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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여자 배구2

현대건설 흥국생명 3-1승, 수비와 집중력이 승패 갈랐다 현대건설이 3연승을 올리며 컵대회 우승에 이어 리그 우승을 향해 기분 좋은 전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약체로 평가되던 흥국생명은 1패 뒤 1승을 거두며 결코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과시하더니, 현대건설을 상대로 승리 방식이 무엇인지 잘 보여주었다. 올 시즌 초반 현대건설은 무적이란 표현이 맞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수비와 공격이 모두 잘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이들을 이기기 어렵다는 확신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런 현대건설이 자칫 무너질 수도 있는 경기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드러냈다. 현대건설이라는 거함을 잡기 위해 다른 팀들이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와야 승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지 흥국생명은 이번 경기를 통해 잘 보여주었다. 하지만 흥국생명이 보여준 이 전략은 모든 배구의 기본이기도 하다. 얼마나 끈끈한 수.. 2021. 10. 25.
[코보컵] 현대건설과 칼텍스 2년 만에 다시 우승 다툰다 이길 팀이 이겼다는 평가가 나올 듯하다. 4강전 경기에서 현대건설과 칼텍스가 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을 3-0 셧아웃으로 물리치며 결승에 올라갔다. 위기 상황이 없었다는 점에서 일방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그만큼 컵대회에 출전한 팀들의 실력차는 존재했다. 컵대회를 하면서 각 팀의 약점과 강점들이 부각되었다. 그리고 여전히 칼텍스 전력이 상대적 우월함을 지니고 있음을 스스로 증명했다는 사실도 중요하게 다가왔다. 말 그대로 2년 연속 트레블을 달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약점이 크지 않은 칼텍스였다. [현대건설 vs 도로공사]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의 대결은 흥미롭게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컸다. 노련한 베테랑 선수들이 다수인 도로공사가 지난 시즌 꼴찌였던 현대건설을 괴롭히거나 승리할 수도 있다는..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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