 5개월 연습을 하고 리그에 뛰어드는 것은 문제가 많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욱 선수 수급이 중요한데, 컵대회에 나갈 수도 없을 정도로 부족한 .. 2021. 11. 29. [2R]도로공사 GS칼텍스 3-2승, 10연패 끊은 풀세트 접전 흥미로웠다 파행을 거듭하는 기업은행 논란으로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다른 팀들의 경기는 흥미롭게 이어지고 있다. 막장극을 달리는 구단과 감독 대행, 선수들의 행태만 제외하면 한국 여자배구는 흥미롭다. 오래된 친구 사이인 김종민-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도로공사와 칼텍스의 대결은 언제나 흥미로웠다. 두 팀 모두 최근 연승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맞대결 승자가 누구냐는 중요했다. 3위인 칼텍스가 도로공사를 잡으면 2위 인삼공사와 치열한 대결을 할 수 있고, 4위인 도로공사가 승리하면 3위와 경쟁을 하게 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두 팀의 경기는 흥미로웠다. 도로공사는 칼텍스와 경기에서 컵대회 포함 12연패 중이다. 한 팀에서 700일 넘게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것은 문제다. 2년 넘게 경기를 하며 특정팀에게 항상 졌다는 .. 2021. 11. 25. [2R]인삼공사 도로공사 0-3 완패, 이윤정 선발 신의 한 수가 되었다 4연승을 달리던 인삼공사가 도로공사와 대결에서 허무하게 패하고 말았다. 조직력과 좋은 리시브를 통한 공격 호흡이 최고였던 인삼공사가 완전히 무너졌다. 이렇게 무너질 수도 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엉망인 경기였다. 도로공사는 전 경기인 현대건설과 대결에서 고등학생 팀인가 하는 우려가 들 정도로 엉망이었다. 기본적인 경기도 하지 못하는 팀이라는 사실이 놀라울 정도였다. 말 그대로 공격과 수비 그 무엇도 되지 않은 채 황당한 경기를 보였던 그들이 인삼공사를 같은 방식으로 무너트렸다. 인삼공사는 현대건설에게만 1패를 당하고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었다. 도로공사와 경기 전까지 4연승을 구가하며 압도적인 실력으로 현대건설과 양강 체제를 구축하고 있었다. 공수가 완벽한 인삼공사의 조직력을 깨는 것은 어려워 보였다.. 2021. 11. 22. [2R]현대건설 도로공사 3-0승, 양효진의 강력함 상대 무력화시켰다 올 시즌 양효진의 활약은 빛이 난다. 국가대표 출신들이 시즌 적응에 애를 먹고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보인다. 이소영을 포함한 인삼공사 국가대표 3인방과 양효진을 제외하며 대부분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름값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컵대회에서 현대건설은 지난 대회 우승팀인 GS칼텍스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안았다. 국가대표 코치였던 강성형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지난 시즌 꼴찌였던 팀이 컵대회부터 우승을 했다. 컵대회는 외국인 선수가 제외되고, 부상 선수와 국가대표들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 변수들도 많았다. 컵대회 성적이 리그에까지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현대건설이 과연 올시즌 어떤 결과를 내줄지 이견들이 많았지만 첫 경기 외국인 선수인 야스민이 상상도 할 수 없는 공격력을 선보이며 모두.. 2021. 11. 18. 도로공사 흥국생명에 3-1승, 켈시 캣벨 넘으며 승리 이끌었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도로공사가 힘들게 경기를 이끌 수밖에 없었다. 그나마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3승 3패로 균형을 잡은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 2승 3패로 5할 승률을 올리기 위한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대결은 소위 '짬'이 승패를 갈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흥국생명은 김미연이 잡아끌고 가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어리다. 이는 아무리 패기로 경기를 한다고 해도 분명한 한계가 등장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그와 달리, 도로공사는 베테랑 선수들이 건재하고 그들을 중심으로 끈끈한 경기를 펼친다는 점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조직력은 더욱 끈끈해질 수밖에 없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인만큼 첫 세트는 치열했다. 듀스가 이어지며 승부는 31-29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그만큼 양 팀은 첫 세.. 2021. 11. 7. 칼텍스 도로공사에 3-0 완승, 모마와 파괴력과 터지지 않는 박정아 승패 갈랐다 기본적인 실력차가 크게 다가왔다. 지난 9번의 맞대결에서 도로공사는 칼텍스에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전폐를 했다는 의미다. 그리고 10번째 패배를 기록하며, 지독한 징크스에 시달리게 되었다. 더욱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의 생일이라는 점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도로공사 김종민 감독과 칼텍스를 이끄는 차상현 감독은 고교시절부터 친구였던 절친 사이다. 그런 절친 감독들의 경기가 누군가의 일방적인 승리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흥미롭다. 이런 여러 경기 외적인 요소들도 존재했지만 중요한 것은 도로공사는 연패 뒤 올린 연승을 이어가야 했고, 연승을 하다 패한 칼텍스는 연패에 빠지지 않아야 했다. 두 팀 모두 승리할 이유는 너무 명확했다. 물론 경기에서 승리할 이유는 무조건이라는 점에서 이 역시 별.. 2021. 11. 4. 도로공사vs페퍼스 3-0승, 경험 차이가 결과를 만들었다 최악의 시즌 시작이었던 도로공사가 지난 경기 승리에 이어 페퍼스와 대결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첫 연승을 거두게 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도로공사의 문제는 심각하게 다가왔다. 시즌 전 우승 후보로 가장 많은 이들에게 꼽혔던 팀과는 거리가 멀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도로공사와 함께 하는 켈시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박정아만 터지면 정말 우승후보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들이 존재했다. 켈시는 꾸준하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줬지만, 박정아는 아직 이름값을 못해주고 있다. 도로공사가 3-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지만 페퍼스의 패기 역시 충분히 흥미로웠다. 손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다. 페퍼스가 올 시즌 1승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 2021.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