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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64

김사니 자진 사퇴? 조송화 폭로전 예고 속 숨은 기업은행 프런트 김사니 대행이 3 경기만에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이전 경기까지만 해도 자신은 새로운 감독이 오면 코치로 가겠다는 발언을 하며 배구팬들의 집중 비난을 받았다. 기업은행장에 대한 비난 여론까지 거세지며 더는 설 곳을 잃었다. 윗선에서 자신을 불러서 사과를 시켰다는 말로 비난을 더욱 키웠던 김사니 대행의 그 한 없이 가벼운 입은 더는 배구계에서 활동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독단적인 행보와 자신이 최고이고 선이라 주장하는 그의 행동은 배구계의 왕따를 넘어 완전한 퇴출로 귀결되었다. 쌍둥이들과 함께 김사니는 배구계에서 활동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기업은행이 아니면 배구와 관련된 일을 할 수도 없다. 그런 자를 방송국에서 불러줄 이유도 없다. 어느 작은 학교 배구부 코치를 먼 훗날 할 수 있을지 알 수는 없지만.. 2021. 12. 3.
[2R]흥국생명 페퍼저축은행 3-1승, 신인 정윤주 팀 연패 끊었다 18살 신인이 흥국생명의 6연패를 끊어냈다. 지독한 연패를 끊어낸 신인 정윤주의 파괴력은 흥국생명에게 새로운 동력을 선사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어린 신인 선수가 팀 공격 활로를 뚫었다는 것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정윤주는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큰 관심을 받은 선수였다. 대구여고 삼인방 중 한 명이라는 점에서 누가 데려갈 것인지가 관심이었다. 당연하게도 페퍼저축이 선택할 것으로 여겨졌지만, 신생팀으로서 다양한 선수를 선택해야만 하는 페퍼저축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해야만 했다. 리베로 자원인 문슬기로 실업팀에서 데려오기 위해 1라운드에서 그를 선택하며 정윤주를 외면할 수밖에 없었다. 정윤주 대신 같은 포지션의 박은서를 선택한 .. 2021. 12. 2.
[2R]인삼공사 GS칼텍스 0-3완패, 김지원은 날았고 염혜선은 추락했다 1라운드에서 칼텍스를 상대로 일방적인 경기를 하며 완승을 거둔 인삼공사가 2라운드 대결은 정반대 결과를 냈다. 일방적으로 당하며 셧아웃 경기를 당했기 때문이다. 결국 배구는 세터 노름이라는 사실과 수비가 안정되지 않으면 절대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증명해줬다. 경기 시작 전 양 팀 감독들이 모여서 환담을 나누는 과정은 여자배구 시작 전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풍경이기도 하다. 경기가 시작되면 적이 되지만 시작 전이나 끝난 후 서로를 응원하는 상대 감독들이 악수를 나누고 환담을 나누는 장면은 당연한 일이었지만, 민폐 구단인 기업은행으로 인해 한동안 그 장면이 기업은행 경기에서만 볼 수 없을 듯하다. 두 팀은 올 시즌 두 명의 선수들이 유니폼을 바꿔입으며 맞대결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다. 에이스 공격수였던 이.. 2021. 12. 1.
김사니 옹호하는 기업은행, 리그 퇴출은 불가능한가? 김사니 대행은 가면 갈수록 악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정도면 뻔뻔함의 극치를 보이는 행동이 아닐 수 없다. 갈수록 돌아올 수 없는 길로 가는 것도 모른 채 이제는 선수들과 코치들을 모아놓고, 모든 것은 낭설이고 자신 이야기만 들으라고 강요하고 있는 중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기업은행 윗선과 프런트가 하나가 되어 한국 배구 전체를 몰락으로 이끌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 사건을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세 명의 감독이 기업은행을 거쳐갔고, 모든 감독의 끝이 좋지 않았다. 그렇다고 감독들이 큰 문제를 일으켜서 논란이 된 것도 없다. 이 과정에 깊숙하게 개입한 기업은행 지도부와 현장 프런트와 몇몇 선수들이 행태에 이어, 김사니 대행까지 한 팀이 되어 자기 멋대로 배구팀을 엉망으로 만.. 2021.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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