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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Baseball/메이저리그168

김현수 2루타, 결승 타점없이 팀 승리 이끈 출루머신의 한 방 김현수가 동점 상황에서 결정적인 2루타 한 방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서 좌중간을 뚫는 2루타는 결정적이었다. 김현수가 결승 타점을 만드는 역할을 하지는 못했지만, 스스로 역전의 시작점이 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다가온다. 김현수 더는 마음 고생하지 않고 자신의 야구를 하게 되었다 김현수는 올 시즌 시작 전부터 짠한 존재로 전락한 인물이었다. 국내에서 엄청난 성취를 이루고 메이저리그에 도전한 그는 분명 성공 가능성이 높았다. 볼티모어 팀에서도 유용하게 그가 사용될 것이라 확신했다. 입단부터 메이저리거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 믿었던 김현수의 꿈은 시범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시범경기에서 큰 활약을 못한 김현수는 굴욕적인 선택을.. 2016. 6. 10.
박병호 홈런, 동점 만든 순도 높았던 11호 홈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홉수를 벗어난 박병호가 다시 솔로 홈런을 치며 살아날 기미를 보였다. 오늘 경기에서도 김현수와 강정호가 모두 안타를 기록한 상황에서 1시간 늦게 경기에 나선 박병호는 비록 솔로 홈런이기는 하지만 순도 높은 동점 홈런으로 팀이 승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병호 11호 홈런은 동점, 미네소타의 위닝 시리즈 이끈 강력한 한 방이었다 박병호가 아홉수를 끊은 10호 홈런이 터진지 이틀 만에 11호 홈런을 쳐냈다. 2층 펜스를 맞추는 거대한 홈런을 쳐낸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가 다시 돌아오기 시작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다. 지독할 정도로 힘든 5월을 보낸 박병호는 이 홈런 한 방으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박병호는 처음 두 타석은 그리 좋지 않았다. 대만 출신의 선발 .. 2016. 6. 9.
김현수 진가 보여준 두 개의 안타와 뛰어난 주루 센스, 모두가 반했다 김현수의 첫 안타는 켄자스시티의 벤추라를 무너트렸다. 칠 수 없는 공을 안타로 만들어낸 김현수의 타격 기술은 다혈질은 벤추라를 흔들었고, 1회부터 대량 실점을 하는 이유가 되었다. 오늘 경기에서 김현수는 5타수 2안타에 그쳤지만, 초반 흐름을 틀고 대승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중요했다. 김현수 진기명기 안타 생산능력, 여유를 찾은 타격기계 아직은 기름칠이 필요하다 볼티모어가 켄자스시티를 초반부터 두들기며 9-1 대승을 이끌었다. 켄자스시티 선발이 벤추라라는 점에서 대승까지 생각을 할 수는 없었다. 사실 오늘 벤추라의 공이 나쁘지도 않았다. 뱀처럼 휘는 듯한 공은 강력하게 다가왔다. 문제는 1회였다. 존스에게 안타를 내준 벤추라는 담담했다. 하지만 문제는 김현수의 안타였다. 1S 상황에서 벤추라가 던진 공은 .. 2016. 6. 8.
박병호 10호 홈런에도 우려가 커지는 이유 박병호가 23일 만에 홈런을 쳐냈다. 아홉수를 끊어내고 10호 홈런을 친 박병호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오늘 경기만 봐도 박병호는 자신의 몫을 전혀 해내지 못했다. 여전히 강속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박병호는 느린 변화구를 홈런으로 만들어내기는 했지만, 팀으로서는 전혀 존재감이 없었기 때문이다. 박병호의 10호 홈런과 강정호의 2개의 안타, 너무 다른 결과가 답이다 박병호가 데뷔 첫 해 두 자리 수 홈런을 쳐냈다는 사실은 분명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두 집합해 있다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투수들을 상대로 두 자리 수 홈런을 쳐냈다는 사실은 고무적이니 말이다. 이번 10호 홈런도 2층 펜스를 맞히고 떨어지는 큰 타구였다. 4월 환상적인 행보를 하던 박병호는 5월 들어 집.. 2016.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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