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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홈런9

기아 넥센에 9-3승, 헥터 개막 후 6연승 그리고 이범호 호수비와 이명기의 맹타 헥터가 개막 후 6연승을 달렸다. 맨쉽에 이어 헥터도 시즌 시작과 함께 전승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넥센과 이번 대결은 방어율 1, 2위 투수들의 선발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흥미로웠다. 전국구인 기아가 좋은 성적을 올리며 고척 스카이돔은 야구팬으로 가득 찼다. 헥터 6연승 이끈 일등 공신 이범호와 이명기, 불펜은 단단해졌다 헥터가 맨쉽에 이어 시즌 시작과 함께 6연승을 달리는 투수가 되었다. 두 투수가 역대 최고 기록 경신자가 한 명일지 두 명일지는 다음 경기에서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두 투수 모두 패전이 된다면 양현종이 6연승을 달린다는 전제 하에 새로운 기록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팀의 승패는 수비에서 나왔다. 기아는 이범호라는 탁월한 3루수의 환상적인 수비가 팀 사기를 .. 2017. 5. 3.
기아 삼성에 16-3 완패, 이승엽 홈런과 김주형의 인정 2루타 승패를 갈랐다 대구 원정에서 2연승을 한 기아는 일요일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전날은 토요일 경기에서도 7점이나 앞선 상황에서 9회 7실점을 하며 힘겹게 승리를 얻은 기아는 전날의 승패가 곧 일요일 경기에 영향을 끼쳤다. 강력했던 외국인 선발과 달리 무기력해 보일 정도로 무너진 4, 5선발 후보군들의 모습은 기아가 품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이기도 했다. 이승엽의 선제 홈런과 김주형의 인정 2루타 승부의 흐름을 바꿔 놓았다 선발 투수의 무게감부터 삼성이 앞서 있었던 경기였다. 하지만 윤성환의 투구가 완벽하게 기아 타자들을 압도하는 수준은 아니었다. 물론 뛰어나기는 했지만 완벽하게 상대를 압도하지는 못했다는 의미다. 기아의 3선발까지는 확고하다. 문제는 남은 선발 자원에 대한 우려다. 그리고 그런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 2017. 4. 3.
삼성 KIA 벤치클리어링 김진우 멘탈붕괴 무너진 기아 답이 안 보인다 현재 1위 팀인 삼성과 홈에서 3연전을 치르는 기아로서는 이번 경기가 중요했습니다. 절대적인 약점을 보이는 삼성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가지 못한다면 우승은 그만큼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변화 없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김진우의 역할은 그만큼 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믿었던 김진우가 무너지며 기아는 가능성마저 더욱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김진우 부진과 기 싸움마저 패한 경기, 기아 과연 4강이라도 가능한가? 2승 4패로 부진한 성적을 보이던 후반기 여섯 경기를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기아는 삼성과의 3연전은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기아는 선취점을 뽑고도 삼성에게 무너지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말았습니다. 장원삼과 김진우라는 현실적인 팀 에이스들의 대결이라는.. 2013. 7. 31.
2012 시즌 시범경기, 기아 선 감독의 선택은 임준혁이 될까? 선동열 기아 감독의 고민이 깊게 다가왔던 시범경기였습니다. 시즌을 앞두고 벌이는 마지막 점검이라는 점에서 시범 경기의 내용은 시즌을 기대하는 이들에게는 무척이나 소중한 경기들입니다. 승패와 상관없이 선수들이 어느 정도 전훈을 준비하고 몸을 만들어왔는지는 시범경기에서 모두 드러날 수밖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개막전 맞상대인 기아와 SK의 인천 시범경기 흥미로웠다 2012 시즌 개막전에 맞붙을 기아와 SK가 인천 문학구장에서 첫 시범경기를 가졌습니다. 주말에 펼쳐진 이 경기는 많은 관중들이 들어차 여전히 식지 않은 야구에 대한 인기를 그대로 드러내주었습니다. 전국적으로 일요일 관중들만 5만이 넘을 정도로 야구 열기가 뜨겁다는 점은 2012 시즌에 대한 기대를 더욱 크게 해주고 있습니다. 이승엽의 홈런에 이.. 201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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