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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3

주키치 방출 LG 후반기 승부수? 아니면 DTD 재앙의 전초? 엘지의 에이스 투수였던 주키치가 방출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 주키치가 한국 내 지인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다니고 있다고 하니 이별은 시간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1년 엘지에 입단한 에이스 역할을 확실하게 했던 주키치가 올 시즌 아쉬운 모습을 보인 그가 시즌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방출된다는 사실은 당혹스럽기만 합니다. 엘지 주키치 교체로 우승을 넘볼 수 있을까? 시즌 중반까지 힘겨운 승부를 하던 엘지가 급격한 승부 근성을 보이며 반 게임 차 단독 2위까지 올라서는 대단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4강 싸움도 힘들 것으로 보였던 엘지로서는 상전벽해와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올스타전에 엘지 선수 전부가 뽑힐 정도로 팬들의 관심도 커진 상황에서 엘지는 후반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마운드가 만족스럽지 않.. 2013. 7. 21.
2013 한국 프로야구 성장 혹은 몰락 8-유원상 전성시대 LG의 수호신으로 거듭날까? 프로 데뷔 시절 유원상은 신인으로서 최고의 가치를 보일 존재로 기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한화의 류현진에 이어 새로운 영맨으로서 강력한 선발 라인업을 기대했던 그들에게 유원상은 애증의 존재였습니다. 고교 시절 빅3로 꼽히던 유원상이 그렇게 밋밋한 성적을 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트레이드로 새로운 성장을 거듭하는 유원상, 이제는 최고다 한화 포수 출신 유승안 선수의 아들인 유원상에 대한 기대는 무척 컸습니다. 2대째 야구 선수로 대를 이어가며 뛰어난 성적을 거둔 그가 아버지가 몸담았던 한화에 1차 지명받아 입단하던 2006년은 류현진에 이은 걸출한 선발 투수 영입에 팬들도 환호를 보냈습니다. 187cm, 90kg의 당당한 체격에 강력한 공을 가진 유원상의 승승장구는 자연스러울 것으로 보였습니다. 고.. 2013. 1. 18.
LG 트윈스 청문회 문제의 핵심은 무엇인가? 청문회라면 국회에서나 하는 것이라 생각했던 많은 이들에게 LG 트윈스 청문회는 낯설기만 합니다. 그만큼 최근 성적하락에 대한 팬들이 질타가 대단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기아와 롯데에 이어 가장 열정적이고 많은 팬들(다른 구단 팬들이 들으면 서운하겠지만)을 보유하고 있는 구단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수순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팬과 구단 혹은 선수의 소통의 문제 실력이 없어서 지는 경우. 어쩔 수 없습니다. 열심히 해도 실력이 모자라 질 수 있는 게 스포츠 경기이기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도 지는 경기에 팬들은 박수를 보내고 비난을 퍼붓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팬들이 '청문회'라는 명칭까지 써가며 분노하는 이유는 선수들에게서 찾을 수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물론 선수들이 격하게 반론을 펼친 부분에서 그들이 어.. 201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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