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아 넥센 8-2 승1 기아 넥센 8-2 승, 김주찬 홈런과 마운드 인해전술 고척돔 악몽 씻었다 헥터가 선발로 나설 경기였지만 김 감독은 과감하게 순서를 바꿨다. 완투를 했던 양현종이 두 경기 연속 무기력하게 무너진 상황에서 헥터마저 희생시킬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헥터가 완투 후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기기는 했지만 겨우 5이닝을 채울 정도였다는 점에서 김기태 감독의 선택은 현명했다. 예고된 마운드 인해전술, 김주찬의 홈런과 맹타 고척돔 첫 승리를 이끌다 넥센과의 고척돔 마지막 경기에서 기아는 헥터와 필이라는 핵심 선수들이 모두 빠졌다. 헥터는 체력 안배를 위해 하루 더 휴식을 주기 위함이었지만 필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올 시즌 역시 알찬 성적으로 기아의 핵심 선수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해주고 있는 필의 이탈은 아쉽기만 하다. 필의 이탈과 함께 외야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며 확실하게.. 2016. 8.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